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과 지진 테마파크에 가다!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4
최원석 지음, 나일영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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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화산과 지진 테마파크에 가다!
 - 초등과학교재도서 추천!!!-

 #동아출판   #초등과학교재    #과학단행본  #융합과학  #스토리텔링  #STEAM   #과학문제집

과학을 아주 재미있게 배우고, 과학과 친하고 싶다면
동아출판의 틈만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완전 강추 (강력히 추천)합니다.

울 아들이 먼저 읽고 나서, 저는 나중에  (지금 ^^) 보고 있는데,
너무 괜찮은 책이랍니다.


작년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인지
아직도 지진에 대해서 관심이 참 않아요.

거기다가 북한 핵 실험 문제로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무시할 수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라도 오늘 안나김이 소개하는 화산과 지진 테마파크에 가다!
는 완전 흥미 만땅입니다.

 

전 카이스트 문학기술대학원 교수 구본철님의 말씀을 보면요...
"동아출판 <탐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그동안 과학을 설명하던 방식과 달리,
과학을 융합적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구성.


각 권은 생활 속 주제를 통해 과학 (S), 기술공학 (TE), 수학 (M), 인문예술 (A) 지식을 잘 이해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과학 원리가 우리 생활을 편라하게 해 주는 데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도 잘 보여 줍니다. "


책을 일단 펴 보심 알겠지만
재미있어요.
쉬워요.
눈에, 머리에 쏙쏙 들어간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인류는 화산과 지진을 무서워했어요.
화산과 지진이 역사를 많이, 자주 바꾸어 놓았거든요.


그렇다면 화산과 지진은 역사 속의 이야기 일까요?


아니에요..
지금도 이어지는 이야기이죠.


그런 의미에서라도
이 책은 참으로 유익한 책~~!!!
그쵸~~...

 

화산과 지진에 대해서
4장에 걸쳐 우리는 알게 / 배우게 됩니다.


융합과학.. 넘 좋은 것 같지 않나요?
과학책 읽으면서 두루 두루 다~~ 섭렵하는~~...
 

이야기는  미래가 현재 시점이고, 화산과 지진 테마파크인 '불카누스'에서 신나는 체험하는 이야기에요.
인공지능 로봇 베게너 박사와 함께 홀로그램 속으로 고고고~~!

 

지구 내부 구경도 하고..
지구 내부는 4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 안쪽으로 갈수록 뜨거워지지요.

직접적인 방법으로는 지구 내부의 구조를 조금 밖에 알아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지진파를 이요해 간접적인 방법으로 알아냈지요.

 

이렇게 우리는 지구를 탐험하는 탐험관에서는
지구내부, 거대한 대륙이 움직인다는 사실, 대륙을 움직이는 맨틀 대류, 판 구조론, 마그마를 토해내는 화산, 백두산의 화산 활동에 대해서
1장에서 알게 됩니다.

 

지구 내부의 구조부터 판 고조론까지 알게 됩니다.
지진과 화산 활동은 판의 움직임 때문에 일어나낟고도 하지요.

판과 판이 멀어지는 경계에서는 마그마가 올라와 새로운 해양 지각이 만들어지고
판과 판이 충돌하는 경계에서는 땅이 밀려 들어가면서 해구가 만들어지거나 땅이 솟아올라 산맥이 만들어지고
판과 판이 어긋나는 경계에서는 지층이 끊어져 반대방향으로 이동한답니다.


한반도는 지각이 안정적이라 화산 지형이 매우 적고, 현재 활동 중인 화산은 없답니다.

그런데요..
백두산은 화산 활동이 약화되어 휴지기 상태이지만, 최근에 화산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답니다.

 

STEAM 쏙, 교과 쏙
코너에서는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드로가 연계되어 있어
학과 공부도 저절로 되는 것 같은거 있죠.

좋아 좋아~~..

책도 읽고, 그림도 보고, 교과공부도 되고


넘넘 맘에 듭니다.

