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머문 자리는 아름답습니다. 책의 서문에 나온 이 글이 웬지 이 책이 어린이용 책이 아닌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책을 받아든 아이들은 흥미롭게 사진과 이야기를 읽지만 엄마가 느끼는 감정은 조금은 다릅니다. 캐나다 자녀교육 출판 금상이라는 타이틀의 과학책인 이 책은 삶과 죽음에 대해 과학 적이지만 철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죽음에 대해 알기위해 먼저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라며 삶의 순환을 설명합니다. 즉 제목은 철학인데 풀어내는 방식은 과학이기에 살짝 이 책의 정체성이 혼돈스럽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진 속에 서 보여주는 생물의 삶은 다양한 숫자로 혹은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설명하 는데 100번째 생일 축하기념으로 수상 스포츠를 타는 엘마 루이스 폭스 할머니의 이 야기와 220년이나 된 바다 대합, 4800년을 살았던 므두셀라 나무 이야기는 묘한 동 질성- 인간도 자연의 구성원임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책 전체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데 첫장을 폈을땐 사진 자료만 이 눈에 들어오지만 찬찬히 보면 구석구석 여러 이야기가 다 신기하기에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또한 생태계의 먹이 사슬 구조를 통해 아이들은 먹고 먹히는 관계 속에서 쉽게 죽음과 연결된 삶을 볼 수 있습니다. 삶과 수명, 어떻게 죽나, 죽은 후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사람이 죽으면? 처럼 제목이 무거운 철학적 느낌이지만 그 풀이는 과학적이기에 색다른 분위기의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다가 갑니다. 멋진 사진자료들과 설명이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강추!!! 주제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가 많아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가 돋보이는 특이한 분위기의 책입니다. ************************************************************************ 아이가 책을 읽은 후 간단히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먹이 연쇄를 그림 으로 그려 보게 한 후 잘 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둘 다 재미있게 책을 읽고 혼자 화살표를 그려본 후 틀린 부분을 책을 읽으며 확인 후 다시 수정 작업^^ 의외로 먹고 먹히는 관계를 잘 몰랐던 아이가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