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민속탐정 야쿠모 7 - 몰락한 가문의 보물
가나리 요자부로.야마구치 마사카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저는 굉장히 추리만화를 좋아해서, 유명하지 않더라도
추리만화가 나오면 봅니다...
근데 미스터리 민속탐정 야쿠모는 괜찮게 본 추리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주변분들은 영 신통치 않게 보시네요.
의외라는 생각..뭐 사람마다 취향과 관점은 다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요.......


그림면에서 볼때 다 제각각이더군요.
어떤분은 예쁘다..또 어떤 분은 구리고 암울하다..
전 예쁘고 잘그리는 것 같던데....
솔직히 전 김전일 보다도 더 맘에듭니다...

내용면에서는 트릭에선 김전일 보다는 약합니다.
그리고 풀어가는 과정도 좀 비약 한 느낌이고요.
김전일 작가라 기대했는데 추리는 기대이하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민속풍습을 소재로 한 것은 너무나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일본 민속풍습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본격 추리만화라고 보기엔 비약하지만 그냥 재미로 보기엔
괜찮은 추리만화라는 생각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만화를 보시고 평은 반반으로 크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


이 만화는 성인 만화는 아닌데..쓸떼기 없이 나오는 배드신과 여자의
몸매를 부담스럽게 그려 보는내내 짜증나고 게다가남동생이랑 같이 보기는 정말 민망합니다.
또 야쿠모 여러여자와 자주 사랑에 빠지는 점 정말 맘에 안듭니다.
이런 부분은 안그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 만화의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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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119 구조대 완전판 5
소다 마사히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자주 다니는 만화광들이 모인 사이트에서 추천 받아서
보게된 만화 출동! 119 구조대...
사실 추천 받기전 부터 봐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딴거 보느라 정신이 없어 빨리 보지 못했던 만화이다.


제목 그대로 소방대원들의 동료애 그리고 화재 현장에서
일어나는 급박하고 위험한 상황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루고 있는
감동적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만화이다.


몇년전에도 kbs에서 119 구조대를 방송 했던 적이 있다.
그때는 진짜 소방대원들의 연기와 함께 실질적으로 있었던 일을
재연해서 방송을 했었는데.. 그 당시 그 프로를 봤을때
너무나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소방대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장면을 봤었을때 긴장감과 눈물로
봤었는데 이 만화 역시 방송에서 보여진 위험현장을
표현하고 있다...
다만 ,만화책에서는 화제현장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고
방송에서는 화제 현장 뿐만 아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좀더 다양한 위험 상황을 표현 했으면 좋았을 것을..
119 구조대는 화재현장만 간다는 인식을 너무 크게 심어준듯 한 만화이다.
또한 만화속의 주인공 다이고를 신적으로 표현 한 점도 너무나 맘에 들지 않는다.
그외에는 아쉬울 것 없는 훌륭한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애장판이 나올 만큼 훌륭한 만화이고 소장가치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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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7-17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판은 낫나요? 완전판은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예전 것만 가지고 있는데...

놀자 2004-07-18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별히 완전판이 별로 인것을 전 모르겠어요..왜 그런말이..-_-;; 그냥 저는 괜찮은 것 같은데.
불만 없었어요.,...(원래 좀 둔한 녀석임.;;)
 
바사라 BASARA 2 - 완전판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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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림체가 맘에 들지 않아 보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날 모 만화관련 사이트에서 이 만화가 호평이
좋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게 되었다.
1편까진 별기대 없이 그럭저럭 보다 2편부터는 손에 불이 붙었는지
후딱 책장을 넘기며 밤새도록 보게 되었다.

백호마을의 운명의 아이 타타라. 그러나 타타라는 죽게 되어
그의 쌍둥이 여동생 사라사가 타타라의 운명을 이어나가는 내용이다.
결국 나라를 변화시킬 인물은 타타라가 아닌 사라사 였던 것이다.
죽은 오빠대신 타타라로 살아가던 사라사는 원수인 적왕인지도 모르고 적왕 슈리를
운명적으로 사랑하게 되죠..
만화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록 이들의 사랑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이 만화는 많은 주변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주인공인 사라사와 적왕 슈리보다 주변인물들이 더 정이가고 개성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아게하 정말 멋있습니다..바사라 하면 아게하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리고 또 일본 무사처럼 머리를 했지만 정말 귀엽게 생긴 하야토도 기억에 남네요.

순정물로 분류가 된 만화이긴 하나 남자들도 분명 보게되면 반하게 될테니 꼭 보시길 바란다.

이 만화를 보게되면 분명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흘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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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830 2004-07-05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ㅎㅎㅎ님 저두 이 만화 넘 좋아해요^^
제 친구도 그림 탓을 하면서 안보더라구요
정말 재미있구 좋은 만화인데 ㅋㅋㅋ

놀자 2004-07-05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친구 저처럼 뒤 늦게 후회하기 전에 얼른 봤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ㅎㅎ

다연엉가 2004-07-06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사라가 해적판을 거쳐서 나오고 또 나오고 ....휴...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서 손이 달달 떨립니다. 지금도 손 잡고 있습니다. 저지럴까봐서요.^^

하윤맘 2004-10-13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사라만큼 대작이 또 있을까요~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완전판은 꼭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아게하를 다시 보고 싶어서 말이죠 ^^

놀자 2004-10-1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난한자님...음 저도 이 작품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저도 달달 떨려요~
아 정말 사고 싶은 명작입니다...!
소망님...그러게요..바사라만큼 대작이 흔치 않지요...정말 좋은 작품이예요.
또 보고 싶어요~..그러나 아게하가 죽을 때는 보고 싶지 않아요..ㅠ.ㅠ 너무 가슴이 아팠답니다.그런 남자도 정말 흔치 않지요.....^.^ 우리 돈 열심히 모아서 꼭 애장판 소장해보아요~

明卵 2005-03-01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사라는 진작 살 걸, 하고 눈물을 흘리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ㅜㅜ 전 두껍게 나오는 애장판을 싫어하거든요. 아아, 인쇄 상태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 잘 못 느끼니 상관없어요, 작은 책으로 달라구요~
아무튼 바사라의 재미는 인정합니다^^ 어떤 형태로 나와도 그 재미는 사라지지 않겠죠..

