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 가문 이야기 - 르네상스의 주역 현대지성 클래식 14
G.F. 영 지음, 이길상 옮김 / 현대지성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디치가문이야기 (3)
#GF영 #이길상 옮김 #현대지성 #독서기록 

5장. 메디치 궁전
메디치 가문의 저택. 이곳은 오늘날 유럽의 모든 지적 삶이 양육되고 자라난 요람이다. 메디치가는 세 개의 궁전에 차례로 거했는데, 1) 조반니 디 비치가 거했던 궁전-흥기 2) 라르가 거리에 있는 궁전-전성기 3)피티궁전-쇠망

관심의 초점은 두번째 궁전이다. 이 궁전은 르네상스 건축물 중에서 최고. ‘온 세계 제후들의 호텔‘로 불렸다고.

6장. 피에로 일 고토소(1464-1469)

코시모를 이어 큰아들 피에로 일 고토소가 가문을 잇는다. 그러나 피에로는 몸이 약하여,, 장수하지는 못한다. 5년간 가문을 이음. 병약한 대신, 학문에 조예가 깊고 성품이 온화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픈 아들 대신 코시모는 손자 로렌초의 교육에 각별히 신경썼고, 피에로는 아들의 미래를 단단히 하기위한 여러가지 조치를 한다. 피렌체 경쟁자들의 무장 반란을 평화롭게 해결한 것 도 그 하나.

그도 희귀 사본들을 많이 수집했고, 예술쪽에서도 여러 결과물이 나왔다. 루카 델라 로비아,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베노초 고촐리, 산드로 보티첼리.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는, 수학적으로 접근한  원근법을 주창했고, 우르비노 공작과 공작부인의 초상화가 유명하다.

산드로 보티첼리
..아름다운 선처리가 멋진 보티첼리.
그의 그림에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찾아보느라 페이지를 넘길 수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체 지구의 과거 3부작 1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고호관 감수 / 단숨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삼체 #류츠신 #이현아 옮김 #단숨 #도서관대출 #SF
#1부삼체문제
대단하다. 저자 류츠신은 중국을 대표하는 과학소설가. 컴퓨터 엔지니어로 발전소에서 근무하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마작을 하다가 한달 월급을 마작으로 잃고 (하룻밤에), 마작을 끊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ㅎㅎ

세계 곳곳에서 과학자들의 자살이 이어진다. 지금까지의 과학 이론이 무의미하다는 유서가 함께 발견되고. 이를 조사하던 세계 곳곳의 당국은 삼체라는 배후를 주목하게 된다. 나노기술을 연구하던 왕먀오는 조사 기관에 소환되고 조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사진을 즐겨찍는 왕먀오는 어느 순간 자신이 찍은 사진에 카운트다운 숫자가 찍히는 것을 발견한다.

이 소설은 왕먀오가 접속하게 된 삼체라는 컴퓨터 게임과 현실이 맞물려 진행된다.
세 개의 태양이라는 모티브. 이로 인한 문명의 소멸과 대응하는 인간.

소설 전편에 깔려있는 방대한 과학 지식. 계속 감탄을 거듭하며 읽게 된다. (물론 그 많은 과학 지식..그냥 이런게 있다는 말은 들었지 정도로 넘어가고..) 줄거리는 어느정도 추정가능한데, #지구의과거 시리즈로 이 책이 1부, 암흑의 숲, 사신의 영생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워낙 핫한 소설인지, 대기가 만만치 않고. 암튼 계속 읽을 것인데, 마침 #넷플릭스 에서 드라마로 만들었다고. 21일(오늘이네!!) 공개한다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테 『신곡』 강의 교유서가 어제의책
이마미치 도모노부 지음, 이영미 옮김 / 교유서가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테신곡강의 #이마미치도모노부 #이영미 옮김 #교유서가

단테의 신곡 세트를 사놓고, 읽어야 하는데 읽어야 하는데 하며 미루고 있다가, 교유서가 출판사에서 ‘단테신곡강의‘가 나와서 옳다구나 하고 구매했다.

