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튜울립 > 보석같은 책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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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튜울립 > 역사를 보는 눈을 길러야..

역사는 되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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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튜울립 > [100자평] 러시아 역사학자 유 엠 부틴의 고조선 연구

이만한 고조선 연구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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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 - 단단한 생각의 말들이 이루는 공감과 울림
정은령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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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음산책북클럽 멤버로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동아일보 기자로 19년간 근무하고 늦은 유학을 떠나 언론학 박사가 된 칼럼니스트 정은령의 첫 책 "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 " 이다.
이 책의 제목은 옛 로마인들이 편지를 쓸 때 첫 인사로 사용하던 글귀라고 한다. 정말 다정스럽다.
유학 중 모국어를 그리워하며 써 간 내적 성찰이 가득한 귀한 책으로, 출간 소식을 듣고 사보려했는데 마침 북클럽 목록에 올라왔다.

19년의 공적 생활을 뒤로하고, 4년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훌쩍 유학길에 올라, 모국어가 그리워질 때 기록하기 시작했다는 정박사의 글은, 그동안의 기자생활로 만나 쌓은 많은 사람들과의 인연, 사연들도 함께 담고있다. 또한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남동생을 그리는 안타까움도 녹아있다. 그렇지 않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을 멀리 두고, 함께 있어 주지 못한 미안함. 가까이에 있어도 그 정을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학창 시절 캠퍼스보다 거리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는 정박사는 정도 많고 사랑도 깊고 그야말로 진국인 사람이다.

책 뒷표지에 “나에게서 시작하여 당신의 이야기로 스며드는 글쓰기”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 문구 그대로 마음에 들어온다. 길지 않은 한 편 한 편의 글을 읽으면서, 나 또한 같이 사유하고, 가슴이 저려오고, 어느새 내 머리 속에서는 잊은 어떤 일들을 끄집어낸다. 그리고, 그 망각이 부끄럽다. 그래서 이 책은 후다닥…빨리 읽어낼 수가 없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에도, 그 여운은 길고, 다시금 뒤적뒤적 펼치게 된다. 편집자가 이를 노린 것처럼, 마지막에 실린 글은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늘, ,,어떤 책이 선정될지 두근두근 기다리는데, 이번에도 역시 기대대로이다.
표지와 같은 예쁜 도안의 파일과 마은산책 테이프, 문구 스티커가 같이 배송되어 왔다. 테이프는 넘 이쁜데..아까워서 어찌 쓰나 싶다.. 올해 이로써 북클럽을 위한 출판사 픽 네번째 책을 읽었는데, 이제 한 권 남았다. 어떤 책을 골라서 보내줄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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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튜울립 > 다양한 상상력

허블 시리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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