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1년 - 2학년 (2018)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우등생학습 2018년 3월 2학년
천재교육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
큰아이를 키우면서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일이다.
큰아이의 성자과정을 보면은 아쉽고 부족한것이 없었다. 그렇기에 항상 엄마가 먼저
이거해볼래? 저거해볼래? 피아노 다닐래? 하면서 아이를 보채고 했다.
나이터울도 있어서, 큰아이를 키워보니 엄마가 재촉하지 않아도 때가되면 다 된다는 것을 알았다.
큰아이는 자기만 힘들게 시켰냐고 하지만 작은아이는 왜 자기는 안 시켜주냐고 한다.
1학년동안은 최대한 시키지 않으려고 했다. 문제집, 방과후학원, 예체능학원등 그래서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편지를 받았다.
피아노 학원도 다니고 싶고, 한자, 바이올린, 수학, 방송댄스, 창의요리, 영어 등 정말로
다양한 분야의 것을 하고 싶다면 정중한 편지를 받았다.
그래서 피아노학원을 보내주었고, 학교방과후 수업으로 한자, 바이올린, 방송댄스, 요리를 했다.
그리고 문제집은 살짝 보류를 했다. 아이가 너무나 바쁜스케줄을 소화하는데 어려울거라는 판단이다.
그런데 문제집을 사달라고 다시 말한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 선택한것이 바로 우등생 학습이다.
작년에 한번 풀어보았는데 아이에게 어렵지 않고 쉽지도 않는 딱 맞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사주고 보니 안하면 화를 내가 되어서 중단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더 열심히 하는 통에 아무말도 할수가 없다.
학교선생님에게 상담주간이라 전화가 왔다.
어려운 문제집이 아니라면 아이에게 하루에 20-30분정도의 문제집을 푸는것은 그렇게 스트레스가 아닐거라고 한다.
아이가 조금 천천히 푸는것에 화 내지 말고 기다려주는것이 필요하고 한다.
수학은 어렵다. 싫다 라는 생각이 들기전에 차근차근 푸는것이 중요하니
옆에서 재미있게 하는것을 도와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