이 책은 엔젤재단이 문화사업 중 하나로 개최한 ‘단테포럼‘의 일환으로, 이마미치 도모노부의 ‘단테신곡강의‘ 15회 연속 강의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것이다. 1997년 3월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1998년 7월까지, 한달에 한 번, 강의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탈리아어 원전을 기본으로, 주석서와 여러 일본어 번역서를 참고해가면서 강의를 진행했고, 매 시간마다 이탈리아어 원전을 읽어가며, 단테가 쓴 서사시의 묘미를 느끼도록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도, 이탈리아어 원전이 많이 실려있고, 책의 서두에 단테가 쓴 시행의 음감을 살려서 읽는 방법, 각운의 묘미 등을 지적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어 번역서의 차이도 기술되어 있다. 나로서는 TMI, 너무 많은 정보였다만, 읽다보니 이탈리아어를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페라를 들을 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또한 ‘신곡‘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배경지식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및 역사, 그리스도교를 간략하게 공부하게 한다. 이는, 단테의 신곡이 종교서만이 아니라는 것을 강력하게 보여준다.

책의 구성은 매회 실행한 강의 내용을 요약하고, 이어서 질의 응답도 실었다. 내가 책을 읽다가 생긴 의문점을 질의 응답 시간에 누군가가 지적하는 경우도 있어서 참 재미있었다.

이 책을 신곡을 먼저 읽고 나중에 읽을까. 이 책을 먼저 읽고 신곡을 읽을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나는 이 책을 먼저 읽었다. 그래서 신곡을 읽는 방향성에 저자의 주관이 들어갔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렇게 함으로써 신곡을 보다 쉽게 읽어낼 수 있었다. 신곡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께 추천.
이 책 읽고, 신곡 읽으면서 주석도 함께 참고하면 한결 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곡_천국편 #단테알리기에리 #단테알리기에리의코메디아 #박상진 옮김 #윌리엄블레이크 그림 #민음사 #단테신곡강의 #이마미치도모노부  #이영미 옮김 #교유서가


드디어 단테의 신곡을 완독했다고 기록함. 얼마 만큼 이해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눈으로 머리로 일단 끝까지 읽고, 단테가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는 의미.

이마미치 도모노부의 강의록을 먼저 읽어서, 어쩌면 그가 말했던 주제, 방향이 주입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강의록을 먼저 읽어서 한결 쉽게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메디아‘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신곡‘이라는 제목은 일본에서 번역하면서 붙인 것이라고.

지옥편, 연옥편에서 단테의 가이드 역할을 했던 베르길리우스는 사라지고, 베아트리체가 천국을 안내한다. 천국편도 33곡으로 이루어져있고, 천국은 여러 하늘로 나뉘어있다. 멀리 갈수록 하느님의 빛이 더 빛나고, 신앙심이 높은 사람들이 위치한다.  당시 천문학이 반영되어, 월천-수성천-금성천-태양천-화성천-목성천-토성천-항성천-원동천 으로 전개된다. (지구의 북반구는 현실, 남반구는 지옥, 지옥에서 나와 산으로 올라가면 연옥, 연옥 위의 하늘이 천국이라는 구조.)

단테의 여정 앞에 베드로-야고보-요한이 차례로 나타나, 그의 믿음, 소망, 사랑(은총)에 대한 질문을 하고, 아담과 이브도 천국에 있다. 단테가 볼 수 있었던 최고봉은 성모 마리아였고,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은 표현할 수 없는 빛으로만 보인다.

단테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 로마 역사로부터, 그리고 이탈리아 역사에 등장했던 사람들이다. 단테의 조상도 나온다. (이미 그때부터 예정되어 있었다고..나는 이런 예정론이 별로인데..하느님이 이 모든 것을 예정하시고 계시다는 표현이..참.) 지옥편에서 가장 큰 죄악을 배신으로 삼았던 것은 단테가 피렌체에서 정치적인 배신을 겪은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고, 천국편에서는 신앙이 주제라 교황 보니파키우스8세를 비롯한 교회의 부패를 가장 큰 죄악으로 기술한다.

신앙인이 아니라, 단테가 하고자 했던 말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는 없다. 다만, 단테가 얼마나 박학다식했는지, 인생의 반을 타의에 의해 유랑하면서 얼마나 많은 공부와 깊은 사고를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죽기 직전, 피렌체에서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면 돌아올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이미 유명한 ‘이탈리아인‘이 된 단테는 거절했고 사후에도 20년 동안이나 피렌체의 공적이었다. 50년이 지나서야 그의 명예가 회복된다.

