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무나 많은 폭력속에 살고 있고, 그 폭력에 의지하여 살기까지 한다. 긴급한 이유도 없이 강의 물줄기를 바꿔 시멘트를 처바르고, 수수만년 세월이 만드 바닷가의 아름다운 바위를 한 시절의 이득을 위해 깨부수는 것이 폭력임은 말할 것도 없지만, 고속도로를 160킬로의 속도로 달리는 것도 폭력이고, 복잡한 거리에서 꼬리물기를 하는 것도 폭력이다. 저 높은 크레인 위에 한 인간을 1년이 다 되도록 세워둔 것이나,
그 일에 항의하는 사람을 감옥에 가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아이들을 성적순으로 줄 세우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도 너는앞자리에 서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폭력이다. 의심스러운 것을 믿다고 말하는 것도 폭력이며, 세상에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살아것도 따지고 보면 폭력이다.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폭력이 폭깨닫고, 깨닫게 하는 것이 학교 폭력에 대한 지속적인 처방이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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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바로 전 뉴턴은 이렇게 썼다.
"세상이 나를 어떤 눈으로 볼지 모른다. 그러나 내 눈에 비친 나는 어린아이와 같다. 나는 바닷가 모래밭에서 더 매끈하게 닦인 조약돌이나 더 예쁜 조개껍데기를 찾아 주우며 놀지만 거대한 진리의 바다는 온전한 미지로 내 앞에 그대로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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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과 공감을 우리의 삶 속에서 실현하는 것입니다.

공부는 세계 인식과 인간에 대한 성찰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 공부이고 공부가 삶이라고 하는 까닭은 그것이 실천이고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세계를 변화시키고 자기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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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가 누군가 단 한 명에게라도
아주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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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교재 한 질을 받아쓰고 통째로 외운 후 부터 갑자기 귀가 틔고 말문이 열리더군요. 정말 신기했어요.

극장에 갔는데, 갑자기 할리우드 배우들이 내게 말을 걸어오는 겁니다. 자막을 안 봐도 들리더군요.

길에서 우연히 외국인을 만나면 입에서 영어가 줄줄 나오는 겁니다.

영어로 귀가 열리고 말문이 틔던 순간의 기쁨을,
지금도 저는 잊지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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