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알았던 연기 잘 하고 예쁜 배우가 엘리엇 페이지가 되었다@_@;;;

속물인 나는 -_- 그가 상체 수술을 받기 전 케이트 마라(루니 마라 언니, 현재 제이미 벨과 부부)와 동성연인이었다는 얘기에 우와 정말이야? 라며 흥분-_-;;;; 귀여운 커플이었겠군;;;

당시 케이트 마라에게는 함께 사는 남자친구(맥스 밍겔라, 안소니 밍겔라 감독 아들,엘르 패닝 전 남친-_- )가 있었는데 그도 두사람의 관계를 응원해주었다고@_@;; 이것이 헐리웃인가 뱅글뱅글@_@;;;;

자신의 몸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늘 수치심에 시달렸다는 그. 이제는 행복하길 바랍니다.

시스젠더이나 그냥 존재 자체가 부끄러운 술꾼에겐 행복이 찾아올까요 라고 뜬금없는 질문 투척-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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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이다-_- 엄마와 1박2일로 여행 오면서 집어든 허수경 시인의 산문집 2권.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읽는데 뭔가 친숙한데 싶더니-_- 북플에 물어보니 바보야 읽었잖아! 라는 답이-_- 역시 바보인가ㅠㅠ 그래도 문장이 좋으니 두번 읽어도 괜찮다. 정신승리=_= 아까 엄마 몰래 숙소 1층에 내려가서 와인을 사 두었다(한병은 불안하다. 두병-_-) 엄마는 온천 후 일찍 주무시고 나는 와인+책. 읽은 책이라도 역시 좋구나♡

허수경 시인의 책 두 권과 와인(네스프레소 텀블러에 마십니다-_-;)과 알라딘 굿즈로 받은 LED스탠드. 호텔의 조명은 책 읽기 조금 불편하다 싶을 때 있는데 딱 도움된다. 그리고 클래식FM BGM.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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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고. 읽지 않았지만 좋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었다.
술얘기는 못 참지. 라며 주문했다. 작가분들의 술 얘기는 언제나 즐겁다. (권여선 한창훈 작가님 잘 부탁드립니다..) 조니워커 블루를 가장 사랑하신다고. 위스키 맛을 알지 못한다. 독하다는 것만 안다-_-

술 없이 말을 시작하고 술 없이 누군가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게 나는 이 나이 먹도록 어렵다. 그래서 술을 마신다. (p. 311)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나는 왜 술을 마시나?
책과 술은 나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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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책 한 권 외워봐야겠다. 그냥 읽으면 다 아는 것 같은데 외우는 거와는 다른 문제. @_@;;; 외국어 능력자분들 존경합니다. 이 책도 6년만에 읽었구먼-_-

2017년 1월 11일 초판 1쇄 발행 2017년 3월 13일 초판 22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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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09-29 1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진즉에 읽었으나 영어책 한 권 못 외운 나여 ㅋㅋㅋㅋㅋ 즐거운 추석 되세요!!

moonnight 2023-09-30 19:03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ㅎㅎ위로 감사드립니당 연휴 즐겁게 보내십시오^^
 

아직 어린 아들을 남겨두고 떠나는 마음이 어땠을까.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하는 힘든 여정을 귀여운 그림과 담담한(그러나 마음 아픈ㅠㅠ) 글로 이야기해주신다.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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