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나는, 좋은 의사일까요?
레이첼 클라크 지음, 김은영 옮김 / 책든손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당신에게 나는, 좋은 의사일까요?

도서출판책든손

레이첼 클라크(Rachel Clake)

번역 김은영


코로나 19가 미친듯이 나오는 요즘처럼(2020년 전체가 그렇치만) 의료진들의 수고스러움과 멋짐을 생각적이 있나 싶다. 감사하고 고맙지만 따로 전해드릴수 없이 항상 아쉽다. 마음으로의 응원을 미친하고 있다.

아침에 작은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다. 인플루엔자 독감예방접종을 맞고 왔다.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으니 접종하라고 따로 문자까지 왔다. 한참동안 부작용들이 발생하여 겁이 나지만 우리나라의 의료의 힘을 믿는다. 우리 모두 화이팅이다.


영국의 병원 상황과 우리나라의 병원의 상황은 많이 다른듯 한다. 하지만 의사들이 겪는 고충은 똑같은 것이다. 끝임없이 이어지는 근무시간을 봤을때는 저 정신으로 제대로 환자를 치료할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넘어 겁이 났다. 도리어 대학병원 가기 싫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의료진들이 파업의 카드를 꺼내들수 밖에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메디컬드라마는 드라마이고 실제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글로써 펴낸점도 흥미로웠다.  몸의 치료는 낫지만 마음의 상처는 잘 들어나지도 않고 참고마는 경우가 많은데 의사의 신뢰와 지지가 그 사람들의 마음을 쓰다듬이 주기 바란다. 환자는 가장 힘들때 아플때 찾는 사람이 의상이다. 그러기에 과도한 진료시간이 환자에게 도리어 독이 될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한다.

의과대학를 들어갔을때 확실성을 시사하는 단어는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배웠다고 한다. 절대로, 항상 이런 단어말이다. 하지만 내가 의사를 찾아갔을 때는 '항상' 듣고 싶은 말이다. '절대로' 그 병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싶다. 아이러한 상황이지만 그만큼 조심하고 조심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말일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힘들때 찾는 사람들이 정해저 있다. 마음이 힘들때는 가족, 친구 그리고 의사.

몸이 아플때는 자신만의 민감요법, 가족, 친구 그리고 의사.

힘들때 찾는 사람이 결국은 의사이다 보니 항상 아픈사람들만 만게 된다. 그들의 위해서 힘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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