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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논리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미운사람도 있더라
논리로 설득하고 스토리로 공감하라
이시한 지음 / 경향미디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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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 흔히 논리적으로 말해야 한다고들 한다. 논리적으로 말하려면 논리학을 공부해야한다. 하지만 내 경험으로볼 때 전통적인 논리학은 설득하는 화법을 구사하는 데나 글을 쓰는데 약간의 도움은 되지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논리학에서 오류라고 분류하는 방법을 정치인들이나 광고에서는 끊임없이 사용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런 현상을 살펴볼 때 사람을 설득하는 일이란 단순히 논리적인 접근만으로는 어렵다는 점을 반증해 준다. 그렇다면 논리외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 바로 가슴의 문법을 알고 활용하는 지혜이다. 이 점에서 이 책의 제목과 내용이 나의 눈에 띈다. 논리로는 이성을 설득하고 스토리를 가지고 가슴을 설득하여ㅕ 양수 겹장의 전략을 사용하라고 하지 않는가! 논리학을 넘어선 설득의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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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논리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미운사람도 있더라
    from 책사랑님의 서재 2012-02-01 18:32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 흔히 논리적으로 말해야 한다고들 한다. 논리적으로 말하려면 논리학을 공부해야한다. 하지만 내 경험으로볼 때 전통적인 논리학은 설득하는 화법을 구사하는 데나 글을 쓰는데 약간의 도움은 되지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논리학에서 오류라고 분류하는 방법을 정치인들이나 광고에서는 끊임없이 사용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런 현상을 살펴볼 때 사람을 설득하는 일이란 단순히 논리적인 접근만으로는 어렵
  2. 비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협상법
    from 책사랑님의 서재 2012-02-01 18:43 
    전혀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사람들과 협상 할 수 있을까?예컨대 테러범들과의 협상, 인질극을 벌리는 사람들과의 협상,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들과의 협상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할까?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그런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통하는 협상법이라면일상적인 관계에서도 배울 바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도 가져본다. 따지고 보면 삶은 협사의 연속이다. 부모와 자녀간에도, 부부간에도, 친구간에도, 국가간에도,거래처의 사장님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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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혁명 - 변화를 만들지 못하는 독서는 버려라!
곽동우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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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책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생각을 읽기를 통해서 마음 속에 받아들이는 행위를 독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독서의 출발에 불과하다. 즉 정보를 마음 속에 받아들이는 "수용독서"의 차원의 개념이다. 독서는 다음 두 토막이 더 있는데 이렇게 수용한 정보를 가공하는 독서와 말이나 글, 창작활동, 실생활에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표현독서가 더 있다. 따라서 독서는 필연적으로 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 해결과 인격적인 성장, 삶의 변화를 전제로하고 있다.

 

저자가 부제로 붙인 "삶의 변화를 위한 독서"라는 부분이 눈에 띄는 책이다. 특히 모든 독서를 시험성적 올리는 것과 연결지어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개념이다. 좋은 정보를 끊이 없이 충분하게 마음 속에 받아들이고 그러한 정보를 다시 가공하여 삶에 적용하는 독서야말로 21세기에 독서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그러한 독서를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궁금해 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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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함을 무릅쓰고 쓴 나의 실패기 - 빠지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은 인생의 함정
이상민.전한길 지음 / 타임비즈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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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실패를 싫어한다. 따라서 실패를 드러내기보다 감추고 싶어한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모두 쉬쉬한다. 글로쓰기보다 빨리 잊어버리고 싶다. 체면을 중시하는 우리 문화는 더욱 그렇다. 문제는 그렇게 하는 동안 실패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교훈들까지 묻혀 버린다는 데 있다. 이는 제 2의 실패요 첫번째 실패보다 더욱 본질적인 실패이다.

