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으로 이룬 자유의 꿈

부동산으로 이룬 자유의 꿈 - 잘 키운 아파트 직장 퇴사 안무섭다! 부자꿈
자유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5월

주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등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는 정부 정책이 계속 적용중이지만 일반 직장인들의 직장생활이 고단하기는 여전하다. 그렇다고 퇴직금 등 그동안 일해 온 댓가를 받아 회사를 나온다고 해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자영업자 1천만 시대에 폐업은 속출하고 생존율은 형편없이 낮기만 하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꿈은 회사에서 최고가 되기 보다 경제적으로 자유로와져서 삶의 질을 보장 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근로시간이 줄어들어도 최저 임금이 높아져도 경제적 자유와 가까워 지는 것과는 별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바로 투자, 재테크다.

<부동산으로 이룬 자유의 꿈>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던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통해 그 꿈을 이뤄 가는 노하우를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40대 초반의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으로 자유롭게 살기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15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약 20회의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실현해 가고 있다. 하지만 투자에 올인하지는 않는다. 회사생활을 통해 정기적 수입 역시 중요하고 회사를 그만뒀을 때 현실을 알기 때문에 회사생활도 병행하려고 한다. 직장생활 동안 투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데 투자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가능할까? 저자는 현금 유동성 확보와 투자 대출에 용이하므로 꼭 직장인이 투자하기에 안 좋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퇴근 이후나 주말을 활용하면 투자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부동산 투자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하려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그리고 투자 방법으로 아파트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모아둔 종잣돈으로 투자분야를 고민하다 보면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거주를 위한 목적상 절대로 외면할 수 없는 분야는 주식이나 채권, 금 투자 등이 아니라 바로 부동산 투자고 환금성이 가장 큰게 바로 그중에서도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투자 방법을 배울수 있으므로 공부한 만큼 결과도 일정 수준 이상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실적 측면서 참고할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