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슨이 들려주는 생물 농축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17
심규철 지음 / 자음과모음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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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 시리즈의 117번째 이야기는 카슨이 들려주는 생물농축 이야기
입니다. 농축이란 무언가 농도가 진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아마도 환경호르몬이나 농약
등이 생산자에서 1차 2차 3차 소비자로 올라가며 체내 농도가 진해지는 것이 아닌가 했
는데 예상대로 였고 특히 1교시 부화되지 않는 갈매기의 알부터 놀라운 이야기가 
책을 읽는 내내 팡팡 터졌습니다.

 

 

 

 

 

 

 

 

 

 

 

 

  지금이야 생물농축이라는 제목만으로도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의 물질이 바닷물이나 흙등에 스며들고 그것이 다시 동식물의 
몸에 농축되어 결국은 인간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지 하고 
있으나 이 책의 주인공 환경운동가 레이체 카슨은 아무도 그 위험성을 깨닫지 못했던 
1962년 ’침묵의 봄’이란 제목의 책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DDT등의 화학 
살충제가 해충과 잡초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 전체에 악영향 끼치는 것을 경고 하였
다고 합니다. 결국 인간이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무심히 한 행동이 아무런 새도 
울지 못하는 ’침묵의 봄’을 만들었다고 하니 그때로부터 50년이 넘은 지금에도 우리는 
과연 환경에게 어떤일을 하며 그로인해 어떤 댓가를 치뤄야 할지 책은 이야기 해줍니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이 과학 수업에서 배우고 있는 생태계의 개념과 먹이 사슬 먹이 
그물도 보여주며 생물농축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종류가 무엇인지 등을 알려주는데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중금속, 환경호르몬, 화학물질을 종류별로 차근 차근하게 표와
만화, 삽화 등으로 재미있게 풀어주어 다른 시리즈 책에 비해서도 시의 적절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환경이 가진 자정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느 범
위에서만 오염을 줄일수만 있어도 환경은 우리에게 무서운 경고를 하지 않을 것임도
들려주어 조금은 안심을 하며 책을 덮었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기존에 알고 있던 생물농축이야기를 조금더 자세히 그리고 정확한
원인까지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예전엔 이 시리즈를 조금 어렵게 여겼던
아이가 이제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보너스로 잘 몰랐던 환경운동의 어머니 레이첼 카슨과 아이러니 하게도 환경을 오염
시키는 주범들이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환호 받았음을 그리고 그 이후 그런 물질들의
폐해를 보완하는데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야 했음을 우리에게 경고해주기에
환경과 공존하는 법을 인간이 신중하게 실천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과학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완전 강추합니다.^^ 


첫장을 여니 레이첼 카슨의 얼굴이 보입니다...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 하나가
훌륭한 환경 운동가 한 분을 알게 된것이네요^^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삽화가 본문 내용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아이가 좋아했던 코너 중 하나가 과학자의 비밀노트인데 중학생이 된 아이에게 조금
더 깊게 혹은 다양하게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과학적 상식이 쑥쑥 자랄것 
같습니다.




구간에 비해 만화 코너가 있는것이 아이들에겐 확실히 어필 되는데 단순히
흥미를 끄는 것이 아닌 이해를 돕는 역활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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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2 -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김진아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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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상하게 독서에 있어 좋아하는 출판사의 호불호가 강해 읽는 시리즈는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편애가 있는데  이 시리즈 술술 읽는~~ 시리즈 역시 나도 좋아하고 아이도 좋
아하는 시리즈로 물리, 영어, 지리 모두를 아이가 원해 구입해 잘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세계지리 제 2권은  1권에 이어 각국의 기후 환경 무역 종교 복지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세계지리를 처음 접하는데 딱 
좋은 책이 아닌가 하며 기존의 만화로 된 시리즈를 아이에게 권하지 않고 줄글로 된
재미있는 지리책을 찾고 있었기에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채워주고 있습니다.

놀기 좋아하는 공주 이자벨은 어느 날 잠에서 깨어보니 닭이 되었고 그런 이자벨의
저주를 풀기위해 싸울리우스와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시공을 초월하는 마법의 오리
도날도를 타고 여기저기를 다니며 모험을 하지만 그 속에 가장 큰 뼈대는 각국의 
기후, 환경, 무역, 종교, 복지 등을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설명의 깊이에 있어 작가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중학교 사회내용을 초등학생 눈 높이에 맞춰 진행하기에 깊이도 
적당하면서 너무 지루하고 딱딱하지 않고 또한 꼭 필요한 내용을 주인공들의 대화
형식을 통해 들려주기에 이해도 쉽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야기와 지식설명
부분이 겉돌지 않아 아이들은 일단 내용이 재미있어 이 책에 즐거워 하고 두번째 
엄마들은 잘 설명된 세계지리에 즐거워 합니다.

