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sta 2004-09-11  

나는야 따라쟁이. -_-;v
배 였쟎아.! 사과가 아니네.!
고 것 참.. 사과처럼 생겼는데.
파 릿파릿한 꼭지에 붉은 배라니 -
죽 기 전에는 꼭 이 배를 들고
겠 세마네 동산에 올라 야호를 외치며
네 가 아무리 사과인척 해도, 안속아.! 라고 말해버릴꺼얏..

 
 
tarsta 2004-09-1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남푠이 또 라면을 끓여요. 속이 느끼하다고 끓이는데.
울 남푠은 라면 하나는 정말 기가차게 맛있게 끓여요.
아아 나 가서 먹고 올래요. -0-

미완성 2004-09-12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제가 며칠째 짜파게티-라면-짜파게티의 반복인 식사를 하고 있다고요
ㅜ_ㅜ
죽을 지경이랍니다 흙흙!
갑자기 파스타님 처음 뵈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옛날에 남기셨던 코멘트들 읽어봐야쥐~ 헤헤. 근데 저도 배고파요 ㅜ_ㅜ
아무튼 뭐든 먹고 와서 볼래요
아이참, 먹는 얘기하다가 육행시 얘긴 빼먹었네, 항상 이런 식이라니깐요.

겠세마네 동산이라니..겠세마네 동산이라니..!!! 흙흙흙!
결국 해내셨군요!
나쁜 배! 어디서 감히 미모사과 흉내를...!
안-속-아-! 홋홋.

tarsta 2004-09-1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배' 라는게 있대요. 수니나라님이 이게 사과배일꺼에요, 하고 알려주셨는데, 맛은 배맛이고 질감은 사과예요. 껍질을 깎아 내와서 껍질은 못봤어요.

미완성 2004-09-1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사과배라니..저런저런. 파스타님 맛있는 거 혼자만 드신 거 다 들켰습니다..*.*
일기에 써놓을 거예요. 파스타님 치사뽕이라구 흙흙.
사과배라니, 참이슬과 잘 어울리는 멋진 안주가 될 것같은 느낌이예요!

tarsta 2004-09-13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치사 빤쓰라고 안해줘서 고마와요. 빤스보다야 뽕이 훨 낫죠 ..우웅..
근데 맛이 배맛이고 질감이 사과였는지 맛이 사과맛이고 질감이 배였는지,
헷갈리네요. 우웅....

미완성 2004-09-13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파스타님이 뽕이라고 하시니, 그 뽕이 그 뽕이 아닌 이상한 뽕으로 들리는 건 왜일까요..ㅠ.ㅠ 병이예요, 병 흙!
아쉽네요, 사과배..날카로운 첫인상을 남기지 못했다니..실패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