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 건축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김홍선 외 지음, 임지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초등 교과 연계 스토리버스 - 건축


 


초등 교과 연계 학습만화로 스토리버스를 매 월 보고 있는데요,

덕분에 준이의 사회 공부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새해, 2학년이 되는 찬이도 스토리버스로 초등 사회 미리미리 익히고 있지요.




 

학습만화라고 하니 전체가 다 만화일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교과 연계된 내용을 심도있게 다뤄주고 정리해 놓은 사진이나 삽화 자료들도 많답니다.




 

이 달에 만나 본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책은 <건축>이에요.

멋지고 웅장한 건축물로는 궁전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왕과 왕족이 생활하던 공간이기 때문에 그 시대의 건축 미학과 사상이 집대성된

종합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궁전.


스토리버스 <건축>은 3,4,5,6학년 사회 속 고장의 모습, 유교 전통이 자리 잡은 조선,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건축 예술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답니다.




 

바벨탑 사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은 건축을 통해 신에게 가까이 닿으려는 마음이 있지요.

반면에 절대적인 신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교회와 신전들.



 

아름다운 한강 다리를 사진으로 보면서 건축과 건설의 차이도 알아봅니다.




 

건축과 예술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사진은 에스파냐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으로,

구불구불한 외관에 동굴같은 출입구, 독특한 모습의 환기탑 등이 특색있는

바르셀로나에 있는 공동 주책 카사 밀라에요.

 실용성 뿐 아니라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건축물 중 하나죠.




 

스토리버스 학습만화에는 여러 가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두비&도토리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집에 대해 알아봅니다.




 

두비&도토리는 만화가 일단 심플하고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기후 조건에 따른 집의 분류를 보여주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집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만화로 본 내용에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이렇게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백과사전을 찾아보는 느낌이 들어요.




 

언젠가는 꼭 가 보고픈 베르샤유의 궁전.

우아하고 화려한 궁전 내부 중에서도 거울의 방이 정말 화려할 것 같네요.




 

우리 나라 경복궁에서도 이런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찾아볼 수 있지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떠난 궁궐 여행.



 

경복궁에 가 보고도 그냥 지나쳤던 곳들을

이번 스토리버스 통해 샅샅이 훑어봤답니다.


흥례문, 영제교,경회루, 근정문, 근정전까지...



 

서양에서는 아무래도 교회 건축물이 서양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줬을거에요.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노트르담 대성당과 쾰른 대성당.




 

지리, 역사, 문화와 모두 연계된 내용들을 이렇게 여행하듯 구경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니.

이것이 바로 스토리버스의 제일 큰 장점이자 매력이 아닐까요?




 

보통 건축이라고 하면 저에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이런 마천루에요.

1980년대는 산업의 발전으로 도시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한정적이라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건물을 위로 올려 공간ㅇ르 늘리는 방법을 고안해 냈지요.

무게나 높이가 상당한데도 아주 견고해 보이는 초고층 건물들.

가 본 곳은 하나도 없지만, 나중에 세계여행을 하다가 스토리버스에서 만난 이 건축물들을 보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그림 속 사람이 무지하게 작은데, 그렇다면 바벨탑은 얼마나 거대했을까 싶네요.




 

앞에서 봤던 카사 밀라, 사그다라 파밀리아 성당,구엘 공원...

이 모두 세월이 지날수록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우디의 작품들이지요.




 

어제는 준이 생일이라 친구들이 여럿 왔었는데요,

친구들에게도 스토리버스는 역시나 인기 짱이었네요.

초상권 때문에 친구들 책 보는 사진은 생략했지만,

저런 식으로 앉아서들 책을 봤답니다.




 

잠깐 앉아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초등 교과 연계되어 학교 공부에도 유익하며 도움이 되는 스토리버스.

역시 짱이에요.


*저는 위 스토리버스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해당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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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거나 먹거나 - 실학자 이덕무의 비밀 친구 이야기
김주현 지음, 문종훈 그림 / 학고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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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거나 먹거나〕실학자 이덕무의 비밀 친구 이야기


 밥 먹는 일에도, 돈 버는 일에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책 읽기만 좋아했던 실학자 이덕무의 책사랑 이야기.

또, 책을 통해 친구가 된 책벌레와의 우정을 그린 <책, 읽거나 먹거나>.


학고재 출판사에서 만든 이 책은 하드커버와 속지까지 모두 재생용지 느낌의 종이로 제작되었네요.


 성균관 선비들의 와글와글 책 읽는 소리가 개구리 같다고 해서

책만 보는 자를 성균관 개구리, 반와라 불렀는데,

그것이 맘에 들어 자신의 호를 삼은 반와 선생은 사실 상상속 캐릭터에요.


