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의 배신 - 목적 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사람들을 위한 성공처방전
젠 신체로 지음, 박선령 옮김 / 홍익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같이 된다면 현실이라기 보다 유토피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모두가 각기 원하는 바가 있는데 다 실현된다는게 가능할리 없지만 그래도 성실하고 일탈하지 않는 삶을 사는데 좀 달라질 법도 있지 않을까?

왜 내겐 그런 일이 사치로 여겨야 하는건지 푸념도 많이 했을 것이다. 좋다. 그런데 한 번쯤 '성실' 이라는 단어속에 지닌 의미를 들여다보자. 혹시 단순하게 반복적인 일에만 최선을 다했지 정작 무엇을 목표로 성실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신할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이 확답을 피할 것이다.

<성실함의 배신> 이란 책은 오랜동안 자기계발 세미나와 성공코치인 저자가 삶을 변화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실패까지 감수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독자들에게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열정과 근면은 풍부하나 자신의 잠재력을 믿지 못하고 일보전진을 못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 관심을 갖고 책을 펼쳤다면 대부분 현재의 삶에 불만이 많은 독자들일 것이다. 이는 성실하게 살아 왔지만 결국 일은 것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당장 생각만은 그만두고 행동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스스로 문제를 찾도록 방향을 설정해준다.

구체적인 해법이 아니라고 여겨져 실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이 외부나 스스로에 있다고 분석하기에 앞서 생활신조에 문제가 없었는지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이책이 이중에 성실함 속에 원인이 있음을 인지하는것도 당연할 것이고 독자들에게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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