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김민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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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바뀌는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일까요?
언제든 나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먹은
바로 그 순간입니다.
간절한 마음은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고,
꾸준한 실천은 반드시 삶의 모양새를바꿔놓거든요.
영어를 잘하는 비결은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간절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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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 전과 아프고 난 후에 달라진 것이 있다면,
세상을 너그러이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얼마를 모아서 무얼 하겠다는 욕심도 내려놓게 되었다.
경기가 어렵다는 뉴스를 무시하게 되었다.

전투적으로 싸우던 남편과도 싸우지 않는다.
힘들었던 육아에 대해서도 이젠 반지가 더 사랑스럽고,
더불어 우리 가족 모두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따뜻한 오후, 창가에 비친 햇빛을 받으며 고소한 커피와 함께 음악을 듣는 이 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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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반양장)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9
이희영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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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년은 회색이었다.
흰색과 검은색 중에서 검은색이 더 많이 섞인 잿빛 회색.
나의 아이에게는 이런 색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노력한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사랑한다, 그저 사랑한다, 꾸준히 말할 수밖에.

누군가 내게 왜 청소년 소설을 쓰느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런 이유를 들고 싶다. 유년 시절의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라고, 소설 속에 나오는 것처럼 내 안에도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가 있다.
그 아이와 놀아 주는 일이 나에겐 글쓰기다.

부모가 된다는 것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자신이 바라는 아이로 만들려는 욕심보다 아이와의 시간을 즐기는 마음이 먼저다.

부모는 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되어 가는 것이다.
아이를 가르치려 들지 말고 아이와 함께 놀고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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