책 속에 살면서 글자를 먹는 책벌레죠.



 오로지 책 보는 것만이 즐거운 또 하나의 인물, 이덕무.

그는 책만 보는 바보라 하여 간서치라고 불리우는데,

 이덕무가 어느 날 흰 좀벌레가 자기 책을 갉아 먹은 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잡아 죽이려 했다는 짧은 글에서 작가는 흰 좀벌레를 의인화시켜 반와선생이란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진짜 책벌레와 사람 책벌레의 지란지교를 그리고 있어요.



 사실 책벌레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작은 미물일텐데

반와선생으로 의인화시킨 흰 좀벌레는 저렇게 크게 묘사가 되었네요.

날은 추우나 밤이 깊도록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간서치와 반와선생.



 책은 앞표지부터 전권에 걸쳐 옛날 느낌이 물씬 납니다.

목차만으로도 이덕무와 반와선생의 우정을 느낄 수 있지요?



 반와 선생이 자식들에게 글자 먹는 법을 가르치고 있어요.

%EC%B1%85 책 앞에서 입을 쩍 벌리며 하품을 하거나 기지개를 켜서는 안 된다.

%EC%B1%85 책에 침이 튀어도 안 되니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고개를 돌려 책에 튀지 않도록 한다.

%EC%B1%85 책장을 넘길 때 침을 발라 가며 넘기지 말 것이다.

%EC%B1%85 책을 베고 누워도 안 되고,

%EC%B1%85 책으로 그릇을 덮어도 안 된다.




 책을 읽지 않고 먹는 반와선생네 가족들.

절대 서두르지 말고 글자 하나하나를 음미하여 먹으라 가르친 반와선생.


이렇게 밥상머리 교육을 하고서 정작 본인은 단숨에 삼키듯 글자를 넘겨버리자,

식탐 많은 막내가 반와 선생에게

"그런데 아버님은 어찌 그리 급히 드십니까?" 라고 묻습니다.


자식들 앞에서 언행일치가 안 될 때, 부모는 참 부끄럽지요.

저도 애들 앞에서 점잖게 훈계해 놓고 제 스스로 지키지 못 할 때가 떠올라

이 대목을 읽을 때 민망해지네요.



 글자 먹는 반와선생의 글자의 맛에 대한 찬미는 참 인상적이었어요.

"어떤 글자는 쫀득쫀득 인절미처럼 차지고,

어떤 글자는 겨울밤에 먹는 메밀국수 한 그릇처럼 구수하다."


날마다 이리 맛난 글자들을 먹을 수 있는 것을 낙으로 여기는 반와 선생을 보며

이렇게 책 읽는 즐거움에 눈 뜨는 새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그런데, 야단났습니다.

밥은 굶어도 책이 없으면 살지 못 하는 간서치 이덕무가,

어느 날 책을 보다가 갉아 먹힌 책을 발견하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갉아 먹은 글자가 향기로운 글자들인 것을 보자

글자를 먹어 버린 책벌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일할 아이를 구해 대대적으로 수색 작전을 벌입니다.



 식탐 많던 반와 선생의 막내가 이덕무의 손에 잡힐 뻔 했으나,

흐르는 물처럼 순식간에 달아나 버렸죠.



 사실, 이덕무의 호기심을 자극한 목란과 추국 글자를 먹어치운 장본인은

다름 아닌 반와선생이었어요.

벌벌 떨고 있는 자식들 앞에서 반와선생은 이덕무 앞으로 자진출두를 합니다.


그러나, 책을 사랑하는 두 책벌레는 이내 마음이 통하게 되고,

달빛 아래서 책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책은 읽거나 먹는 걸로만 알았던 이덕무와 반와선생.

추울 땐 이렇게 이불로 쓰라고 권하니 친구의 권유대로 책을 덮고 따뜻하게 잠을 자는 이덕무.

 


이덕무와 친구가 된 반와선생은 더 이상 책을 양껏 먹을 수가 없었어요.

책을 사랑하는 친구를 생각하면 더 이상 책을 갉아먹는 것이 죄스럽고,

그렇다고 자식들마저 책을 못 먹게 하자니 아비로서 할 도리가 아니고...


결국 반와선생 가족은 이덕무의 집을 떠나기로 결심하지요.

어디로...?

책은 많으나 책을 사랑하지 않고 허영으로 소장하고 있는 건넛마을 최 도령네 집으로요.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간다고,

그렇게 반와선생은 이덕무의 집을 떠나갔지만 서로가 그리운 두 책벌레들.


