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투자 전략
파란부기 지음 / 경향BP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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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가장 각광받는 산업은 누가 뭐래도 AI(생성형 인공지능)가 아닐까 싶다.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기차는 이제 FSD(자율주행)까지 기술진보가 이뤄져 놀랄만한 성과를 내고 있고 현대기아차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양산하기 위해 5년전 1조원대에 인수했던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이제는 30조원대 가치를 넘보는 등 피지컬 AI분야에서 혁신기업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더해 메모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글로벌기업으로 인정받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폭증한 물량 때문에 기업가치가 높아져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해왔다. 최근 조정기를 거치고 있지만 이마저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눈부신 기술진보가 연일 대한민국 테크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있지만 근저에는 바로 안정적이고 일정한 고압의 전력이 공급될 수 있어야 가능하다는 전제가 분명 존재한다. 여기에 더해 전기차나 각종 휴머노이드로봇의 가동에는 필수적으로 배터리가 필요하고 이러한 2차 전지 분야의 각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도 만만치 않다.

 

<2차전지 투자 전략 : 배터리 산업의 흐름을 읽고 종목을 고르는 법>은 비록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이후 IRA법안과 반EV 정책등에 타격을 받아 혹독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2차전지 관련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어떤 요인에서 성장가도에 다시 들어설 수 있을지 그때 2차전지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와 수익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은 특히 2차전지와 관련해 기후위기대응 측면에서도 조망했다는 점이다. 내연기관차가 지금까지 뿜어 온 혹독한 대기환경오염은 2차전지를 맞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2차전지 관련 산업의 생존전략이기도 하고 당위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은 아닐까? 이 책에서는 우선 배터리 수요부터 시작해 중국, 미국, 독일, 인도 등 흔히 말해 배터리 선진국들은 어떻게 2차전지를 탑재한 전기차와 아직은 더 나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속에 타고 있는 내연기관차의 비교를 하고 정책 변화를 가져가며 어떻게 연착륙해 가고 있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결국 이 책 한권으로 2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나아가 왜 배터리산업이 진정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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