놀자 2005-03-1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애장판보다 일반판을 선호하시는군요.!
저도 일반판을 선호합니다.
보기가 편하잖아요....^^
이번 애장판에는 일반판에서 삭제된 부분이 애장판에는 완벽히 실려다고 하니.
애장판이 끌립니다.ㅜ.ㅡ 돈이 없어서 문제지만.
 
탐정학원 Q 12
아마기 세이마루.사토 후미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추리만화를 좋아하는 나로서 이 만화는 나온지 꽤 되서 보게 되었다.
만화가가 김전일과 같은 분이라 해서 당연 기대 했었다.
추리 방식은 거기서 거기 인듯 비슷 하지만
김전일 같은 경우는 김전일 혼자만이 추리를 해 나가는데

탐정학원 큐는 다섯팀이 한조로 되서 추리를 풀어간다.
억지 적인 면(순간기억능력,초등학생의 천재 등등)을 끼어 넣었고
나이도 어려지고 그림도 조금은 귀여운 듯 하게 그려
초등학생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고 또 무지 좋아할 만 만화다.

사실 김전일은 무섭고 잔인한 장면이 많다.
그래서 초등학생인 남동생에겐 권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탐정학원 큐는 간간히 있긴 하지만 김전일 보단
덜하기에 보게 허락을 했다.


다섯명이서 추리를 해결하고 기뻐하는 장면은
단체협동적이고 서로 이해 하는 부분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 던 만화고
추리면에서도 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독자들도 쉽게 범인을 맞출 수 있게
힌트를 많이 흘려줘서 같이 그들과 함께 추리를 풀어가는 재미가 있는 추리 만화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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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비 2005-08-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만화책 진짜 재밌긴 하지만, 김전일과 코난? 그것보다는,, 하지만 정말 재밌어요, 협동하면서 추리를 하는데, 그것 보고 진짜 감동+_+
 
에덴의 꽃 11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수 많은 일본순정만화들이 있다.
수 많은 작품들이기에 순정만화에서 최고가 되기위해선
참으로 힘이들 것이다.
에덴의 꽃은 순정만화계에서 알아주는 작품이다.
많은 순정만화 작품들 사이에서 빛을 보고 있는 작품이다.
『에덴의 꽃』보다도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작품들도
있겠지만,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수많은 작품들이 있기에
그 수 많은 작품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나는 이 작품을 조금 늦게 알았다.
8권 연재 당시에 봤으니 좀 늦은감있다.
이런 괜찮은 작품을 늦게 알았다는 것에
나 스스로에게 실망을 금치 못했다.

『에덴의 꽃』은 이복남매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다.
이복남매의 사랑 정말 흔한 소재이다.
신선하고 처음 접하는 소재가 아닌 많이들 써 먹은 소재로 작품을 그릴때는 부담감이 크다.
어떤 작품은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또 어떤 작품은 욕을 먹을 수 있다.
흔한 소재로 작품을 만들시에는 작가의 능력이 크게 좌우한다.
작가가 어떻게 갈고 닦으냐의 따라 독자는 그것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를 한다.
흔한 소재이기에 대충 만들시에는 독자는 바로 등을 돌릴 수 있는 것이다. 새롭지가 않고 흔하기 때문이다.

이『에덴의 꽃』은 흔한 소재지만, 독자를 강하게
끌어드는 힘이있다. 그러기에 살아 남은 작품이다.

그림체는 개성적이기 보단 평범한 듯하며 예쁘다.
여자 주인공 얼굴도 세련되었다긴 보다.그냥 예쁘다.
남자 주인공도 마찬가지다.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독자들은
그림체에 대해 혹평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미도리(여주인공)는 부모님을 잃고 입양이 된다.
입양된 곳에서 미도리는 의붓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게다가 부모는 미도리로서 보지를 않고 전에 죽은 딸로
바라본다.이로인해 미도리는 세상에 마음의 문을 닫는다.
그는 언제나 그 집에서 가출 결심을 한다.
가출 결심을 맘 먹던날 그녀는 오랜시간 동안 헤어진 친오빠를 만난다. 하지만 처음 만난날은 서로에 대해 모르다.
그녀가 사라지고 난뒤에서야 도키오는 그녀가 지금까지 찾았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도키오는 동생을 찾아와
같이 살게된다.살면서 미도리는 도키오가 친오빠가 아니란 것과 그를 사랑하게 되버린을 알아 버린다.
이제부터 그녀는 아픈 사랑이 시작된다.

만화지만,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한 만화이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로 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안타까운 사랑의 만화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이 작품을 읽어보길 바란다.
대사 하나하나가 당신의 가슴을 뭉클하게 적셔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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