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완전판 13-24권 세트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나를 만화책 세계로 가게 해준 만화는
단연 슬램덩크 였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슬램덩크를 가장 처음 본 만화는 아니였지만,
슬램덩크를 보기전 만화들은 벌써 내 기억속에 사라진 작품이고,그 만화에 열광하지도 않았기에 만화의 참 맛도 못
느낀 작품이었기에 말 할 가치도 없다.

만화세계로 입문시켜준,스포츠만화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슬램덩크는 이미 오래전부터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정석인냥 모두 봤을 작품이다.
만화 매니아가 아니어도 슬램덩크라는 만화책이 있다는
사실쯤은 모두 알고 있을것이라 사료된다.

현재 완전판으로 다시 나올 정도로 10년이 지난 이시점에 아직도 우리들은 슬램덩크에 열광한다.


만화속에서 등장하는 개성만점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는 강백호와 서태웅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쿨한 정대만이 더 좋다.

소장하고 싶은 만화책 일순위이며, 중독성이 강했던 만화책이였다.
아직 반 정도 모은 작품인데, 조만간 완결까지 다 모을
계획이다.

여러분들도 빌려서 보지 말고 꼭 사서 천천히 슬램덩크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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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몽 4
이종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제목을 봐서는 절대 내용을 알수가 없는 만화이다
시화몽? 무슨뜻이야? 그래서 나는 더욱더 호감이
가지 않아 잠시 기피를 했던 만화이다.
나는 지레짐작 스토리는 알고 봐야 맘이 좀 편하다고 할까?
아니면 후회를 하지 않는달까? 알 수 없는 제목으로
멀리하던 내게 누군가의 보조설명을 듣고 좀 뒤 늦게 보게
되었다.

시화몽은 시.화.몽 이라는 이름을 가진 세 쌍둥이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가정형편상 아버지는 [시]는 미국으로 [몽]은 일본으로 보내고 [화]는 한국에서
어린시절은 보내다가 다시 한국에서 만나면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어린시절을 각기 다른곳에서 보내서 그런지
세 자매는 성격은 조금씩 다르고 가치관도 조금씩
다름으로 인해 만화의 흥미를 조금 더 부각시킨다.
그러나 뭔지 모르게 밋밋한 구석이 있는 것 같다.
보다보면 허전한 느낌이 드는것은 나 혼자만의 착각일까?
 아직 단행권 4권까지라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
좀 더 기량을 쌓아 스토리를 이어가다 보면 분명 이 허전한 부분은 쉽게 채워지리라 본다.
개인적으로 몽의 스토리가 흥미있다.
잘생긴 일본남자가 나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몽의 스토리가 길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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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비 2005-08-15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화몽, 가면갈수록 재밌는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어지럽다?
 
하늘과 바다 사이 4 - 완결
시요리 마츠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눈물이 남들보다 많고,실 없이 뚝뚝 흘리는 나지만,
만화에서 만큼은 왠만해선 눈물을 찾아 볼 수 없다.

그런 내가 처음으로 만화를 눈물을 콸콸 흘리며 본 만화는
『하늘과 바다사이』라는 작품이다.
처음엔 대충 훑어보니 그림도 내 스타일이 아니여서
보지 않으려 했으나,딱히 볼 작품도 없어 아무 기대 없이
보았다. 하지만 내 예상을 깨고 대사 하나하나가
나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갈수록 그들의 안타까운 사랑에 책을 부여잡고 펑펑
눈물을 흘렸다.

2차세계대전으로 전쟁을 배경으로 한 만화이다.
처음엔 그림체도 별로였는데 볼수록 괜찮은 그림체였다.
남자 주인공을 좀 더 멋있고 부드럽게 표현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이 안타깝게 헤어져서 서로를 그리워 하는 묘사도 잘 표현되었고 대사하나하나도 가슴을 저리게 만들어 독자들의 눈물을 제대로 흘리게 만든 작품이라 생각이 든다.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이라 맘에 안들지만
오히려 새드엔딩 결과로 인해 이 작품은 내 가슴속에
오랫동안 남을 작품이 될것이다.