 

언젠가 독일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실패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그것을 높이 평가하는 문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남의 나라 이야기지만 부러운 문화이다. 예컨대 어떤 과학자가 새로운 것을 발명하기 위해서 1000번의 실패를 했다고 하자. 그 과정과 결과를 꼼꼼하게 기록해서 다른 사람이 같은 제품을 발명하기 위해서 참고하도록 한 다면 적어도 1000번의 하지 않아야 될 것을 줄일 수 있다. 에디슨이 어떤 제품을 발명하기 위해서 1000번째 실패를 하고 있을 때 친구 한 사람이 '또 실패 했다면서? 이제 그만 두는 게 어떤가."라고 했을 때 "무슨 소린가 이사람아. 나는 1000번 실패한 것이 아니라 이 것을 발명하기 위해서 할 필요가 없는 것 1000가지를 발견했는데."라고 했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사실 인생에서 실패나 성공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실패에 좌절하고 죽을 생각만 한다면 어떤 일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하지만 어떤 일의 실패를 통해서 인생살이에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면 그것을 실패라기보다  수업료를 지불한 셈이된다. 어떤 경우에도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 눈을 크게 띄이게 한다. 타산지석이라는 말처럼 타인의 실패 이야기를 통해 나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소망때문이다. 실패담을 당당하게 책으로 펴낸 저자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면서 이 책을 찜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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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 남자 바라는 여자 - 섹스와 사랑에 관한 남녀의 착각과 진실
앨런 피즈.바바라 피즈 지음, 이종인 옮김 / 김영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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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 부부의 팬이다. 일찌기 우리 부부 사이에 의사소통의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무엇인가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느낄 때 이 분들의 명저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라는 책을 읽고 정말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의 책은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이고 심리적인 특징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면서도 재치와 유머로 내용을 전하기 때문에 여느 자기 개발서와 달리 소설을 읽는 듯 재미가 있다.

 

혹시 부부간의 만족한 성생활은 부부관계에 부차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크게 오해하고 있다. 성적인 욕구는 식욕다음으로 본질적인 욕구로서 생물학적인 면과 심리적인 면, 사회적인 면과 종교적인 면까지 복합적으로 관련된 중요한 욕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적인 욕구는 부부간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건강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충족될 때 다른 모든 문제들이 술술 풀려가는 것이다. 반대로 성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좌절감을 다른 방법으로 채우려는 시도는 불가능하지는 않겠으나 몇배의 희생을 치러야만 한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물론 부부관계에 있어서 성생활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원만한 성생활을 전제하지 않는 부부관계 또한 허상임에 틀림없다. 저자들의 책은 부부가 서로 다른 이성의 생물학적, 심리적 특성에 대한 아주 구체적이고도 활용가능한 정보를 제시한다. 그리고 또한 재미까지 있다. 그래서 결혼할 사람이나 결혼 한 사람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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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첫 미션! 9월 출간도서 중 주목 신간을 보내주세요.
엄마는 괴로워 - 우리 시대 엄마를 인터뷰하다
이경아 지음 / 동녘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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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인 나는 5남매 중 세 번째이다. 우리 모친께서는 14남매 중 장녀다. 나는 3형제를 두었다. 그러나 요즈음 젊은 부부들은 자녀수가 한 명을 겨우 넘기는 정도이다. 숫자로나 경제적인 능력으로보나 요즈음 젊은 새댁보다는 50대인 내가, 나보다는 우리 모친께서, 우리 모친 모다는 14남매를 기르신 우리 외할머니 세대가 훨씬 육아 스트레스가 커야 할 것같다. 14배는 아니더라도 두 세배 정도는 말이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아이 하나나 둘 인 요즈음 엄마들이 더 불안해 하고 육아 스트레스가 과중한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번쩍 띄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육아관련 서적들이 아이를 어떻게 잘 기르는가에 초점이 있을 뿐 현대 사회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와 그 것을 어떻게 건강하게 관리해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요은 무척 드문편이다. 육아는 졸업했다고 안도할 즈음 4개월 된 손녀를 맡아 양육하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절절히 느끼고 있을 때 내 눈에 확 들어온 책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였다. 이제 육아 스트레스에 대해서 좀 더 솔직하게 공론화하고 젊은 엄마들을 정신적으로 도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자녀가 많았어도 대 가족 제도에서 아이를 돌보는 손길이 많았다. 부모가 아니더라도 언니나 형이 동생을 돌보고 이모와 고모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어른들로 둘러 쌓인 인적 네트워크 속에서 아이들이 자랐다. 거기에 비해서 요즘 젊은 엄마들은 아파트 문만 닫고 들어가면 아이를 24시간 365일 쉼 없이 돌보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육아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엄마에게만 맡겨둘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을 함게 읽고 공동전선을 펴고 국가에게 아이 기를만한 정책을 요구하는 운동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데 너무 큰 바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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