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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2004-09-13  

으어어 멍든사과님~
제가 결국 오바질에 지쳐 나가떨어진 후 까만 밤을 하얗게 밝히셨나요?
죄송해요... 혼자 먼저 뻗어버려서... (흑흑 저는 맥주만 퍼먹고도 뻗어요)

멍든사과님과의 댓글놀이는 아마도 서재인이라면 누구나! 하고 싶을거에요. 저는 그래서 정말로, 즐겁고 좋았어요. 고마워요, 사과님.

근데 저는 순발력도 딸리고 말주변도 없고 버버벅거리기 일쑤고
멍든사과님이 지니신 발군의 댓글실력에는 한참 모자라요. 그래서 그래서
흐흑 아쉬웠어요.

이제 육마넌을 준비하겠어요. 사과님의 마음을 살 수 있다면야...
육백원도 아깝지 않아요. 멍든사과님이 사랑하시는 농협으로
계좌이체 하면 되나요? :)

 
 
미완성 2004-09-13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나, 저와의 댓글놀이가 재밌으셨다니 저야말로 다행스러운 일이어요-!
제가 댓글놀이를 한 번 시작하면 둘 다 지쳐떨어질 때까지 멈추질 않거든요. 독하지요 허헛;;

아니 순발력도 딸리고 말주변도 없고 버버벅거리기 일쑤라는, 그런 자해는 왜 사서하시는 겁니까! 찰싹! (말못할 부위를 때리는 중;; 험험)

그..그깟..육마넌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지만, 어디에도님이 그 리딩 라이트를 사셔가지구 이쁘게 사진을 찍으셔가지구 후기를 올려주시믄 저는 더 행복할 것이어요~ 사실 제가 요즘 부러운 거는 그 드라마에 나오는 그거, 박수치면 꺼지는 형광등 있잖어요. 진짜 그걸 갖고 싶그든요. 아이구, 늦은 밤에 제가 책을 읽다니 라면먹다 젓가락놓을 확률이랑 비스무리하군요!
저는 절대 젓가락을 놓지 않아요! 숟가락을 대신 잡을 때 빼고는!
험험.
제가 농협 인터넷 뱅킹을 사랑해마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무튼지간에 어디에도님의 마음을 육마넌어치 받은 걸로 하겄어요-
어디보자..육마넌이라,,,(쩝, 댓글이 너무 심하게 길군용 ㅜ_ㅜ)
제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헤헤. 헤헤......
이만 줄여요~~

tarsta 2004-09-13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예전에 방 형광등에 길다란 끈을 달아놓았더랬습니다. -_-;v

미완성 2004-09-13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흙, 요즘도 끈을 달 수 있는 형광등이 나오면 좋을텐데요..ㅜ_ㅜ
그놈의 터치!
아으아으아으---

어디에도 2004-09-13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아으아으
박수치면 꺼지는 형광등이 있단말입니꽈?
리딩라이트 안 살래요. 돈 모아서 그거슬 살래요.
박수 짝짝 흐허허
(타스타님... 저도 기다란 끈 확! 잡아댕겨서 불꺼지도록 한 적이 있어요. 근데 이노무 집은... 잡아댕기는 끈이 없어요...으아)

어디에도 2004-09-13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말못할 부위를 때리시다니요!! 너므 부끄러워요;;)
(어디란 말이냐, 울긋불긋;;)

미완성 2004-09-13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역시 리딩 라이트보단 '박수'가 귀차니스트에겐 더 필요하겄죠?
험험. 말 못할 부위는..험험.
아프셨어요? 험험. 아픈 만큼 성..성숙을..;;
 


mira95 2004-09-12  

사과님..
사과님 개강하고 많이 바쁘신가 봐요.. 하지만 오늘은 일요일인데 어디 가셨을까나~~
서재 지붕 바꾸신 거 보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혹시 저 우는 모습이 사과님이 아니시겠지요? 무슨 일 있으신 것도 아니구요... 그럴거라 믿으며... 만약 그렇다면 정말 '뚝!' 그치시고 힘내세요...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미완성 2004-09-12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다녀왔습니다ㅡ 헤헤.
아휴, 기냥 심심해서 서재지붕가지구 장난친 것이어요옹~ 혹시 미라님도 울 일이 있으시다면 이젠 뚝! 우리모두 뚝!하자구요오~
미라님도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ㅡㅡ
아, 생각보다 많이 덥네요 참..;;
 


tarsta 2004-09-11  

나는야 따라쟁이. -_-;v
배 였쟎아.! 사과가 아니네.!
고 것 참.. 사과처럼 생겼는데.
파 릿파릿한 꼭지에 붉은 배라니 -
죽 기 전에는 꼭 이 배를 들고
겠 세마네 동산에 올라 야호를 외치며
네 가 아무리 사과인척 해도, 안속아.! 라고 말해버릴꺼얏..