유붕이 자원방래 하니 불역낙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매화가 가득한 봄날, 다시 만난 이덕무와 반와선생이

달빛 아래 마주 앉아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다워 보이네요.




 사람과 벌레가 책이라는 매개를 두고 우정을 키워가는 스토리가 참 신선했어요.

좋다는 건 알지만 독서가 생활이 되지 못 하는 삶을 뒤돌아 보게 하고,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맛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책이 많지 않은 우리 집 서가에도 혹 반와선생이 살고 있지는 않은 지,

샅샅이 뒤져봐야겠어요. ㅎㅎ


*책자람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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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국어 2-1 (2016년용) 초등 완자 시리즈 (2016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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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국어, 2015년 찬이는 비상교육 완자와 함께해요.


 

준이가 초등 1학년 때는, 진짜 앉아서 하는 공부 거의 안 시키고

주로 밖으로 돌아 다녔던 것 같아요.

그런데 형이 있어서 찬이는 1학년 때부터 이렇게 앉아서 하는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학원을 안 다니다보니 집에서 이런 문제집 풀면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되네요.


 

'

2015년, 찬이와 함께할 비상교육 초등완자 중, 2-1 국어 문제집이랍니다.

교과서마저 학교에 두고 다니는 요즘,

이런 문제집 없음 엄만 학교 진도 알지도 못 해요. %ED%9B%97



 

비상의 밑그림에 푸른 꿈을 칠하다.


캬~~%EA%B5%BF

내년도 우리 찬이의 자기주도학습에 비상교육 초등완자가 푸른 꿈을 칠해주리라~!


 


초등완자 구성 한 번 살펴볼까요?

일단은 교과 진도로 개념학습- 문제학습-마무리학습 순대로 진행되네요.


 


찬이네 학교는 단원평가를 꼭 실시하는데,

시험대비 완자 파트도 너무너무 유용할 것 같아요.

교과 진도로 꾸준히 자기주도학습 하다가 시험기간 되면 이 시험대비 완자로 마무리하면 딱 좋겠죠?

 


무엇보다 엄마 맘에 드는 것은 바로 이 완자공부 계획표!

주 4회 공부를, 주차별로 할 수 있게 계획표를 세워놓고,

공부한 날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것이 문제집 제일 앞쪽에 있는데,

이거 잘라서 책상 앞에 붙여주면 엄마 잔소리 없이

자기주도학습 얼마든지 가능해지겠네요.


leonard_special-24



 

미리 만난 초등완자 덕분에 엄마도 내년도 찬이가 공부할 국어 교과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1단원은 총 5회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런 상세한 공부계획표, 한글만 읽을 줄 안다면~ 저렇게 따라해 보기만 한다면~

학원이나 과외없이 혼자서 잠깐의 시간 투자로

국어왕 되겠어요. %EC%9C%A0%ED%9B%84



 

 저학년이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만화로 된 도입부분, 너무 좋아하네요.

개념 이해하기를 만화로 설명하니 흥미 끌기 딱 좋아요.



 

 첫 단원 스토리텔링에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말을 알아보았어요.

느낌을 살려 시나 이야기를 읽는 방법에 대해 만화로 설명을 하니

찬이가 아주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고개를 고개를 넘어간다' 와 같이 '고개를'을 반복하여 나타내면 어떤 느낌이 드느냐 물으니

반족되서 재밌다, 라고 썼어요.


한자풀이에 나온 한자도 열심히 따라 써 보고요.

올해는 정말 한자학습도 꾸준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초등완자 덕분에 하루에 두 글자씩 한자 공부도 되겠군요.



 

글자가 반복되면서 어떤 재미가 느껴지는 지 써 보라는 문제에

찬이가 쓴 답이에요.

까치의 꼬리가 까딱까딱 흔들리는 모습이 떠올라서 재밌다, 라고 쓴 걸 보니

1단원 내용 이해를 제대로 한 것 같네요.



2학년에도 받아쓰기는 계속 될텐데요,

이렇게 급수 별로 문제가 있어서 참 맘에 드네요.

고학년이 되어서도 맞춤법대로 글씨 쓰는 데 어려움 느끼는 아이들이 많던데,

초등완자 문제집 덕분에 찬이는 받아쓰기 왕도 될 것 같아요. %ED%98%B8%ED%83%95%20%EC%9C%A0%EB%A0%B9



 

 일 회 분씩 책장에 이렇게 각각 표시가 되어 있어서

엄마가 어디서 어디까지 풀어라 잔소리 하지 않아도

찬이 스스로 알기 쉬운 것 같아 이 부분도 참 맘에 듭니다.



