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인생 반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처음엔 직관에 따라, 또 그 뒤엔 의식적 결심에 따라
개개인성의 원칙을 따랐기 때문이었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이런 원칙을 당신과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부디 당신이 이 원칙을 활용해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개인적 삶에서 성취도를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옛 개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 책의 목적도 당신을 평균의 횡포로부터 완전히 해방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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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할 거야
산을넘고 멀리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멀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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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 노무현 대통령 어록집
노무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지음 /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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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을비 내리는 수요일,
그리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날입니다.

대통령님의 사진 한 장 꺼내어, 응원을 전합니다.
사진은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였던 대통령께서
일일교사로 변신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가치의 충돌‘을 주제로 강의하셨던 모습입니다.
당신의 평생 숙제였던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을 이야기하시며,
‘사람‘에게 희망이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

삶의 순간순간, 수많은 갈림길 속에서 다양한 가치를 만나고,
고민하고 부딪히며 내일을 준비했을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 앞으로 맞이할 삶의 여정 가운데서도 여러분의 어제와 오늘, 내일 그리고 여러분 ‘자신‘이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이며, 가장 빛나는 가치임을 잊지않았으면 합니다.

‘사람‘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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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기행 1 -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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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대형서점과 비슷하다.
무작정 들어가도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할 수는 있다.
하지만 책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면시간이 걸리고 몸도 힘들며, 적당한 책을 찾지 못할 위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구매할 책을 미리 정하고 가서 그것만 달랑 사고 돌아온다면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 인터넷서점에 주문하면 되지 무엇 하러 굳이 서점까지 간단 말인가.
대형서점의 가장 큰 장점은 ‘뜻밖의 발견‘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즐거움을 맛보려면 서점의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어떤 분야의 책을 살펴볼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려고 마음먹었던 책이 신간안내나 서평에서 본 것처럼 정말 괜찮은지 확인하는 건 기본이고, 신간 코너와 베스트셀러 진열대, 스테디셀러 판매대, 기획 도서 진열대,
귀퉁이 서가까지 다니면서 이 책 저 책 들춰보는 여유를 누리는 것은

덤이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낯선 도시를 여행했다.
찍어둔 곳을 빠뜨리지 않았고 몰랐던 공간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맛보았다.
그러나 나는 내 방식대로 낯선 도시를 여행하면서 들었던,
정확 하게 말하면 ‘들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여기에 적었을 뿐이다. 그것이 가장 좋은 여행법이라거나 제일 중요한 이야기라고 주장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같은 시간 동안 같은 도시를 다녔다 해도, 다른 사람들은 다른 것을 눈여겨보고 다른 이야기에 귀 기울였을 것이다.
따라서 글쓴이로서 내가 독자들에게 기대하는 반응은 하나뿐이다. "흠, 이 도시에 이런 이야기도 있단 말이지. 나름 재미있군." 이것 말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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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이 따로 있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성문화된 조항이있는 건 아니더군요.

그냥 우리가 머릿속에 그어놓은 선이에요.

스무 살의 그 날, 깨달았어요.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는 가서 물어보기전에는 알 수 없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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