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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 이론의 쓸모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택광 지음 / 글항아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사실 제목에서 임팩트를 줘야 하는 요즘실정에서 인문좌파라는 말이
한번에 뇌리에 남긴 남는다.
하지만 사실 내가 제목을 붙이자면 20세기 서양진보학자들의 이론들 정도
될 것이다.
좌파를 대신해서 진보 라는 말이 몇 년전부터 그 대치용어로 사용되다가
작년부턴가 진보= 실패한 정치성향으로 몰아가는 틈을 타서
다시 서양의 맑스를 필두로 한 좌익,진보성향을 예전의 이름인 좌파로
만든것 같다.
사실 솔직히. 책 내용은 <필란드역까지>와 비슷하다. 일종의 좌익의 개론서정도.
그렇다고 책이 쉬운것도 아니고 이 책 한권으로 많은 것을 알수 있는 것도 아니다.
참 신기하게 이런 책들은 계륵적이다.
그래도 한번 볼 만한 책인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