읽는 내내, 옮긴이의 주가 큰 도움이 되었다. 없었다면 제대로 이해도 못했을 것이다. (역시 전문가가 번역을 해서!) 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도.
--
늘 서평이라고 태그를 달긴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서평은 아니고 그냥 읽었다는 기록이다. 서평이라는 태그를 빼고 싶지만, 검색하기 편해서 계속 사용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디치 가문 이야기 - 르네상스의 주역 현대지성 클래식 14
G.F. 영 지음, 이길상 옮김 / 현대지성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디치가문이야기  (2) #GF영  #현대지성
#이길상 옮김

4장. 국부 코시모
조반니 디 비치의 두 아들 코시모와 로렌초.
장자인 코시모가  잇는다.
코시모 가계는 17세대를 이어가고, 이어 로렌초 가계가 이어진다.

코시모는 아버지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잘 될 때는 역시!)

이 시기는, 2명의 교황으로 갈라진 대분열을 봉합하고자 몇 번의 공의회가 열린 시기였다. 피사 공의회, 콘스탄스 공의회를 통해 개혁은 실패했으나 분열은 봉합되었다. 1431년 바젤 공의회가 다시 열려 교회 개혁을 위한 세번째 시도가 이루어졌는데 이또한 완전히 실패한다.

코시모가 아버지의 뒤를 이었을 때 메디치 가는 유럽 16개 수도에 은행을 가지고 있었다. 코시모는 1433년, 알비치 파에 의한 일반 시민 위에 군림하려고  음모를 꾸민 혐의로 추방 되었다가 1년 뒤 귀환한다.  곤팔로니에레에 선출됨. 정치. 학문 발전, 예술 장려, 구호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을 처리한다.이후 몇 년 간 점진적으로 실질적이며 영구적인 권력을 가지게 되고, 1439년  교황 유네기우스를  설득하여 바젤 공의회 장소를 피렌체로 옮기게 한다. 그는 이에 관련된 내방객들의 접대비를 자비로 맡는다.

피렌체 공의회로 인해 피렌체는 이른바 ‘새 지식‘에 의한 자극을 받는다. 코시모는 플라톤 아카데미를 설립할 생각을 굳혔고,  예술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피렌체 공의회는 1440년 이렇다할 개혁 없이 산회한다....(결국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네요. 사람들은 일방적인 설교에 만족하지 못하고 지행일치를 하지 못하는 성직자에게 실망하고, 인쇄술이 발명, 발달하면서 성경을 재해석하게 되고..)

이 무렵 이탈리아는 도시 간의 전쟁이 잇달았다. 1446년에 대대적인 전쟁이 발생했다. 밀라노 공작 필리포 비스콘티가 주도하는 밀라노,교황,나폴리vs 피렌체, 베네치아, 제노바, 볼로나.  이 전쟁에서 코시모의 외교력에 힘입어 피렌체는 승리를 거두었고, 코시모의 외교력으로  (밀라노의 새권력자 프란체스코 스포르차를 후원) 마침내 밀라노와 피렌체는 동맹국이 된다. (베네치아는 동맹국에서 적대국으로. 밀라노만큼 강력하지 않았다.)

--- 책을 읽다보면 어질어질 하다. 세계사를 공부할 때 통일 이탈리아를 원하던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막연하게 여겼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각 도시가 군대를 이끌고 싸우고,,그 도시 안에서도 권력 투쟁이 끊이지 않고. 끊임없는 전란 속에 일반 서민들은 얼마나 살기가 팍팍했을까.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었다. 여러차례 도움을 요청했으나, 서방 국가들이 서로 반목을 일삼느라 예방하지 못했다. 콘스탄티노플 함락은 베네치아의 급격한 몰락을 가져왔고, 피렌체에게는 이득이 되었다. 콘스탄티노플의 오랫동안 간직해 온 고대 학문의 축적물이 피렌체에 안착한다.

코시모를 경제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그는 막대한 지출( 사비로 국가 경비 충당, 방문한 저명인사들에 대한 접대비, 학문과 예술 진흥을 위해 후원한 경비, 자선 )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을 배나 증식시켰다. 그의 사업의 특징은 은행가& 국가 수장으로서 자신의 막대한 은행 거래를 무기 삼아 다른 나라들을 (은밀히 ) 압박한 것이다.

