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시간날때마다 찾아가는 ㅅ님의 서재에는 책에 관련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글을 읽다보면 읽고싶다고 담아놓는 책이 점점 늘어난다. 언제 찾아 읽게 될지 모르지만 자꾸만 쟁여놓게 된다.
김민정 시인의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들었지만 정작 시는 이제야 읽는다.
중간 과제물을 대강 써서 제출하며 굳이 스트레스는 받지 않기로 작정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러고나니 시가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눈여겨보던 책도 한권 같이 주문했다. <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 작가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이 솔솔할 것 같아 기대된다.
책을 주문하며 받는 알라딘굿즈가 늘어간다. 예쁜 것들은 하나씩 갖고 싶다. 비밀의 화원 보틀을 받아들고 으흐흐 정말 예뻐서 입이 벌어졌다. 아름답고 쓸모있는 알라딘굿즈다.

아름다운 것들은 그 자체로 쓸모있다는 건 내 생각이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이소오 2016-10-11 23: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걸 다 사셨단 말입니까?
제 글이 쓸모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꿈꾸는 섬님은 아름다우십니다. ^^

꿈꾸는섬 2016-10-12 03:54   좋아요 1 | URL
ㅎㅎㅎ아름답고 쓸모있는 글이에요.
시집은 되도록 사자주의고 요책은 정말 궁금해서ㅎㅎㅎ

2016-10-12 04: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12 04: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16-10-19 0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집에 들어오면 서 경비실 들러 한박스씩 찾아와 풀어 보는 즐거움과 쌓여 가는 책들.. ㅎㅎ언제 다 읽나..하면서 또 담고 있다는..

꿈꾸는섬 2016-10-22 04:10   좋아요 0 | URL
치유님 행복하시겠어요. 박스 풀어 한아름 안을 책들이 쌓여가시는군요. 전 주문은 최대 자제중이라ㅎㅎㅎ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