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20 좋은 과학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강연회


때로 힘들고 부대낄때 요긴하게 써먹을만 하지 않을까. 회의를 마치고 돌아서면서 시스템을 생각해본다. 관료라는 관성이 생길까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을 순조롭게 굴러가게 하는 체계가 고맙기도 하다. 공동강연회, 준비모임부터 평가, 설문지 양식까지 빈틈없이 굴러가는 모양새에 너무 촘촘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아심을 잠깐 품었다. 헌데 평가와 어과모에 관심있는 분들의 연락처가 무려 12분이나 생겼다는 것에, 아~ 멋진데!!! 하구 속 감탄이 나왔다. 또 다른 모임이 생길 것이구. 혹 우려를 생각해 넘겨짚은 일도 해결되어 순탄한 발동을 걸겠다 싶은 느낌이 스며든다.

사무국의 일감이 차곡차곡 쌓이고 분주히 움직일 것을 생각해보니 괜스레 설레인다. 아마 이것이 스스로 뻐억 하는 것이겠지. 의도가 순탄히 배치되어 동선에 녹아 있는 것을 생각하니, 아마 이런 것이 예술이 아닌가 싶다. 강사의 적절한 소개와 자료, 그리고 그 호흡을 놓치지 않는 설문. 아마 서로 엮이고 낚여서 좋은 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 마음은 이렇게 훔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맘도둑!!

경륜들과 노력들이 모여서 된 것 같기도 하다. 동화읽는**모임, 어*연의 툴, 시스템, 생협의 관료의 틀. 동아리 수준을 하루 바삐 너머 섰으면 싶다. 그런면에서 스스로 빠지면 더 나을 듯도 싶구.
 

뱀발. 신**샘, 위*장, 강샘, 그리고 애쓴 다른 참*분에게 애써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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