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읽다가..
300. 30. 3

#1. 

전통시장 부근 대형마트·SSM…서울시, 치킨 등 판매제한 추진:http://bit.ly/f2rkHP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재산권은 생명권과 한줄기라는 것을 잊은 듯,인본주의에서 출발한 것이죠. 사람이 살고 그다음 재산권보호가 있다는 것을 자꾸 잊는듯

#2. 

성남시 348명·노원구 36명 정규직 전환 ‘통큰 결정’:http://bit.ly/eSZ51P 대학은 왜 이런 결정을 생각조차 않는가? 그렇게 매번 밀려가다보면 대학에 남거나 기대하는 것이 있겠는가? 야금야금 주다보면 정작 내것도 나도 없다.

#3. 

학점경쟁에 스러진 ‘로봇영재’…‘카이스트 비애’ 너무 안타깝다:http://bit.ly/eo0J1Q 얼간이대학, 모국어두고 되지도 않는 영어는 왜, 잊혀질 기사가 되지 않길 바란다. 대학은 각성하고 있을까? 자살에 연루된 뿌리를... ...
 

뱀발.  

1. 위탁이나 대행을 권장하는 사회는 정작 자기결정권이 없어진다는 것을 회피한다. 그렇게 자율성이 시류에 편승해서 떠내려간다는 사실과, 자본주의가 발흥하는 사회계약의 근간은 재산권-생명권이 동시에 논의되었다란 사실이 인지되어야 한다. 

2. 인도영화 [세 얼간이]는 촌스럽긴 하지만 재미있고, 뒤끝이 남는다. 정작 멍청한 이는 지금당장만 보려하는 총장과 학점에 매인 학생들이다. 교육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고, 이공계 출신들이 가져야 할 인문의 향기가 무엇인지 보이게 한다. 그런데 그런 틀을 고치려하는 것이 학생회의 몫이자 학교의 몫이다. 그리고 그 바탕에서 자율성과 자율권의 신장을 이야기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