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발끝까지
화*모임에서 몇차례 세미나와 토론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관심이 시큰둥?한 것 같아 한번도 소개흔적을 남깁니다. 서영표님의 문제의식과 학문에 대한 관심이 무척 방대하고 진도를 깊숙히 굳굳하게 나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론에 대해서도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느낌이었는데...여러 인물들이 겹칩니다. 칼 폴라니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 지방자치의 현실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에게 지적 호기심이상을 줄 내공이 상당히 있어보입니다. 물론 가져가시는 분들의 몫도 있겠지요. 그리고 삶에 대한 접목도 함께 나눌 기회가 뒤풀이 어디쯤에선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영국 그곳의 결과 그 당시의 고민이 아니라, 이땅 지금 여기에 건네려하는 노력이 곳곳에 보입니다.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일독은 하지 못하더라도 줄거리나 흔적들을 담고 오면 더욱 강연이 풍부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고픈 이야기는 먼댓글로 이어봅니다. 참고하세요. 요즈음은 가끔 저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어린 학자가 마음에 더 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