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를 그만두라는
모쉬펙 조언을 보고 나서 고민 중이다.
알라딘 서재도 소셜 미디어인가. 블로그, 블로그도 소셜 미디어인가.
'블로그는 소셜 미디어(라 부를 때 흔히 거기 포함되는 것들)에 적어도 5년은 선행하며
네트워킹보다 개인 기록이 목적일 때가 많으므로, 소셜 미디어의 '정의'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여도 소셜 미디어로 여겨지지 않을 때가 더 많다.' : 이렇게 정리하면 맞나. 나는 02년은 자신 못하겠는데 03년엔 블로그 계정이 있었다. 06년부터 열심히 써 온 네이버 블로그도 있다.
하여튼. 내게 소셜 미디어 하면 떠오르는 건 트위터고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라는 의견이, 뭐 맞지 않나 쪽.
조금 전 twitter waste of life 로 구글 이미지 검색어 넣어봤다가
위의 이미지를 건졌다.
저게 뭐라고, ㅎㅎㅎㅎㅎㅎ
정말 용기를 주네. ; 사는 게 두렵지 않아지네. 하고 싶은 모두를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해야겠다는
작정을 다시 한 번 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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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그렇지만
알라딘 서재에서 서재질 하는 건
인생의 낭비... 전혀 아니라고 ㅎㅎㅎㅎ 아니 아주 조금만 그렇다고
보고 싶은데 만일 소셜 미디어를 그만두라는 게 블로깅까지 포함하여, 그러니까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이면 다
그만두라는 뜻이라면
그런 뜻이어도 진실이 있긴 하다는 생각과 함게
.... 하지만 그 진실을 갖기 위해 서재를 닫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니
그렇다면 나는 걸작을 쓰지 못하겠구나는 판정을 이게 아니어도 했겠지만 해보게 되며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서재질과 병행하여 할 수 있는 한
.... 너무 쉽게 휩쓸리는 자기 정신이 그 내면에서 집중하고 미칠 수 있게
그 정신의 주변에 강철의 장치도 세워두고, 강력히 몰입하며 무엇이든 쓰고
완성하길 바랍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점심 미션 완료를 기념하는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