책 뒷편에는 핵심용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책 읽다가 모르겠다..싶은 것은 핵심용어에처 찾아보아요.


우리 아들도
이 책 좋아하지만, 저 역시 이 책 넘넘 좋은 거 있죠.

 


 #동아출판   #초등과학교재    #과학단행본  #융합과학  #스토리텔링  #STEAM   #과학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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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그림찾기 - 12간지, 4대 명절, 24절기
유재숙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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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추천/상상의집]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그림찾기 - 재미있게 배우는 열두 달 명절 여행^^

#상상의집  #상상의집신간  #12달수수께끼12띠숨은그림찾기  #12달  #12띠  #수수께끼  #초등도서추천  #상상맘

 

안녕하세요, 안나김입니다.

Anna Kim과 함께 하는 초등도서 여행~~..


오늘은
상상의집 신간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 그림찾기
입니다.


열두 띠 동물과 떠나는 열두 달 명절 여행!
세시풍속 수수께끼 풀고, 십이지간 숨은 그림 찾는
"신명 난다!" 우리 놀이 그림책​

알쏭달쏭 수수께끼 290개를 풀고 나면,
열두 달 명절과 절기에 숨은 열두 띠 동물 찾기 게임이 시작돼!
 출발~~~!!!!​

- 책 뒷면 中에서 -

 


빵!!! 터짐 주의.. 책 커버만 봐도 책 내용이 넘넘 궁금해지지 않나요?

 

12간지, 4대 명절, 24절기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우게 / 알게되는 책이에요.

 

열두 띠 동물의 소개를 받으며 열두 달 여행 떠나봅니다.
고고고~~~!!!

우선 1월.
열두 띠 중 첫 번째 동물은 쥐!!!!
1월 평경중에서 쥐를 찾아 봅시다~~....
 

24절기 중에서 1월에는 소한, 대한 이 있고, 4대 명절 중에는 설이 있지요.

소한은 양력 1월 5일 또는 6일 무렵인데, 작은 추위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겨울 중 가장 추운 절기랍니다.


1월 수수께끼 풀며 1월에 숨은 쥐 5마리 찾아봅시다.

Q. 김은 김인데,  먹지 못하는 김은?
A. 입김


재밌네요. ㅋㅋㅋ

 

대한은 양력 1월 20일경 겨울 큰 추위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실제로는 소한보다 덜 춥다네요.

지금은 10월...
부~~웅 넘어서 10월 관련 절기 및 명절에 대한 내용, 같이 보아요~~...


10월의 띠, 열 번째 동물은 닭이에요.

닭은 규칙과 규율을 잘 따르고 어떤 일이든 계획에 따라 실행한다네요.
(36페이지에  열두 띠 동물 소개, 열두 띠 순서 정하기 코너에 나와요.)


10월에는  4대 명절 중 추석이 있고, 24절기 중에는 한로와 상강이 있지요.​


이 달에 추석이 있었지요.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 부르지요.
일 년 농사지은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햇과일과 함께 차례를 올립니다.

수수께끼.. 어려운 거 하나 낼께요.
Q.0은 2이게 이기고, 2는 5에게 이기고, 5는 0에게 이기는 놀이는?
A. 가위바위보


좀 어렵죠?
저는 어렵던데, 울 아들은 금방 맞추네요.

한로는 단풍을 즐기기 딱 좋은 시기지만,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 감기에 조심해야해요.

상강.. 늦가을의 쾌청한 날씨의 낮..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져 서리가 내리는 시기에요.


우리 조상들은 열 두 띠 동물을 주제로 많은 예술 작품을 남겼군요.

"닭도 제 앞 모이는 긁어 먹는다." 잖아.
그러니까 제 앞의 일은 스스로 처리해야 하는 거야...
OK?!!!!