다양한 그림자료와 핵심키워드를 이용한 기후, 환경, 국제무역, 종교 복지의 설명은
페이지를 여러 장 할애해서 자세히 설명했기에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으며 각 장의 
밑에 달아 놓은 주석역시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지리에 대한 상식과 지식을 알기에
도움이 됩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지식적인 부분도 알차서 1권보다 개인적으론 더 마음에 들었기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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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경제 이야기 생각이 자라는 나무 21
신태준 지음, 박종민 옮김, 이토 미츠루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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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말랑하고 쫀득~~한 시리즈에서 드디어 경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계사, 미국사 등의 책이 재미있으면서도 내용의
깊이가 풍부해 본격적인 역사서를 읽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본이 되었는데 경제
이야기도 시리즈의 후광 덕인지^^ 책을 받아들자마자 내용에 대한 기대감으로 느낌이
좋았습니다.

학교 수업을 연상시키는 조례, 1교시에서 5교시, 학습정리, 보충수업까지 각기 주제를
가지고 경제 이야기를 하는데 서문의 불확실성의 시대를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공부가
경제임을 그리고 그리고 어렵고 딱딱한 암기식 공부가 아닌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살아있는 경제 공부라는 멘트가 너무나 유혹적으로 들리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어느
정도 수긍이 되었습니다.

조례시간의 주제는 경재를 왜 알아야 할까? 로 경제가 중요한 까닭은 세 가지로 정리
하는데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하기위함과 경제 원리-좋은 조건에 따른 위험부담에 대
한 이야기, 경제를 알면 세상의 구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데 은근
생각했던 경제 용어만을 다룬 책이 아니어서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1교시 ’위험과 기대 수익’은 농구경기의 2점 슛과 3점 슛의 관계를 통해 고수익과 고
위험의 상관관계와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위험분산에 대한 이야기가 딱 적절한 예를
통해 쉽게 해설되는데 경제를 초등학교때 아이들이 배웠던 그 내용이 아닌 진짜 경
제 이야기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교시 행운 속에 감춰진 위험한 반전은 1교시에 언급한 위험부담을 줄이는 위험분산
에 대한 이야기로 시한부 생명인 사람과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 해랑이가 어떤 시간
표를 짜야 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위험을 분산 할 수 있는 상관관계를 따지는데 설명
이 쏙쏙 들어와 처음 책을 한 번 읽었을때보다 내용이 잘 파악되었습니다.

3교시-4교시 역시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상관관계를 사과재배를 통해이야기하고 
우리가 몰랐던 격언이나 명작 속에 숨은 경제 원리-1교시에서 3교시까지의 이야기들
이 다양한 예로 보여주는데 미처 몰랐던 무심히 지나쳤던 경제 이야기가 새삼 재미
있고 경제라는게 결국 돈에만 연관 되어있다고 가졌던 선입견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5교시 경제를 알면 사회구조가 보인다?를 통해 주식회사, 보험, 삼권분립 등
은 경제원리가 사회 전반적에서 다양하게 적용됨을 보여주고 우리가 경제를 알
아야 세상을 정확하게 이해할수 있음을 들려줍니다.

고양이 선생님, 두식이, 해랑이, 앨리스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질
문을 하면 그것에 맞게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사실 굉장히 쉽게 풀이해줬는데  엄마의
머리에는 잘 입력이 되지 않았기에 한 두번쯤은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초등학
생때 사회시간에 배웠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보다 더 깊게 들어간 깊이가
중학생 이상의 아이들이 읽어야 하겠다고 생각되었고  반면 경제를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개념만을 숨가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실생활에서 한번쯤 만났을법한 상
황을 예로 쉽게 설명해주어  기존에 가졌던 무조건 경제 이야기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해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 소개대로 성공과 행복을 꿈꾸는 십대들에게 꼭 한 번쯤은 읽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코믹한 삽화와 함께 우리가 흔히 만나는 상황을 예로 보여줌으로써 이해를 돕
습니다.^^

이야기하듯 질문과 대답을 해주기에 딱딱한 설명식 이야기보다는 쉽게 느껴
지고 실제로도 이해가 쉽습니다.

