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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곳에도 들러 보세요.

<태국 노동자 박물관 Thai labour museum>



 

 

 

 

 

 

 

 

 

 

 

 

 

<지도출처 : 태사랑 www.thailove.net>

방콕의 대표적인 쇼핑가인 월텟에서 가깝지만 찾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이 지도에서 보면, 오른쪽 제일위에 보이는 막까산역을 지나 좀 더 걸어가면 이 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을 찾아봐도 왕조 중심, 국왕중심의 태국의 역사를 만날 뿐, 태국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이해하기란 어렵습니다. 이 박물관은 태국의 노동자들과 노동조합, 독일의 한 재단의 기금을 모아 설립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월요일과 화요일은 문을 닫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문을 엽니다.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구요. 가끔 박물관 문이 잠겨 있기도 하지만, 입구의 벨을 누르면 금방 문을 열어 줍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정면에 기부함과 티셔츠들, 책자들, 음반들이 보이는데, 물건들은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면의 물품판매대 왼측에서부터 전시가 시작되고 오른쪽에는 최근의 노동자운동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유입된 이주노동자들의 역사부터 역사에서 소외된 노동자들의 역사가 담겨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곳입니다. 뒤쪽 방에서는 노동자밴드의 음악을 들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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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청도에 있지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서 갈 수 있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노포동에서 언양까지 가는 시외버스를 탑니다.(편도요금 2900원)

언양에서 운문사자연휴양림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에 세 번입니다. 차 시간을 놓치면 큰일이지요?

(운행시각 : 오전 11시, 12시 50분, 오후 6시 30분), (편도요금 1800원)

운문사 자연휴양림은 주중에는 D/C가 되어 더 저렴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제가 묵었던 가지산장은 정상가격이 1박에 55000원이지만 주중에는 32000원이었습니다.

단, 화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사진 몇 장 함께 올립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 입구

   가지산장은 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350m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면 있습니다.

 

 


 2박 3일 동안 머물렀던 산장 입구입니다.

 '숲속의 집' 이란 이름에 걸맞게 한채씩 3채가 이웃해서 있습니다.

 낮엔 조용하고 새소리가 들려서 좋았지만 밤엔 다소 무섭습니다.
   



 
  주방 모습.  원래 이곳은 4인이 머물기에 딱 맞는 공간이랍니다.

  밥그릇, 국그릇 다 4벌씩인데, 전자레인지가 없고 휴대용 가스버너가 있어서 부탄가스는 필히 구입해 가셔야 합니다.

  퐁퐁과 수세미도 있구요, 가위, 집게, 기타 주방기구 다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냉장고와 밥통도 있구요,

  방에는 텔레비젼도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와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전화기도 놓여있지요.

 


  저는 휴가 기간에 이 곳에서 편하게 책을 읽으며 쉬었습니다.

  큰 판을 펴놓고 책과 연습장, 귤과 커피, 녹차를 마시며 유유자적~

  나중엔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꾸벅꾸벅 졸기도 했어요.

  방안은 참 따뜻합니다. ^^




  조금 더 따뜻한 계절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쌀쌀해도 좋았습니다.

  물론 오래 걷진 못하고 도망치듯 숙소로 되돌아 왔지만요.

  한참 따뜻하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버려서 약간 고생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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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2-17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이 그 '고시휴가'의 실체?ㅋ^^ 어쨌거나 저의 수원행보다 저렴하고 아늑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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