 


한눈에 보는 열두 달 절기


앞서 수수께끼풀며 재미있게 보아온 부분들,
여기서는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숨은그림들 잘 찾았나요?

책 뒤편에는 이렇게 정답도 있지요.
그러니 못 찾았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수수께끼풀며 유모 / 위트 감각도 업 시키고,
우리 나라 절기, 명절, 띠 에대한 상식도 업 시키고


참 유익한 책 이에요.

상상의집 ㅣ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 그림찾기
는 저학년 위주의 책인듯이 보이지만,
고학년 그리고 어른인 제가 보아도
완전 괜찮은 /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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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맛 짓다 시리즈 2
최미소 지음, 애슝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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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추천도서 - 이런런저런 맛; 사회 문화가 넘넘 재미있게 익혀지네요]
#상상의집  #이런저런맛  #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짓다시리즈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아줌마 안나김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같이 볼 책은요..

맛에 관한한 내가 최고~~! 가 되게 해 주는 책에요.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맛에 관한 사회 / 문화 그리고 역사가 내 머리속으로 쏙 쏙~~~....

 

상상의집
짓다 ②맛 ㅣ 이런저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궁금하죠?


[이런저런 옷]..

기억나시나요?


저도, 우리 아들도 참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그 책의 작가님인 최미소님이
[맛]도 지으셨군요.

 

우리는 일곱가지 맛에 대해서 알게 되어요.

 

땅에서 얻은 맛

시간이 허락한 맛

세계를 홀린 맛

화려하게 즐긴 맛

빠르게 만든 맛

위기를 극복한 맛

시대를 담은 맛


각 맛에 대해서 읽고, 생각해 보기도 해 봅니다.

 

최초의 농부와 먹거리부터 시작해서

십자군 전쟁...

 

사라진 것들, 자장멘과 짜장면

그리고 혼밥까지..


흥미한 이야기거리로 한 가득~~!

 

이 이야기는  헨젤 그레텔 2세와 함께 [맛있는 공장]의 일곱 개의 방을 견학하게 되어요.


견학 .. 알죠?

실제로 현장에 가서 보고 관찰·체험함으로써 그 일에 관한 구체적인 지식을 넓히는 것으로,

현장 체험 학습이라고도 하지요.


첫번째방은 땅에서 얻은 맛이에요.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요?

궁금..

 

선사시대 사람들은 먹거리를 어떻게 구했을까요?

그냥 사냥이나 채집으로 구했지요.


그러다가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얻을 방법을 고민하다가, 곡식을 직접 키우게 되었지요.

 


농사를 지으면서, 한 곳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토기를 만들어 곡식을 보관하기도 했지요.


혹시 비옥한 초승달 지대 라고 들어보셨나요?

비옥한 초승달 지대는 인류가 처음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한 곳이에요.


이집트 나일강에서 시작해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페르시아만에 이를 정도로 엄청 넓은 지역이지요.

 


계속 농사를 짓다보니, 땅의 비옥도가 떨어져 곡식의 양도 줄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우리 인간은 각종 도구와 가축을 농사에 이용하게 되었지요.


이렇게 우리는 첫번째 방에서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의 농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생각해 볼거리 - GMO 식품, 먹어도 괜찮은 걸까?​


GMO ( Genetically Modified Organizm)는 
유전자를 다른 생물의 유전자와 결합시켜 특별한 목적에 맞도록 만든 생물체를 말해요.

GMO 농산물이 유해여부의 노란은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못했어요.

우리나라는 GMO 농산물을 두 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나라래요.


두번째 방은  [ 시간이 허락한 맛] 이에요.

첫 번째 방에서 사람들은 땅에서 먹거리를 구하는 방법을 발견했지요?

그 뒤로 힘들게 얻은 먹거리를 보관할 방법을 고민해야 했어요.

결국 사람들은 마법 같은 맛을 찾아냈어요.
발효!!!!


발효시키면 오래 먹을 수 있고, 맛도 좋고, 영향도 좋지요.

