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의 소설 <당신의 조각들>은 마치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과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 같은 내면적으로 침잠해 들어간다. 겉으로 들어나는 사건의 전개보다는 외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내적으로 일어나는 동요나 독백들이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진다. 처녀작 치고는 정말 무난한 소설집이다.
화폐전쟁은 화폐의 역사와 괘를 같이 합니다.
하지만 화폐의 역사가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 화폐전쟁은 화폐가 어떻게 그렇게 유통될 수 밖에 없는지를
그리고 양자간의 극적인 대립을 매우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최근에 화폐전쟁 2편에서 이는 보다 더욱 세분화 되고 재미와 정보를 매우 쉽게
잘 설명해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인문학 불멸의 책들만 좋아하는 필자도 이 책은 괜찮더라 EBS에서 얼마전 나온 아이의 식생활 시리즈와 더불어 음식을 골라 먹는 방법과 그 효능에 대해 부담없이 서술해 주고 있다. 당뇨병이 있을때 어떤 음식이 좋다라던지, 하는건 사실 뭐랄까 우리가 이런건 관심갖고 보지 않으면 절대 알수 없는 것들이라 한번쯤 킬링타임으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도 매우 큰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제목에서 임팩트를 줘야 하는 요즘실정에서 인문좌파라는 말이 한번에 뇌리에 남긴 남는다. 하지만 사실 내가 제목을 붙이자면 20세기 서양진보학자들의 이론들 정도 될 것이다. 좌파를 대신해서 진보 라는 말이 몇 년전부터 그 대치용어로 사용되다가 작년부턴가 진보= 실패한 정치성향으로 몰아가는 틈을 타서 다시 서양의 맑스를 필두로 한 좌익,진보성향을 예전의 이름인 좌파로 만든것 같다. 사실 솔직히. 책 내용은 <필란드역까지>와 비슷하다. 일종의 좌익의 개론서정도. 그렇다고 책이 쉬운것도 아니고 이 책 한권으로 많은 것을 알수 있는 것도 아니다. 참 신기하게 이런 책들은 계륵적이다. 그래도 한번 볼 만한 책인건 확실하다.
몇 년전 우리나라 번역판으로 스탠 바이 미 로 번역되어 온 스티븐 킹의 사계 이 소설은 현재 절판되어 거의 가격이 5배에 달하는 25000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에 완전번역을 통해 두권으로 나온 이 소설은 정말이지 재출간의 기쁨중에서 마크스의 산 만큼이나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벌써 오래전에 재 출간되어야 할 책인데 킹의 가장 훌륭한 소설중 하나인데 이제야 번역이 되다니 정말이지 너무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