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강이 되어
사토미 기쿠오 글, 우시지마 시즈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해와나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나도 강이 되어

사토미 기쿠오 글

그림 우시지마 시즈코

해와 나무

 

책을 처음 받고서 색감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나무 밑에 약간 숨은듯 있는 다람쥐도 반가웠고

 



 물의 알이란것이 수증기를 말하는거 겠죠.

하늘에서 구름으로 비로 숲으로 나무잎으로 나뭇가지로.......



책이 넘어가면 넘어갈수로 그림이 너무 고와요...

아이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겠다고 해서 일단은 읽고서 그리자 했어요. 



 

비둘기는 평화를 손은 인간을

내가 마시는 물인데 왜 어디를 돌아다녀도 내가 마실물인데..  왜

 

"눈 코 입이 생기기 전 아기 몸에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이 몸속으로 쭉 이어집니다

그리고 앞의 구멍이 항문까지 이어진 끝이 입이 되지요 항문에서 입까지 하나의 관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작가분의 깊은 뜻이 여기 숨어 있네요..

아이에게 좀 쉽게 설명했지만

엄마! 입에서 똥꼬까지 연결된거야  좀 더럽운거 아냐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