옛날죽은  요즘 죽과 달랐어요.


갓 끓인 죽이 아니라, 별효한 죽이였지요.

죽을 발효 시킨다는 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ㅠㅠ

 


절임에는 어떤 것 들이 있지요?

네~~..

사과나 포도 같은 과일을 발효시켜 새콤달콤한 과일식초를 얻을 수 있지요.

 


신선한 재료에 올리브 오일을 살짝 곁들여 먹는 것도 완전 일품이지요.

그리스 사람들은 효모균을 활용해 빵을 만들었대요.

효모균을 이용해서 술도 만들었구요.

 


고대그리스 사람들은 물 대신 술을 마셨대요.

땅이 메마르고 물의 질이 좋지 않아 포도를 활용해 술을 마셨다네요.

 

그 덕에 포도주 담그는 기술도 발전 했답니다.

 

학교에서 부패와 발효에 대해서 배운거 기억나시는지요?

 

우리 몸에 이로운 물질이 만들어지면 발효, 해로운 물질이 만들어지면 부패~~!!

쉽지요?

 

우리 전통 음식 중에는 발효 음식이 참 많아요.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막걸리등이 있지요.

 

ㅁ 세번째방에서는 세계를 홀린 맛 - 차마고도를 넘어 / 비단길과 후추 / 십자군전쟁과 생강/ 콜럼버스의 교환

ㅁ 네번째 방. 화려하게 즐긴 맛 - 태양왕도 모르는 맛 / 음식을 위한 식사예절 / 식탁의 여유, 디저트

/ 송나라의 미식가, 소동파, 아침에 먹는 음식

ㅁ 다섯 번째 방. 빠르게 만든 맛 - 냉장과와 배송 산업 / 빨리 더 빨리, 전자레인지 / 맥도날드와 패스트푸드 / 고기를 찍어 내는 공장

ㅁ 여섯 번째 방. 위기를 극복한 맛 - 침묵의 봄/ 사라진 것들 / 더 느리게, 슬로푸드 / 씨앗을 보관하는 은행

ㅁ 일곱 번째 방. 시대를 담은 맛 - 따뜻한 찜요리 / 고추의 매운맛 /자장멘과 짜장면 / 국민식품, 라면

 


이렇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런저런 맛

에서 펼쳐집니다.​

 

세번째 방, 네번째 방


흥미로운 이야기!!!

라면의 유래에 대해서 아시나요?

 


원래 라면은 제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을 위해 만든 비상식량이였대요.

이를 상품화 한 게 일본 사람이었구요.

 


한국에 라면이 처음 들어왔을 때는 비싸고 인기도 없었대요.

하지만 정부에서 혼분식 장려정책을 펴면서

지금은 라면이 국민식품이 되었답니다.

 

어때요?

넘 재밌죠?

 


상상의집 ㅣ 이런저런

덕분에

 


먹거리에 담긴 사회적 / 문화적 /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생각도 새롭게 지을 수 있게 되었네요.

 

 

 

우리  많은 어린이들이

이 책 읽음 좋겠어요.

 


넘 괜찮은 책이니까요....

 


이상, 안나김의 초등추천도서였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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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네 도서관 - 세상을 발칵 뒤집은 책 속 모험 상상의집 지식마당 10
조현진 글, 한여진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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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추천] 고양이네도서관, 고양이와 함께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아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고양이네도서관, #고양이시리즈, #상상의집지식마당, #초등도서추천


안녕하세요, 안나김입니다.


오늘은
우리 어린이 들이 읽기에 /보기에 아주 흥미나고 재미있는 책을 들고 왔지요.
[상상의집 ㅣ 고양이네 도서관]
부제: 세상을 발칵 뒤집은 책 속의 모험

고양이가 낮잠을 자면서 이야기는 펼쳐지게 되지요.​

톰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부인이 빗자루로 침대 밑을
쑤셔대는 바람에 고양이가  밖으로 후다닥 뛰쳐나왔이요.