기베르티, 브루넬레스키, 마사초, 도나텔로가 예술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는데, 이 중 ‘도나텔로‘ 가 가장 깊은 영향력을 발휘했다. 조각가로서, 예술 세계를 예술의 참목표로 이끈 인도자.

중세에는 부조로 표현되었던 것을 도나텔로가 조각으로, 조토가 회화에 도입한 것 같은 혁명을 조각에 도입했다. 1432년 코시모를 위한 청동 다윗상이 대표( 중세 이후 최초의 고립된 나체상!). 청동 기마상. 얕은 부조 작품도 대단히 뛰어남 (스티아치아토 기법).

예술은 사실상 언어여야 한다. 내면의 표현인 외면, 정신으로 활력을 얻은 육체,  화육하는 영혼.
고전 예술은 완벽한 형상을 묘사하는 것이 최대 목표였는데, 도나텔로는 플러스  정신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도나텔로의 후계자 미켈란젤로가 워낙 뛰어나지만, 도나텔로는 조각에 혁명을 일으키고, 뒤에 온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의 참된 목표가 무엇인지 가르친 지도자이다.



산 마르코 수도원에는 당대의 가장 위대한 화가로 인정받던 프라 안젤리코도 있었다.그의 후기 작품들은 마사초의 작품을 면밀히 공부했음을 보여준다.
그의 그림들에는 최초로 사람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등장한다. 자기 그림에 친구들의 초상을 도입하기 시작한 최초의 화가였으며 초상화라는 예술의 또다른 노선을 개척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피렌체 아카데미에 소장된 ‘예수를 십자가에서 내림‘이란 그림에서 친구 미켈로초를 그려넣었다. (사다리 세번째 계단의 인물) 그는 피렌체에서 9년간 활동했다.
1446년 교황 유니게우스 4세가 그를 로마로 초빙했고, 후임 교황 니콜라스5세가  예술 분야에 노력을 기울여 프라 안젤리코는 바티칸 성당 벽을 프레스코로 그린다. 이 프레스코는 바티칸의 모든 프레스코들 중 최초의 작품이고, 프라 안젤리코의 마지막 작품이다.

니콜라스 5세는 피렌체 메디치 도서관을 모방하여 바티칸에 도서관을 짓기 지작하고, 1457년, 비로소 바티칸 도서간이 존재하기 시작했다.

1458년 기베르티는 마침내 세례당에 부착할 두 번째 청동문 한 쌍을 완성했다. 백 년 뒤 미켈란젤로가 ‘낙원의 문에 적합하다‘고 경탄한 이 문들은 기베르티의 걸작으로 간주된다. 이 두 번째 문을 만드는데 28년이 걸렸다. 첫 두 문짝을 스물세살에, 두 번째 문짝들은 일흔세살에 완성했다.

이 기이한 청동에 온 생애가 들어갔구나. (알렉상드르 뒤마)

1441년 마사초의 제자였던 필리포 리피는 ‘성모의 대관식‘이란 그림을 완성했다. 그는 도축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이 고아가 되고 친척아주머니가 근처 수도원에 수사로 보냈는데, 거기서 마사초를 만난다. 마사초는 그림에 재능이 있는 리피에게 그림을 가르쳤는데, 그의 그림은 세속적 성격이 짙게 뭍어난다. (품행이 나빠서 받아들이는 수도원이 없었다고.)그럼에도 그의 성모상에는 따스함과 진지함, 어린이들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바사라는 그를 ‘마사초의 정신이 리피의 몸에 들어간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마사초의 방법에 충실했다고 평가한다.
--
코시모는 1464년 75세의 나이로 죽었다.그가 바라던 대로 장례식은 허세없이 치러졌고 처음에는 산 로렌초 성당 구 성구실에 묻혔다.그러나 피렌체 시민들은 그에게 특별한 명예를 부여하고 싶었고. 그에게 ‘국부‘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그리고 산 로렌츠 성당의 대제단 정면에 묻었다. 성당 본당 회중석 바닥에 그의 묘비가 서있다. (유일하다고 함) 그에 대한 비판이 많지만 (개인적인 야심에서 비롯한 행위들이라는) 코시모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유명한 사람‘이며, ‘지칠 줄 모르는 관대한 사려깊은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