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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검객 2005-01-12  

1월이 쉼없이 흘러가네요..역시 겨울이 미끌어지는 계절이라 그런가..
서재 사진 바꾸셨네요..러브레터..저도 참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일본영화중에 요즘 소설 두권이 영화로 만들어져서 재밌을것 같아요..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요..냉정과 열정사이 이후 또 다시 소설로 다가와서 영화로 마무리하는 일본이네요..님이 영화를 좋아하시는 만큼 저도 참 영화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재밌는 영화나 볼만한 영화가 비디오로도 빨리 나오죠..인크레더블과 터미널,이프온리 등등 시간나시면 보셨음 좋겠네요..전 이중 인크레더블만 오늘 봤답니다.요새는 뒹굴모드가 아닌 영화를 보는 매니아모드라서 곁에 있는 누나조차 놀란답니다..님의 영화 감상도 잘 보고 있으니 많이 보시고 남겨주세요..그럼 담에 뵈요..
 
 
시하 2005-01-12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살수검객님. 러브레터는 제가 본 몇 안되는 영화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에요. 정말 질리지가 않아요. 몇 십번을 봤는데도, 슬픔이 더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서재사진을 저걸로 했어요. 겨울과 너무 어울릴거 같아서요. 잘 지내셨어요 ? 전 살수검객님께서 나열한 영화를 한편도 보질 아니했어요. 일본영화에는 관심이 많은데, 이상하게 볼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나중에 꼭 볼께요 ! 인더크레블은 친구랑 볼려고 했는데, 요즘에 또 재밌는 영화가 많이 나와서 그냥 DVD나오면 보자고 그렇게 미뤘죠. 꼭 보고 감상을 남길께요 ^ ^ 감기조심하세요 !
 


살수검객 2005-01-01  

살수검객이..새해 인사 날리러 왔어요...
어느새 2004년이 가고 2005년 새해가 밝았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2005년에 원하는 것들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매년마다 타종 울리는거 보려고 잠도 못자고,,TV에서 흐르는 카운트다운을 세며 2005년을 맞이하는것도 12월 31일만의 특권이 아닌가 생각해요..매년 결심만 세우고 흐지부지 해지는게 다반사인데 그래도 이미 다가온 새해엔 좀더 좋은 일들이 많아졌으면 한답니다..20살도 넘어 21살이라는 그 하나의 차이가 왠지 크게 느껴지네요..제가 30살 되기전 29살의 마지막 날에도 이런 생각을 하겠죠?오늘은 2005년마다 의례적으로 먹는 떡국을 아침으로 먹었답니다..물론 늦잠자서 점심먹어야 할 늦은 시각에 먹었지만요..을유년엔 보다 알차고 보람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시하 2005-01-02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수검객님때문에 2005년도라는걸 깨달았답니다 . 전 친구와 함께 타종하는걸 지켜봤는데 ; 물론 티비로 봤지만요, 그런데 이번에는 방송국마다 카운트다운 시간이 달라서 친구랑 어리둥절 했답니다. 정말이지 제가 21가 되었다는것도 믿기지 않고, 또 다시 이렇게 새로운 1년이 왔다는것도 실감이 나질 않네요. 의례 이날만 되면 꼭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정말 나이를 먹는게 좀 싫긴해요 ;; 전 떡국을 먹질 못했답니다ㅎㅎㅎㅎ 일부러 안 먹었지요;; 살수검객님도 늘 좋은일, 기쁜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셨음 좋겠어요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살수검객 2004-12-16  

님도 저처럼 크리스마스를 좋아하시네요.다들 그런가??ㅋㅋ
겨울이란건 따뜻함을 느끼기에 제격인 날씨에요.추운 날씨탓에 밖에 나가는 시간이 줄어들고 실내에서도 시린 추위를 감당하느라 옷 하나를 더 추스려입게 되듯 말이죠..그런데 신기한건 이런 추위가 저한텐 어쩌면 포근하게도 느껴져요..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일어나지 않고 이불을 더 끌어안오며 잠을 더 청하는것도 겨울만의 특권이라고 보거든요..저도 님만큼 이번 겨울이..크리스마스가 기다려져요..시린 입김에 귀가 빨개져도 밖에 나가면 캐롤송이 울려퍼지는 거리와 각종 현란한 트리 장식들은 왠지 모르게 정겨웁거든요..님도 이 추운 날씨에 부디 감기 같은 귀찮은거 걸리지 마시고 살뜰하게 보내시길 바래요..님이 남자친구가 없더라도 겨울은 언제나 넉넉하게 매년마다 반겨주잖아요..그렇듯이 이번 겨울에 추억하나 만드는것도 괜찮을 일일듯 해요..담에 뵈요..^^
 
