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6개월 - 2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우등생 학습 2018년 여름방학호 7~8월호 2학년

천재교육

 

엄마의 욕심이 좀 과했나 본다.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부할것도 많고 고민할것도 많으니

최대한 놀게 하려는 나의 마음이었는데 학교 선생님의 마음은 좀 다른가 보다. 1학기에도 수학이

부족하다면 문제풀이를 따로 해서 주셨었는데 2학기에는 구구단을 외워야 한다면서 아이가 이해가

좀 늦다면서 문제풀이를 또 주신다고했다고 한다. 마음이 편치가 않다.

그리서 이번에는 여름방학동안에는 우등생학습을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해보려 한다. 벌써부터 고민이

되기도 하다. 아이에게 어렵지 않도록 개념을 이해 시킨다는 것부터가 고민이 된다. 큰아이를 키우면서

공부는 엄마가 시키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던것이 기억이 나며 그래도 우등생학습을 믿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랑 같이 노력해 보려 한다.

천천히 급하지 않도록, 혼내지 않도록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해보려 한다.

수학을 보니 네자리수, 곱셈구구, 길이재기, 시각과 시간, 표와 그래프, 규칙찾기 제목은 쉬워보이는데

아이가 겁을 냅니다. 나는 수학 못하잖아 하면서 지래 포기하려는 모습이 안타갑다. 사실 여러번 풀다보면

규칙적인것을 자연스럽게 찾아내어 풀게되는데 그과정이 제일 어렵다. 네자리수를 푸는데도 아는것도

제대로 보지 않아서 자꾸만 어긋나는 모습을 보면서 참아야지 하지만 두문제 건너 하나씩 물어보는

모습을 보면서 화가 자꾸만 치밀어 올라 모르는것을 일단 건너뛰고 아는것 먼저 풀라고 한다.

여러가지 풀이방법을 도전해 보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하려고 한다.

수학이 어렵워 하다보니 일일수학 하루에 두쪽씩 푸는 것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무겁지도

딱딱하지도 않아서 아이가 들고 다니면서 풀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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