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발바닥 2006-11-13  

삼순님 힘내세요
삼순님 근황을 읽어보니 힘든 일이 많으셨나보네요. 어떤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빕니다. 저는 힘든 일이 있을 때면 밤하늘에 별을 보곤 한답니다. 물론 뭐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무척 힘든 일이 있었을 때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니 광활한 우주가 느껴지고 수억년 전에 빛을 내 뿜은 별빛을 바라보고 있자니 제가 안고 있는 문제가 잠시나마 사소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아직도 주위엔 감사할 일도 너무나 많을테고요. 힘내시고, 저도 힘내시라고 삼순님께 책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보시고 싶으신 책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저 나름대로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힘내세요~ ps. 그리고 전에 선물 하시겠다고 연락달라고 하셨는데 연락 없어서 살짝 서운하셨던 거라면...제가 사실 알라딘 메일을 통해 답글을 보냈었는데 제대로 가지 않아서 그런 것 같네요. ^^ 전 삼순님께서 읽어보셨던 것 중에서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뭐 그런 좋은 책 있으면 그걸로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신경쓰실필요 없구요, 나중에 마음의 여유 찾으신 다음에 차차 주세요. 화이팅~
 
 
외로운 발바닥 2006-11-13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이 제 이멜 보시고 글을 남기셨었네요. -0-;;; 방명록 댓글은 알림 기능이 없어서 그랬는지 지금에야 봤답니다. 에궁...삼순님 리뷰를 읽다보니 '인생수업'이 읽고 싶어지네요. 집사람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