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시나리오 -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는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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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시나리오

다산북스

김종봉, 제갈현열 지음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는다. 

정확한 지적이었다. 

돈을 모아봤다. 집도 사고 차도 샀다.

그 이유가 뭘까 고민을 한적이 있다. 

돈에 시나리오가 들어가면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아이 대학등록금, 대출금 상환금, 자동차 구입비 등

이제는 투자에 흔들리지 않을 시나리오를 짜야 할것이다. 


돈을 모아 대출을 갚았을때 허탈했던 적이 있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몇년을 벌어서 갚았다. 

대출도 없고, 차를 살일도 없었다. 

첫달은 좋았다. 돈이 쌓이는것 같고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내가 뭐 때문에 돈을 모으는거지? 돈을 모아서 뭘하지?

흥미가 생기지 않는것이다.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가 없었다. 

한동안 그냥 통장에 그냥 내버려 두었다. 

그후 집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한후 다시 열심히 모았던 기억이난다. 

그때 집이 아니라 투자를 결정했으면 지금의 모습과 조금을 달랐을 것이다. 


유투브에서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경제 및 재테크와 관련된 수많은 영상을 보고

경제경영서 독서와 재테크 스터디를 하며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

남들보다 빠르게 뛰어가겠다고 다짐하는 어떤 이


내가 현재 진행형인 상태이다. 주변 지인중 경제공부하는 이가 있어서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고 투자도 해보고 처음에는 새끼발가락쯤 담구었다가 지금은 무릎까지 담군상태가 되었다. 

주식도 사보고, 블록체인도 구입해 봤다. 

중간중간 그만두겠다는 유혹과 다시 공부하겠다는 마음이 

왔다 갔다 하지만 아직 포기 하지 않은 상태이니 

앞으로 5년 10년이 기대되는 '나'이다. 


프롤로그는 말한다.

1. 이 책 한 권이 지금 당장 여러분을 투자의 귀재나 부자로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2. 이 책은 전문가를 만드는 책이 아니라 투자자를 만드는 책이다. 

3. 책을 통해 얻는 방법은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책의 짧게 짧게 쓰여져 있어서 읽기가 좋았다. 그렇다고 소화까지 잘 된것은 아니다.  

프롤로그를 제대로 읽었다면 좀더 쉽게 읽을수 있을 것이다. 한결 수월했다.  

책이 쉽다고 투자가 쉬운건 아니다. 

실천하지 않으면 땅속에 있는 금도 내것이 아니고 

읽지 않으면 책속의 지식도 내것이 아니다. 

세상에 눈 먼돈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에 아주 신나게 읽었다. 


부는 변화하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돈을 벌수 있는 

자신만의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된다. 

나는 그 계획을 '돈의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p32


매도의 기준

1. 처음 만든 시나리오를 지키려는 노력

2. 나의 실수를 인정하려는 노력

3.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려는 노력


이러한 노력이 돈에 자유를 줄 것이다. 

돈이 일하게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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