 


낮잠 잘 곳을 찾고 있는데 톰이 자기가 하기 싫은 페인트 칠을
아이들한테 아주 있는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보물까지 받으며 떠넘기고 있네요.

 

고양이.. 드디어  낮잠 잘 수 있는 통 발견..
톰소여의 모험의 톰의 친구인 허클베리핀..

허클베리핀이 내리는 것을 보고는 통안에 들어가 잠들어버렸어요.

 

잠에서 잠깐 깼는데, 해적선의 해적들이 보였어요.

그리곤
너무 졸려서 다시 잤어요.

 

파도 때문에 통 속으로 물이 들어오네요.
고양이는 통을 빠져나와 안간힘을 다해 헤엄쳐서 통을 빠져나왔지요.

그리곤 간신히 육지에 닿았지만 기진맥진한 몸으로 잠이 들어버렸어요.

 

걸리버 여행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버렸네요.
소인국..
작은 사람들이 고양이의 몸을 꽁꽁 묶고,.. 맛난 것들도 가져다 주고..
그러다 잠들어버렸어요.

깨어보니 이번에는 거인국 ^^

 


잠을 잘 때마다 다른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드는 고양이..
이번에는 잠이 깨면 어떤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될까요?

이야기 속에서
잠드는 고양이를 볼 때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너무 궁금해 집니다.



80일간의 세계일주 속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


주인인 꼬마 곁으로 돌아오는 고양이..

고양이가 잠자기에는 주인의 옆만큼 좋은 곳도 없답니다.

………………………

 

[고양이네 도서관] 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있어왔던 이야기들이 잠깐 잠깐씩 나옵니다.

장화신은 고양이,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보물선,

로빈슨 크루소,  걸리버 여행기,  80일간의 세계일주
이야기의 부분들이 나오지요.

 

고양이와 함게 여행하며
위 동화를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위 이야기들의 작가와 배경,

 책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지요.

….

고양이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신나고 놀라운 이야기/모험세계에도 빠지고
더불어 책에 대한 지식도  쌓게 되고
여러모로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


올 여름방학,  고양이네와 함께
책 세상으로 빠지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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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네 음악회 - 명화와 함께 듣는 동물의 사육제 상상의집 지식마당 13
강효미 지음, 최정진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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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화와 함께 듣는 동물의 사육제 [고양이네 음악회] , 음악에 대한 이해도, 책에 대한 이해도 업업업.. 
 
#상상의집  #고양이네음악회  #동물의사육제  #생상스  #추상화  #초등저학년동화

 

안녕하세요, 안나김입니다.

 


명화, 클래식, 동화 ..
세 박자 궁합이 완전히 잘 맛는 아주 예쁜책을 소개 해 드릴께욤...


상상의집 ㅣ 고양이네 음악회

 

“〈동물의 사육제〉와 추상화가 만난다면?”
클래식과 명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동화책

오만하기 짝이 없는 고양이가 여행길에 만난 사자, 닭, 당나귀, 거북이, 코끼리, 캥거루, 뻐꾸기, 백조 등과 음악대를 꾸립니다. 브레멘 음악대를 능가하는 ‘고양이 음악대’의 첫 연주곡은 바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의 선율이 명화를 만나 점, 선, 면, 형태와 색채로 추상화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시종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음악과 미술, 문학(이야기)이 어우러진 통합예술 교육이 가능합니다.

《고양이네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고양이네 음악회』는 특별 판에 한해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의 음원 모두를 CD로 수록하였습니다. 사자, 암탉과 수탉, 당나귀, 거북이, 코끼리, 캥거루, 뻐꾸기, 백조 등의 익살스러운 움직임이 각각 하나의 악장을 이루는 〈동물의 사육제〉는 총 1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악장에 따른 즉흥적인 느낌을 명화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반대로 칸딘스키, 파울 클레, 몬드리안 등이 그린 추상화 속에서 다양한 선율과 리듬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발췌 -

 

이 책을 보면서 / 읽으면서
울 아들이 즐겨 읽었던, .. 저 역시 어릴때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
브레멘 음악대가 생각나던거 있죠.


