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쓸쓸하고 그럼에도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들... 여운이 길게 남아요.
반데스레이입니다.
붉은 사암에 섬세하게 새긴 조각이 눈부신 곳이었더랬죠.
'스레이'가 캄보디아 말로 아가씨라는 뜻이라더군요.
다녀온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꿈만 같습니다.
사원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곳을 돌았기 때문인지, 무심한 성격 때문인지...
다만 저 예쁜 아이의 모습만 기억에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