 

초등교과서 속에 실린 책들이 소개되기도 하는데,

이번 방학에는 도서관 갈 적마다 이 책들 위주로 빌려다 먼저 읽어 볼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1회차 공부가 끝났는데도 다음이 궁금해지는 찬이.

재미가 없으면 이거 쉽지 않은데, 초등완자 책 구성이 흥미 끌기 좋은 게 확실하네요.


【이 글에 소개된 초등완자는 비상교육으로부터 체험을 위한 교재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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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6 : 세계 문화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6
이동학 지음, 이희수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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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세계문화>로 세계여행을 떠나요~


 

기회가 된다면 세계 여러 나라로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고 싶지만,

사실 금전적인 문제로 맘처럼 쉽게 해외 여행을 다니진 못 하네요.

그러나, 무턱대고 해외에 나가 보고도 뭘 봤는지, 그것이 왜 그런 배경을 갖게되었는지 모른다면

그것도 참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세계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 스스로 가 보고 싶은 나라가 생긴다면

 그 여행은 분명 많은 것을 얻고 돌아올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 달에 만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세계문화>는 그런 의미에서

안방에 앉아 세계여행을 하고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하네요.



 

일단 세계 각국의 문화와 그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기본적인 예절인 인사에서도 나라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문화.

융합사회 <세계문화>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워볼까요?




 

패밀리 레스토랑에만 가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타코 사진이 아주 실감나죠?

스토리버스가 맘에 드는 이유 중 하나가 이 풍부한 사진 자료에요.

학습만화라고 전 권에 걸쳐 만화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이런 양질의 사진 자료들이

참 많이 수록되어 있거든요.


특히나 이번에 만난 스토리버스 <세계문화>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예절 문화, 음식,의상,춤,축제,민속놀이 등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런 사진 한 장을 본 것만으로도 아이는 스코틀랜드의 킬트가

아주 인상깊게 머리에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 브라질 여행을 떠났다하더라도 리우카니발을 모르고 있다면...?

그저 떠들썩한 축제가 열렸구나, 하고 끝날 수 있겠지만

스토리버스를 통해 리우 삼바 축제에 대해 알게 된 아이라면

이 퍼레이드를 좀 더 재미나게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계의 문화에 대해 알아볼 뿐 아니라,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 유산에 대해서도 소개가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장 먼저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이 인사법만 알아두어도

아주 큰 도움이 되겠죠?




 

의식주나 언어, 종교 등을 포함해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모든 것을 문화라고 해요.

한국의 전통 혼례 모습,

목이 긴 사람을 미인으로 생각하는 미얀마의 파다웅 족,

게르(이동식 텐트)에서 생활하는 몽골의 유목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장례문화,

기쁜 일이 있는 날에 손이나 팔에 헤나로 다양한 문양을 그려넣는 인도,

추수감사절이면 온 가족이 모여 칠면조 고기를 먹는 미국.


사진을 통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코너별 학습만화를 보면서 재미있는 스토리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지금은 우리 나라 안에서도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은 어렵지 않은 파트네요.




 

세계의 다양한 의상도 이런 실사가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사진 아래 나라별 의상의 이름과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요.




 

저런 의상들을 보니 이번에 바자회에서 사 온 준이의 한복이

좀 더 기품있어 보이네요.




 

이것은 에스파냐의 라 토마티나 축제의 사진이에요.

토마토의 효능도 소개되고, 축제에 대한 설명도 있네요.




 

그 축제를 만화로 보면...?

만화와 사진, 두 가지로 라토마티나 축제가 잘 정리되는군요.




 

세계의 3대축제,

브라질의 리우카니발, 일본 삿뽀로 눈축제, 독일 옥토버페스트가 있네요.

사람이 몰릴 게 분명하겠지만, 이 나라로 여행을 가게된다면

이 축제 기간에 가 보고 싶어집니다.




문화의 다양성.

문화는 각 사회의 고유한 생활 방식이기 때문에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문화를 이해할 때 그 나라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이해해야 한다.


책 맨 마지막 챕터에 나오는 말인데,

융합사회 <세계문화>를 이 두 마디로 잘 정리해 놓은 것 같아요.


여행을 많이 갈 수 없다면, 이렇게 책으로나마 간접 여행을 떠나보는 것 참 좋네요.


*저는 위 스토리버스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해당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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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 쓸수록 힘이 나고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감사일기의 기적!
양경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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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힘이 나고,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감사일기.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를 만났어요.

한창 sns상에 감사제목 3가지 적는 릴레이가
유행이었기에,
책 제목부터 무척 친근하게 다가왔지요.