브레멘 음악대와는 어떻게 다른지
고양이네 음악회는 어떻게 진행 되는지
우리 같이 보아요...

 

 

고양이네 음악회에는 이렇게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cd가 들어 있어
음악을 들으며
책을 함께 보고 읽는다면
독서활동의 효과가 두배, 세배가 될 거에요...

 

주인공은 그냥 고양이가 아니라
위대한 고양이 에요.
위대한 고양이~~!
위대한 고양이가 향긋한 소리가 나는 곳으로 걸어가다 보니
한 소녀가 피아노를 치고 있네요.

 

고양이가 책을 펼치자..
와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다른 세상으로 빠졌어요..


사자가 피아노를 치고 있는거에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제 1곡 .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곡
피아노와 현악 합주가 당당하면서 묵직한 사자왕의 등장을 알립니다.
숲 속에 몸을 낮게 웅크리고 으르렁거리며 부변을 살피는 사자왕의 모습이 떠오르시죠?

이렇게 그 유명한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를 들으며
고양이네 음악회 책을 읽으니
책이 더욱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책에서  사자가 나왔어요.
그리곤 피아노 연주를 하기 시작해요.


고양이는 사자의 피아노연주에 반해  아주 멋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음악 연주회를 하기로요..


그래서 그 둘은 그 집을 떠나..
거리로 나갑니다.


위대한 고양이, 사자는 험상궂게 생긴 인간이
닭들을 사정없이 내쫓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제2곡 암탉과 수탁 [ 동물의 사육제 ]의 두 번째 곡이에요.
암탉과 수탉을 묘사한 건데요.. 클라리넷과 두 대의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등으로 연주 되지요.


연주하는 것을 듣고 있음
정말로 닭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ㅋㅋ

 


위대한 고양이가 가는 길에는 음악회에 꼭 필요한 ..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동물의 사육제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추상화도 감상할  수 있어요.


위대한 고양이와 여러 동물들은  유명하다는 작곡가를 만나러 갔어요.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서 몇 달 째 아무 영감도 떠오르지 않았는데,
고양이 음악대라는 소리를 듣곤
바로.. 작곡.. 완성!!


이렇게 고양이네 음악회는
고양이의 지휘로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하게 됩니다.

 


자기가 잘 하는 것들을 같이~~..

협동심,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력 같은 것도 배울 수 있는 책 같아요.


동물의 사육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요? 
어떤 그림이?
어떤 작품이 나오게 될까요?


우리는 먼저 동물의 사육제에 대해서 공부해 봅니다.


[동물의 사육제] 는 1886년 카미유 생상스가 작곡한 곡이에요.
이 곡에는 '두 대의 피아노, 두 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하모니움, 실로폰, 첼리스타를 위한
동물 환상곡'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총 14곡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곡은 3분을 넘지 않는 짧은 악장이며 여러 동물들의 움직임을 익살스럽게 표한하고 있어요.

cd를 들으며 공물의 사육제 .. 감상해 보아요.​
고양이네 음악회에서 만나보게 되는 그림들은요.. 모두 추상화에요.

 

음악을 그린 킨디스키, 수직선과 수평선을 연결한 몬드리안의 그림,
파울 클레, 생각한 것을 그리다!  라는 제목으로
추상화가에대해서도 좀 더 알 수 있어요.


추상화의 주요 패턴에서 감각 찾기도 해 보아요.
선, 색체, 움직임, 표현 방식..

느끼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그리면 추상화가 된대요.

 

우리 아이들과  추상화도 만나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클레식도 듣고
고양이의 음악회...
같이 읽어 보심 어떨까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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