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씩씩하니 2006-09-18  

가을 월요일에요...
사람이 빈 자리가 이렇게 휑할 수가 없어요,, 님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빼곡히 채워지던 서재가 너무 썰렁해서,,진짜,,너무 우울해지려구 하네요... 바람이 어느새 차가워지고 이제 얼마후면 나무잎들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겠지요.. 그래도 가을이 좋아서 출근길에 차에 올라 라디오를 켜면 아,,,조오타아,,하는 생각이 저절로 가슴에 차오르네요.. 어딘가에서 가을에 젖어 계실 님을,,생각해보구,, 그리운 마음 한 조각 여기 두고 갑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09-26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님이 두고 가신 마음 한조각이 어찌나 저에겐 든든하고
힘이 되는지요,
저를 그리워했을 님 모습과 그 마음에 저 감동입니다 ㅠ
 


또또유스또 2006-09-18  

태풍이 아무 탈 없이 지나갔겠지요?
그럴거라 믿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가을이 한층 더 깊어 지겠네요.. 님 주위의 나무들도 단풍 옷을 입고 있겠지요? 오늘은 님이 보고 싶네요... 문자라도 날려 볼까? 전화를 할까? 혼자 이 궁리 저 궁리 해봅니다.. 일주일이 새롭게 시작 됩니다. 이제 님의 마음에도 새로운 빛이 깃들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이쁜 나의 삼순님... 오늘은 누구보다 더 행복한 하루가 님께 펼쳐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09-26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또또님과 문자를 주고받은 날~헤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돌아와서 글도 남기고,,너무 좋은날이여요,
 


토트 2006-09-15  

이런!!!
어찌된 일이에요? 요즘 너무 바빠서 뜸했더니 이런일이 있을줄이야. 어디가셨어요? 삼순님 보내주신 예쁜 엽서도 받았는데 안계시다니요. 얼른 오셔서 예쁜 모습 보여주세요. 금방 오실거죠? ^^
 
 
내이름은김삼순 2006-09-26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엽서 잘 받으셨어요?
저 금방 왔잖아요,,예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께요!^^
 


또또유스또 2006-09-15  

딱딱한 어깨를 주무르며
어깨가 딱딱하게 굳어 버렸답니다. 무리한 탓일까요...? 마지막 달굼질을 하고 있을 님.... 인생이란 어차피 긴 마라톤... 님께선 출발선을 갓 지낫을뿐이랍니다... 옆을 휙휙 스치고 뛰어나간 자들을 보지 말고 님의 페이스를 지켜 뛰세요.... 누구보다 잘 하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님.... 늘 마음 한켠에 님을 생각하고 있는 제가 있음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반딧불,, 2006-09-15  

가끔은
이렇게 아무 것도 없는 빈 공간을 만들고 싶곤 합니다. 그리고, 어설프게 열심히 늘어둔 공간에다 치기어린 글들 다 지우고 싶죠. 흔적이라는 것을 지울 수 있다는 것이 넷의 허망함과도 닮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님이 지금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 나올겁니다. 힘내시구요. 그리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9-26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저랍니다,
그래도 이 곳에선 흔적을 지워도 마음까지는 지울 수 없게드라구요,,
노력할께요,
좋은 날들이 오리라 저 역시 믿고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