 
 
tarsta 2004-09-1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남푠이 또 라면을 끓여요. 속이 느끼하다고 끓이는데.
울 남푠은 라면 하나는 정말 기가차게 맛있게 끓여요.
아아 나 가서 먹고 올래요. -0-

미완성 2004-09-12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제가 며칠째 짜파게티-라면-짜파게티의 반복인 식사를 하고 있다고요
ㅜ_ㅜ
죽을 지경이랍니다 흙흙!
갑자기 파스타님 처음 뵈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옛날에 남기셨던 코멘트들 읽어봐야쥐~ 헤헤. 근데 저도 배고파요 ㅜ_ㅜ
아무튼 뭐든 먹고 와서 볼래요
아이참, 먹는 얘기하다가 육행시 얘긴 빼먹었네, 항상 이런 식이라니깐요.

겠세마네 동산이라니..겠세마네 동산이라니..!!! 흙흙흙!
결국 해내셨군요!
나쁜 배! 어디서 감히 미모사과 흉내를...!
안-속-아-! 홋홋.

tarsta 2004-09-1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배' 라는게 있대요. 수니나라님이 이게 사과배일꺼에요, 하고 알려주셨는데, 맛은 배맛이고 질감은 사과예요. 껍질을 깎아 내와서 껍질은 못봤어요.

미완성 2004-09-1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사과배라니..저런저런. 파스타님 맛있는 거 혼자만 드신 거 다 들켰습니다..*.*
일기에 써놓을 거예요. 파스타님 치사뽕이라구 흙흙.
사과배라니, 참이슬과 잘 어울리는 멋진 안주가 될 것같은 느낌이예요!

tarsta 2004-09-13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치사 빤쓰라고 안해줘서 고마와요. 빤스보다야 뽕이 훨 낫죠 ..우웅..
근데 맛이 배맛이고 질감이 사과였는지 맛이 사과맛이고 질감이 배였는지,
헷갈리네요. 우웅....

미완성 2004-09-13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파스타님이 뽕이라고 하시니, 그 뽕이 그 뽕이 아닌 이상한 뽕으로 들리는 건 왜일까요..ㅠ.ㅠ 병이예요, 병 흙!
아쉽네요, 사과배..날카로운 첫인상을 남기지 못했다니..실패작인가?
 


superfrog 2004-09-07  

미시즈 골드휘시야요..ㅋㅋ
ㅎㅎ 멍든님, 요새 개강해서 바쁘시죠? 그래도 이렇게 금붕어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해 주시다니.. 흑, 아까 보니 주간 달인 31위를 했더군요. 어찌나 아까운지.. 페이퍼 하나만 올릴 걸 싶다가.. 흠냐, 5000원 떡사먹었다 치자, 했네요.. 드뎌!!! 멍든님도 노다메 왕국에 발을 들이셨군요!!! ㅋㅋㅋ 중독이 쎕니다요.. 게다가 잠깐 귀뜸해드리자면 말이죠.. 9권에서요..ㅋㅋㅋ 흠냐, 좋아라..^^
 
 
미완성 2004-09-07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저런...! 저도 주간달인 31위를 했던 때가 있었는데, 안타까움에 키보드를 동동 굴렀지요 ㅜ_ㅜ
아아, 노다메...4권 좀 읽다가요, 도저히 잠이 와서..(새벽 2시가 넘었었그든요) 학교갈 생각에 꾹 참고 컴퓨터를 껐었답니다, 무척 안타까워요 흙흙..

금붕어님, 생일을 미리 축하드리지두 못해 느무 안타깝기만 한걸요 흙흙
모모야 네 깃털왕관이라도 어떻게 좀..ㅜ_ㅜ
 


tarsta 2004-09-05  

와와와 크리스마스다..!!
지붕이 바뀌었네요?
넘넘 이쁘다.. 크리스마스다. 히히.. *^^*
저 지붕을 보니.
이제부터 다시 몇달동안 아늘녀석에게 <말 안들으면 싼타할아버지가...>
하는 협박이 먹히는 씨즌이란 생각이 들어 행복합니다. 냐하하..

아아 겨울 겨울~ 내가 좋아라 하는 겨울~
넘넘 신납니다.
 
 
미완성 2004-09-0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두요!
두꺼운 코트랑 연기나는 뜨거운 커피랑 호호 손을 불어대며 칼바람부는 거리를 걸을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마음이 설레요..!!!!
정작 크리스마스때는 뭔가 해본 기억이 없지만 그래도 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만큼은 누구 못지 않답니다- 담번엔 크리스마스날 밤에 성당에 한 번 구경을 가볼까 생각중이기도해요- 헤헤,
파스타님도 신나신다니 다행이로구먼유-!

tarsta 2004-09-07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서재의 사과님 코멘트를 보고
풋! 사과님. 하고 웃었더니 풋사과가 되었어요. *.* 뭔소리래..

미완성 2004-09-07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
이제 파스타님도 점점.................저처럼 되어가시면 안되요..!
흙흙

tarsta 2004-09-0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래모래.....짱돌땅똘...바위바위... =3=3=3=3=3

미완성 2004-09-08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귀를 그렇게 많이 끼구 가시믄 어떡해요 흙흙
(코를 싸쥐며) 숨쉴 수가 없잖어요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