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베벌리 나이두 지음, 배수아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요하네스버그 가는길

베벌리 나이두 글

배수아 옮김

내인생의 책

 

책이 가벼워서 좋다.

두꺼운 책이라서 아이 덜컥 거부감이 일지 않을가 했지만

먼저 읽으본 나로선 그림도 있고 내용도 좋고

뭐 하나 버릴것이 없는 책이라 생각했다.

이런책을 남아공에서는 1991년까지 금서로 지정되었다고 하니.. 

하기야 그 나라 사정이 있었으니 (백인우월주의) 



 날레디와 티로는 요하네스버글 엄마를 찾아 300km를 걸어서 출발한다.

가면서 다행히 도와주는 이가 많아서 다행이였지만 그 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아이가 보더니

"이 책에 있는 일들이 사실이야?"

"그림이 실제 있는 일이야?"

"엄마 날레디가 실존인물이야?"

궁금증이 철철 넘친다.

이책은 남아공의 1979녀 6월 소웨토 인종차별정책반대시위를 기점으로 쓴 동화이다.

실존인물은 아닌거 같지만 날레디같은 아이들은 엄청나게 많을것으로 예상한다. 아니 실제로 존재한다.

검은색금속표지판의 정류장, 비백인전용 버스, 그거디 패스라는 신분증까지

전에 넬슨 만델라님의 책을 권한적이 있는데 이 책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미국의 마틴 루서킹목사의책도 같이 읽으면 더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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