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아렌트는 심장마비로 카버는 암으로 베냐민과 로맹가리, 버지니아 울프, 실비아 플러스는 자살, 마리콜테즈와 푸코는 에이즈로 프로이트는 안락사, 카뮈와 토마스 머튼은 사고로 사강은 약물중독 합병증으로.. 니체는 정신분열을 앓다가 이생을 뒤로 했다. 죽음을 말하는 건 곧 生에 관한 것.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