순수한 그들의 사랑을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좋은 만화작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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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5-03-01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요리 마츠오의 작품은 해적판으로 참 많이 보았습니다. 굉장히 좋아했는데... 지금은 어떤 작품이 있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요.

놀자 2005-03-1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시요리 마츠오 작품을 이 작품이 딱 하나 봤어요...^^;
님 말씀을 들어보니 언제 작품 찾아서 봐야 할 것 같아요..
 
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5 - 완결
야자와 아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일본의 순정소녀만화 작가중 인기작가를 꼽으라 하면 분명 야자와 아이를 생각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천사가 아니야,내 남자 친구 이야기,나나등으로 벌써 한국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고 야자와 아이님의 작품을 소녀들은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갈수록 세련되어 가는 그림과 간결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림을 표현하여 내용라인뿐만 아니라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자신감 있게 나는 말 할 수 있다.

다른작품들도 패션에 신경을 쓰겠지만,가장 의상디자인을 신경을 쓴 작품은 단연 파라다이스 키스 일 것이다.

파라다이스 키스는 의상디자이너와 모델을 소재로 한 작품이니 다른 작품들 보다 좀 더 의상 공부를 많이 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그림만 봐도 알수 있을 정도록 의상들이 예쁘고 빛이난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 꿈도 없이 공부만 해오던 여 주인공 유카리와 의상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앞을 나아가는 남 주인공 죠지의 성장하는 모습과 사랑을 주를 이룬다. 그외 부수적인 인물들도 작품의 한 몫 톡톡히 한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그들의 모습도 예쁘고 사랑스러웠지만 꿈이 없던 유카리가 죠지로 인해 점점 더 심리적으로 크게 변하는 모습과 미래를 향하는 지향적인 모습 그리고, 꿈을 잃지 않던 죠지가 주춤 흔들리며 방황을 하는가 싶더니 다시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믿음으로 그의 신념을 잊지 않고 의상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앞으로 한발자국 나서는 모습이 강하게 뇌리에 깊이 남았다.

그러나 좀 아쉬운 점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고등학교 신분으로 너무 사랑이 노골적이다. 작가의 특유의 모습인지 아니면 일본의 문화이기 때문에 당연하듯이 그리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빈번히 므흣한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기 충분했다.

청소년이 이 만화로 통해서 배울점도 많이 있겠지만, 또한,자칫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 주는 것도 배제할수 없는 부분이라 독자로서 걱정도 조금 앞섰다.

소장가치는 충분한 작품이지만 너무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아직 권해주고는 싶지 않은 작품이라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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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30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해적을 소재로 많은 만화 독자들에게 재미있고 유쾌한 만화를 선사하는 오다 에이이치로르의 작품 원피스.

기발한 상상과 예쁘지는 않지만 개성이 강한 그림체로 만화 매니아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현재 해적으로 소재로한 환타지 소년만화는 남녀구분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작가는 상상력이 굉장히 풍부하다.그의 상상의 끝을 가늠할 수가 없이 무긍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듯싶다. 그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열매, 다양한 인물,신기한 상황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즐겁고 신난다. 악마의 열매(고무고무 열매)로 인해 인간의 몸이 쭉쭉늘어나는가 하며,그외 많은 신기한 열매를 먹은 적들이 등장해서 독특하고 특이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해적들과 싸워나간다.

악마의 열매를 먹지 않은 루피의 동료 상디,조로,나미,우솝도 범상치 않은 인물들로 구성해 신선하고 유쾌하게 전체적인 내용을 풀어간다.

그러나 이들도 가슴아픈 사연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예전의 어두운 추억은 가슴에 묻고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미래를 향해 달려간다. 많은 해적들과 싸우면서도 자신감을 잊지않고, 동료들을 사랑하며 서로 의지하고 믿는다. 그들의 우정이 빛이 난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빛이 난다.

분명,원피스는 소년만화의 최강인 드래곤볼,슬램덩크등 뒤를 잇을 최고의 소년만화가 되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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