당연하게만 여겼던 모든 일에서
감사와 깨달음을 찾아내는 간단한 훈련이라..

딱 3일만 써보면 변화가 시작된다니,
저도 도전해보고픈 맘이 생깁니다.


창원 동부초등학교 수석교사로 재직 중인
양경윤 선생님이 쓰신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감사일기'를 통해 변화된 삶을 part 1과 part2에서
들려주네요.

자신의 변화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동료 교사, 학부모, 초중학생 아이들에게까지 펴져간
감사일기.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일기를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감사일기를 쓰는데도 원칙이 있군요.
무엇보다 한 줄이라도 좋으니..라는 말이
부담없어서 좋아요.
그러나 매일 쓰라는 것에 압박이 느껴지기도 해요.

무엇이 왜 감사한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는 말은
굉장히 공감이 됩니다.
마냥 감사하다는 말만 적는 것은
저자가 이야기한대로 입으로만 무의미하게 감사하다고 하는 것일테니까요.

무엇보다 제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쓰라는 말.
때문에는 사실 긍정문을 수반할 수도 있지만,
감사일기를 쓸 적에는 '때문에'보다 '덕분에'라는 표현을 의도적으로라도 써 봐야겠어요.



소규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혼자만 감사하고 끝나지 말고
감사일기를 공유함으로 감사에너지를 증폭시킬 것을
권유하고 있어요.

최근 몇 년 사이에 방대한 독서를 한 것이
감사일기에 영향을 미치고,
그 감사일기가 다시 독서습관까지 바꿔놓았기에
이 두 가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저자는
중간중간 자신이 읽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저도 읽을 책 목록들에 추가해야겠네요.



구글은 SKY를 모른다.ㅋㅋ
이 책 정말 재미있는 제목이라 눈길을 끄네요.
지금 읽어야 할 책들 다 보면 저 책 좀 읽어봐야겠어요.



덕분에, 가 주는 느낌.
이런 비교 덕분에 제대로 깨닫게되네요.
저도 앞으로 '덕분에'를 애용해야겠어요.


그럼 저도 오늘 짤막하나마 감사일기 첫 발을 내딛어볼까요?



며칠째 감기로 몸이 회복되지 않는 아내를 위해
발포 비타민을 사 들고 와 잘 챙겨먹으라는
친절한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감기 때문에 아직은 몸이 찌뿌둥하지만,
남편의 사랑이 담긴 비타민 한 잔 덕분에
훨씬 좋아지고 있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아질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 두 아들 병원 데리고 다니느라 바빴는데,
다리가 아프대서 엑스레이 촬영을 한 준이의 다리가
큰 이상 없다니 감사합니다.
4일분 소염제를 처방받아왔는데,
그것이 하루분인줄 알고 한꺼번에 다 먹어버렸다길래
위세척하러 응급실로 가야하나 순간 멘붕.
119에 문의하니 친절하게도 의료진과 통화할 수 있게 연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이 구토나 어지럼, 오한 등의 증상이 없어서
당장 응급실에 달려가지 않아도 된다하니 이 역시 감사합니다.
오늘 밤 잘 자고 내일도 아무 일 없이 그냥 지나가게 하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감사합니다.

형아 병원 따라간 찬이가 갑자기
"엄마, 나 여기 이빨이 나왔어" 라길래
찬이 입안을 들여다보다가 깜놀.
이빨이 어쩜 입천장 어지중간한 위치에 쏙 내밀고 있는지.
준이 병원서 나오자마자 치과로 달렸습니다.
유치가 흔들리지도 않은 상태인데 영구치가 나왔다고 하여 오늘 갑자기 마취하고 유치를 뽑아버렸습니다.
울지 않고 발치를 잘 한 찬이가 기특하고 감사합니다.
큰 이상 아니고, 드물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도록 안심시켜주신
치과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오늘 할 일 목록이 10개쯤 되었는데,
그 중 몇 가지라도 끝낼 수 있게 시간관리 할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내일은 이 남은 일들을 다 끝낼 수 있게 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정말 무심코 넘기기 쉬운 일들도
이렇게 적으면서 감사하게 되네요.
이것이 감사일기의 힘인가봅니다.

감사일기 책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도
미리 감사하는
감사요청일기를 써 보라고 권유하고 있는데요,
첫날이지만 저도 감사요청일기를 써 봤어요.

저자가 크리스챤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크리스챤으로서의 저는
궁극적인 감사의 대상이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내가 호흡하는 것 자체가
감사할 일이지요.

감사일기를 쓰면서 저자와 주위사람들에게 찾아온
놀라운 변화들이
저의 삶에도 찾아와 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작가
양경윤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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