각 교시마다 정리하는 시간과 확인하는 코너가 있어 단순히 눈으로만 읽는
책이 아닌 공부도 할 수 있는 책이네요^^


부록으로 경제 용어를 복습하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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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이야기 -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장콩 지음, 조성덕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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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문화재중 가장 뛰어난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다면 어찌보면 우매한 질문
일지도 모르지만 (개인의 취향이 다르기에^^) 그래도 제일 많이 대답으로 나오는 
문화재들이 아마 세계 문화 유산에 지정된 문화재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의 역사
시험 문제에서의 단골손님 세계문화유산을 따로 모아 하나의 책으로 보여주니 
여기저기 자료를 찾지 않아도 좋았으며 벌써 지정된 문화재가 28가지라고 하니 
이렇게 계속 갯수가 증가해 많은 문화나 문화재가 세계에 알려지면 뿌듯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책은 세계 문화 유산을 지정해주는 유네스코의 설명부터 시작하는데 5개의 학문영역을
가졌고 이미 우리가 1950년도부터 가입해 활동했다하니 유래가 꽤 깊은 UN산하의 기관
인듯 하며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 으로 나뉘어 구분짓는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문
화 유산, 세계 기록유산,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나뉘어 지정되는데 정말 다양하고 멋진
문화나 문화재가 등재되었음과 왜 지정되었는지의 이유 , 얽힌 에피소드 등을 하나 하나
자세히 짚고 넘어가 아이들에게 확실히 이해되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었던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실제 사진과 함께 설명을 듣다보니 우리나라
문화 우수성이 다시 한번 느껴졌으며 특히 선정이유가 자세히 설명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재가 외국의 사례와의 비교에 있어 어떤점이 우수했는지도 있어
간혹,,,이것보단 저 문화재가 낫지 않아?하는 개인적 생각에 대한 답이 되었으며 그 점은
책을 읽는 사람들 모두 비슷하게 느꼈지 않았을까 합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한다

라는 기본적 취지에 적합한 우리의 훌륭한 문화재를 직접 일일이 찾아 다니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음이 좋았고 특히 최근에 등록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 왕릉, 동의보감에 대한 이야기와 모르고 있었던 , 처용무,강강술래, 남사당 놀이
양산재, 칠머리당 영등굿, 가곡, 대목장, 매사냥 에 대해 처음 알게 되어 가장 최신의
자료만을 보여줌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사진 자료가 풍부한 책입니다.
10점 만점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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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터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요코야마 케이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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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본 작가하면 미스테리물이나 추리물의 작가들이 떠오르는데 일본작가의 따뜻한
이야기를 정말 오랫만에 읽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 사춘기 소년들은 사람들을 가까이 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영역과 테두리를 가지고
그 안으로 사람들이 들어오는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 글의 주인공 하루 역시 식
구들의 간섭?과 첫 날부터 뒤를 따라오는 신이 너무나 성가시게만 느껴집니다 그런 하
루와 신의 거리 4미터는 청소년들이 느끼는 소외감 혹은 다른 사람과의 마음의 거리를
상징하고 제목대로 이 거리는 어느 날 부터 점점 좁혀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신이와의
어릴 적 추억을 알게 되고 이 성가시기만 했던 친구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 하루에게
더이상 마음의 거리 2미터는 존재하지 않게 되는데 그 과정을 작가는 섬세하면서 현실
성 있게 조근 조근 이야기 해줍니다.

극적인 사건이나 독특한 구성 등이 없이도 책이 재미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이야기
가 아닌가 하며 잔잔함 속에서 일본 전형적인 가정의 모습이 우리네의 모습과 별반 다
를것이 없음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조금은 부모에게 툭툭 내뱉는 하루의 모습이나
신경전을 벌이는 할머니와 엄마의 모습등이 현실감있게 그려져 공감을 형성하고 (오히
려 아이보다 엄마가^^) 아빠를 대신에 동생을 꿋꿋이 보살피는 신이의 모습에서 가족
이란 이런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 느낌이 따뜻합니다.

마음의 문에 자물쇠를 걸려는 청소년들에게 주위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준다면 
삶이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더 따뜻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이야기해주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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