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의 비밀 - 삶의 순환과 죽음에 대한 안내
얀 손힐 지음, 이순미 옮김, 정갑수 감수 / 다른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삶이 머문 자리는 아름답습니다.

책의 서문에 나온 이 글이 웬지 이 책이 어린이용 책이 아닌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책을 받아든 아이들은 흥미롭게 사진과 이야기를 읽지만 엄마가 느끼는 감정은
조금은 다릅니다.

캐나다 자녀교육 출판 금상이라는 타이틀의 과학책인 이 책은 삶과 죽음에 대해 과학
적이지만 철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죽음에 대해 알기위해 먼저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라며 삶의 순환을 설명합니다. 즉 제목은 철학인데 풀어내는
방식은 과학이기에 살짝 이 책의 정체성이 혼돈스럽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진 속에
서 보여주는 생물의 삶은 다양한 숫자로 혹은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설명하
는데 100번째 생일 축하기념으로 수상 스포츠를 타는 엘마 루이스 폭스 할머니의 이
야기와 220년이나 된 바다 대합, 4800년을 살았던 므두셀라 나무 이야기는 묘한 동
질성- 인간도 자연의 구성원임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책 전체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데 첫장을 폈을땐 사진 자료만
이 눈에 들어오지만 찬찬히 보면 구석구석 여러 이야기가 다 신기하기에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또한 생태계의 먹이 사슬 구조를 통해 아이들은 먹고 먹히는
관계 속에서 쉽게 죽음과 연결된 삶을 볼 수 있습니다. 삶과 수명, 어떻게 죽나, 
죽은 후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사람이 죽으면
? 처럼 제목이 무거운 철학적 
느낌이지만 그 풀이는 과학적이기에 색다른 분위기의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다가
갑니다.  

멋진 사진자료들과 설명이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강추!!!

   
주제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가 많아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가 돋보이는 특이한 분위기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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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읽은 후 간단히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먹이 연쇄를 그림
으로 그려 보게 한 후 잘 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둘 다 재미있게 책을 읽고

 

 
혼자 화살표를 그려본 후 틀린 부분을 책을 읽으며 확인 후 다시 수정 작업^^

의외로 먹고 먹히는 관계를 잘 몰랐던 아이가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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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똥 만들기 - 비타민 박사의 의학 그림책
기무라 유이치 외 글, 이장선 옮김, 나카치 사토시 그림, 사토우 타카오 외 감수 / 소담주니어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언제나 좋아하는 책의 주제 중 하나가 ’똥’입니다. 다양한 과학서 중에서도
에 관한 이야기라면 아이들은 언제나 눈을 반짝이며 달려들어 읽곤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이 배송되자마자 아이들은 모여 앉아 정말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비슷한 주제의 책은 이미 여러번 본 적이 있는 아이들이기에 아마도 이 책의 구
성이 이전에 봤던 책과 비슷했다면 아이들은 덜 재미있게 봤을텐데...이 책은 정말 독
특한 구성을 가진 책이어서인지 마치 숨은 그림 찾듯이 아이들이 한 장 한 장 넘겨가
며 책을 봤는데 얼핏 옆에서 보아도 ’와’라는 탄성이 안 날올 수 없습니다.

<몸 섬>의 다양한 캐릭터 펩선생, 펩신레인저, 씁쓸이 등은 사실은 몸속의 소화효소나
소화를 돕는 페시노겐, 펩신, 쓸개즙 등인데 그냥 얼핏 들어도 어려워보이는 이렇게
캐릭터화해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시작한 이야기는  판형이나 편집에 있어서도
 이제껏 보지 못한 구조로 되어진 책은 소화의 기본 과정을 다양한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말풍선속의 대사 등으로 정말 재미있게 표현해 냈고 설명도 너무 어렵지도 대충도 아닌
적당한 수준의 설명이어서 아이들이 관심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의 첫 장에 다양한 소화효소등의 캐릭터를 보여주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한 후 이리 독특한 구조로 우리몸을 보여줍니다. 펼치면 짜잔.....우리몸이 
나옵니다.^^

책은 머리반도,턱 만,,위호수,십이지장천,소장 천, 대장 천 , 항문 게이트를 통과한
음식물의 소화과정을 보여주며 과식이 어떤 상태인지, 펩신레인저가 많은 위궤양
때 우리 위는 어떤 상태인지,대홍수로 비유된 설사, 탈수 증상 등의 상태를 너무나
위트있는 그림과 캐릭터들의 대사로 보여주기에 아이들이 쉽게 소화과정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기에  아이들은 신나하며 끝까지 읽었습니다.

마지막 해설 역시 다시 한번 제대로 아이들에게 소화를 이야기해주기에 고학년 아
이들까지도 지식과 재미의 양손의 떡을 쥘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유쾌하고 재
미있는 과학책이기에 강추하며 실제로 본다면
반할 수 밖에 없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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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본 후 아이와 독후 활동을 했는데
 
책 속의 우리 몸과 똑같은 구조를 그려 접어서 닫을 수 있도록 꾸민 후 우리 몸
을 그리고 책 속의 설명과 조사한 내용을 적습니다.

       
폐에는 아이클레이로 폐포를 표현해주고 비닐 주머니로 위를 만들어 물들인
풀을 넣어줍니다. 마치 위속에 음식물이 죽같이 되는 듯한 분위기가 나고
음식물이 식도에서 장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실제로 손으로 눌러 해볼 수 있
습니다.
 