 
시하 2004-12-16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친구없이 늘 크리스마스를 지내서 이젠 그런거엔 무뎌졌답니다. 이번 해에도 친구랑 어김없이 놀거같아요. 영화 한 편보고 밥 먹고 아이쇼핑하다가 이쁜 옷 발견하면 사고, 커피숍 가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에도 그 전에 놀때완 다를게 없을거 같아요. 다만, 옷좀 따뜻하게 입고, 사람 구경을 좀 많이 할 거 같구요 ^ ^ 저도 트리사서 꾸미고 싶은데, 아직은 그렇게 못되서 아쉬워요. 이번 크리스마스 때엔 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부산에서 맞이 해보는게 제 소원이랍니다 ㅠㅠ 이 소원이 언제쯤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언젠간 이뤄지겠죠 ? ㅎㅎ 따뜻한 겨울 되세요 !!
 


살수검객 2004-12-06  

오랜만이네요...잘 지내시죠?
살수검객 오랜만에 들릅니다..매일매일이 무료하기도 하고 하루 해가 빨리 지는거 같기도 하고..사실 행복함을 느끼기에 제가 너무 아둔한가봐요..님의 서재에 올때면 매냥 영화 리뷰들을 본답니다..님이 이번에 어떤 리뷰를 쓰셨는지..또 내가 봤을때하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서재에 사람들도 많이들 오신거 같아요.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날씨가 이렇다보니 옷 하나도 추려서 입게 되고 호빵도 생각나고 하는 오늘입니다..다가오는 12월 25일..이브와 크리스 마스라는 왠지 모를 축복의 날들..전 왜 이렇게 아직도 동심을 못 벗어나는지..왠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보면 아직도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러브 액츄얼리를 본지 꽤 됐는데도 왠지 이번 겨울에 다시 한번 보고 싶은거 있죠..ㅋ..님도 가끔 춥지만 밖에 나가서 활동도 하시고 편안하고 안락한 겨울되시길 바랍니다..이걸 쓰니 꼭 안온다는거 같은데..그게 아닌거 알죠?담에 뵈요..^^
 
 
시하 2004-12-06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 요즘에 게을러져서 글도 가끔씩 올리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너무 고맙기도 하고, 왠지 보잘것없는 서재에 온다고 하니 죄송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해요.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살수검객님 서재에 잘 못 들어가서 죄송해요. 할일도 없는 백수 주제에; 에효 ~ 저도 이상하게 열 두달중에 12월달이 제일 설래요. 스무살이 되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라 더 설래기도 하구요. 전 추우면 밖에 나가지 않는 타입이라;; 하하 ! 나간다고 하면 완전무장해서 나가요; 그래서 몸이 둔해져요 ㅎㅎㅎ 살수검객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감기는 많이 독하다고 해서요. 늘 행복하세요 ^ ^
 


살수검객 2004-11-20  

저 왔어요..자주 뵜으면 좋겠네요...
잘 지내셨어요?요새 날씨가 꽤나 추워졌죠...저도 요즘 날씨땜에 옷을 껴입고선 집안을 누비고 있답니다..겨울이라는 계절..어감은 좋은데 체감온도가 너무 느껴져서 가끔은 너무 한 날씨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겨울하면 스키장...눈썰매장..털모자..벙어리 장갑..크리스마스..첫눈..등 들어도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기도 하겠지만 감기라는 녀석의 등쌀을 견뎌내야하는거겠죠..요새 실내에서 주로 운동하고 있어서 바깥 공기가 그리워지는 날들이랍니다..님도 운동 마니 하시구 규칙적인 생활하셔서 감기가 걸리셨다면 빠른 회복을 안걸리셨다면 미리 조심을 하는 날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하 2004-11-21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겨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 여름빼고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봄이 제일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딱 두가지에요. 첫번째는 크리스마스가 있다는거때문이고, 두번째는 핼운 1년이 다가오기때문에 너무 좋아요. 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을수 있어서 말이에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 . 밖에 나가고 싶었지만, 같이 놀아줄 친구가 없어서 그냥 이 좋은 날 집에서 잠만 잤어요 ㅎㅎ 전 감기를 다 나았답니다. 꽤 고생을 했죠. 살수검객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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