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권을 바라보고 있자니 공통점이 있다. 불안. 초조. 우울. 시큰짭잘한 맥주와 안주. 어둡고... 안개 속을 헤매이는. 미완성. 끝나지 않을 것같은. 대체불가.지금 내 상태가 이러한가....불안의 글은 비밀을 뜯어야 했다. 왜 막아 놓은 거지..#페소아 #정영문 #배수아 #릴케 #제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