완성^^  제대로 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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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수학여행 상, 하 / 도둑맞은 달>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판타지 수학여행 1 : 운명적 만남 - 상
여인혁.이흥신 지음 / WA출판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처음 책 소개를 봤을때 수학 판타지는 도대체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가 
궁금했습니다. 특히 작가가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수학강사이자 인터넷 수학
강의를 하는 분이라니 수학적 내용하나는 확실 하겠군! 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으며
새로운 장르의 책을 만날 수 있는 기대에 책장을 넘겼습니다.


바람과 공기 등을 통해 자연현상을 알아맞추고 기후변화를 파악하는 랜드마스터인
조슈아는  레미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갑자기 사라진 연인 아띠를 잊지 못하고 있
던 중 우주를 창조한 제네시스를 만나게 됩니다. 제네시스는 7천년 동안 갇혀있다
풀려남으로써 우주가 불안해졌고 수의 언어를 잘 다시리는 자들을 데려다 강제로 
신관을 삼게 되었음을 알려주면서 거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띠를 데려오기 위
해 제네시스의 힘을 되찾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일단 책의 소재 자체는 신선한 느낌을 주는데 아직은 1편이어서인지 판타지 수학이란
느낌보다는 모험을 떠나는 조슈아와 그 일행들의 모험이야기로 보여지고 다양한 인
물이 등장하기에 사건의 흐름을 쫓아 가기가 벅찬 감이 있고 마방진, 알고리즘, 알지
브라 등의 설명과 천재 수학 소년 카이의 설명에서 이 책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습니
다. 또한 신과 인간과의 거래나 전체 분위기가  신화적 상상력을 맛 볼 수 있게 해줍
니다.


아직은 맛보기식으로 수학 개념이나 조슈아와 주변인들과의 대화속에서 수학환타지
의 느낌을 느낄 수 있으나 2권에선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판타지와 확실한 수학적 
내용이 나오기를 기다려보며  조슈아의 모험의 끝에 무엇이 기다릴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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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우리 미술 블로그 -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교과서에 숨어 있는 우리미술 이야기
송미숙 지음 / 아트북스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들어 가장 보고 싶어 안달내었던 책 중 하나가 바로 우리 미술 블로그였습니다.
아이들과 늘 서양미술에만 관심을 갖다 어느 날부터 조금씩 우리의 그림과 미술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우리 미술을 쉽게 만나기도 어려웠으며 김홍
도나 신윤복 같은 조선시대의 민속화가의 이야기를 드라마 등에서 단편적으로 알
고 있는것과는 달리 다른 시대나 근대 화가들의 이름은 생소하기만 느껴졌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기대되고 살짝 엿본 글 속에 다양한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를 궁금케 했는데 책은 생각이상으로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
를 들려주어 흡족한 미소를 짓게 해주었습니다.

책은 조선 이전,. 조선 초 중기, 조선 후기, 조선 말기, 한국 근 현대의 5장으로 구성
되어 각 시대별 대표적 그림들을 이야기합니다. 일단 프롤로그를 통해 시대적 분위
기와 그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 시대적 분위기를 들
려준 뒤 본격적으로 다양한 미술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런데
설명에 있어 우리가 역사책에서 단순히 이런 이런 것이 있다라는 수준에서 벗
어나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품에 대한 발굴 과정까지도 알려주기에 천마도가 실은
천마총에서 나온 자작나무 껍데기에 그려진 그림으로 발굴할때 햇빛을 보이지 않
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신라사람들은 모자에도 섬세한 그림을 그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그림자료가 워낙 많아 책을 하루만에 보기 보다는 아끼고 조금씩 감
상하다보면 마치 화보집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고 설명을 읽는 재미와 함께
미술품을 감상할 수도 있는데 예전 신사임당의 미술세계를 설명하던 책에 관심을
자졌던 기억과함께 이 책에서 조충도 8폭 그림이 너무나 섬세함에 감탄하며 좋은 
그림을 만날 수 있음에 반가웠습니다.

가장 개인적으로는 무지했던 근현대 미술 역시 미술가의 이름마저 낯선 안중식,
조석진, 이용우, 김은호의 그림과 화풍을 처음으로 접하며 우리에게도 이런 화가
가 있었음을, 천재화가 김기창, 이상범, 오지호에 이중섭, 박수근 화가처럼 어렴풋
하게 그림과 이름을 들어봤던 화가까지  다양한 그림을 만나 우리에게도 이런 멋
진 화가와 그림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며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그리고 읽어야 했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다양한 그림과 사람 그리고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부분
부분 책을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돋보기 코너에서는 
조금 더 미술에 대한 주제를 깊게 들어가 남종화와 북종화의 차이, 화성 능행도
병의 8장면, 이웃 나라의 미인도는 어떠했을까? 등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그림과 
화가를 소개했기에 코너코너의 알찬 설명과 신경써서 만든 책이라는 느낌을 강
하게 주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 친절한 설명, 이루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그림, 코너 코너 재
미있는 미술이야기 등이 알차게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교과서 미술이기 보다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우리의 미술 세계를 알려주는 책이었으며 우리 미술에 관심
을 갖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기대만큼 너무나 좋은 책입니다.


   
멋진 표지와 책을 넘기면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에 대한 팁을 제공합니다.

 
돋보기 코너를 통해 조금 더 깊숙한 미술 세계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책 속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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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는 이제 그만!
마누엘라 모나리 글, 비르지니 수마냑 그림, 한리나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귀여운 반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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