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닐 앤더슨 지음, 유화자 옮김 / 죠이북스(죠이선교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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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누구인지이제알았습니다 #닐앤더슨지음 #유화자옮김 #죠이북스 #스테디셀러

원래는 <이제 자유입니다>를 읽기전에 이 책을 읽었어야 했지만 나는 자유로워진 후 내가 누군지 알고 싶었다. 그리스도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자고 외치고 외쳤지만 그러했던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님과 소통하여 내 안의 자유를 누렸던가. 성령님이 내 안에 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안에 살지 않는 나는 한없이 작아지고 작아진다. 제자훈련이나 공동체에 속하여 나눔을 했던지가 언제였는가 까마득했을즈음 나의 상황의 변화가 180도로 바뀌었다. 영적성숙을 도모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나님을 아는 것과 제자훈련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마땅히 해야 할 '성도간의 교제'인 코이노이아는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스도안에서 나는 누구인가는 <이제 자유입니다>에서 읽었던 그리스도를 믿어 거룩한 백성인 신분을 보장받는다. 어릴때에도 많이 보았던 구절 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마 5:13-14) 이 구절이 이렇게 와닿을줄은.. 그리고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고전 15:10)

P.54 그리스도 안에서 더 성숙하려면 무엇보다 그분 안에서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계속 상기해야 한다.

P.114 양은 아주 어리석어서, 초장에서 풀을 뜯어 먹도록 내버려두면 배가 터져 죽을때까지 계속 먹는다. 양에게는 "푸른 풀받에 눕도록" 인도할 목자가 필요하다(시 23:2)

하나님은 나의 그대로인 모습을 사랑하신다. 언제나 영원히 나를 사랑하신다. 나의 신분은 무엇인가 다시금 확인하게되었고, 신앙의 올바른 길로의 안내를 도와준다. 삶에서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이끌어주시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수있어서 좋았다. 내가 누구인가 인식하여 삶을 새롭게 재정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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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통한 치유 믿음의 글들 178
이영애 지음 / 홍성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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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통한치유 #이영애지음 #홍성사지음

저자는 신성회독서상담 교육원대표이며, 독서 모임 워크북 세미나 실습 과정을 진행하여 독서 상담사를 배출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다. 독서를 통해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됨을 느꼈던 한 사람으로써 독서가 삶에 있어서 얼마나 큰 변화를 주는지 알고 있기에 어떤 책으로 모임을 하고 어떤 과정에서 개인과 과정이 치유가 되는가 알고싶었다. 책은 다양한 정보습득부터 인간의 군상까지 인간의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주는 고마운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독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 8 책은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자 교사이기 때문이다.(중략) 책 읽기를 통해 내면세계로 여행을 떠나 볼 것을 권한다.

책을 통한 치유로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사연을 책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보게 되었다. 독서와 함께 상담을 통해 치유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구나 하고 말이다. 이전에 읽었던 <<이제 자유입니다>>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랄까? 이렇게 나도 내적치유가 되어가고 있는 걸까. 살면서 마음의 요동이 없이 평탄하기만 한 인생은 없는 것 같다. 책을 만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무료하고 지루했을까 싶기도 했다.

P.56 나는 영적인 회복을 위해 화장실과 냉장고와 오디오에 기도문을 붙여 놓았고, 매일매일 일어난 일들과 내 감정의 변화, 그리고 내가 발견하게 된 해결책 등을 적어 나갔다. 또 건강을 위해 등산을 다니며 자연의 치유력에 몸을 맡기기도 하였다.

안좋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꽉차있을때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책을 읽기도 했지만 주기도문을 읊조리기도 하고 나의 상황에 맞는 기도문을 읽기도 하였다.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을때에는 현재 내 감정이 어떠한지 글로 적음으로써 구체화 시키니 한결 해소되었다. 바깥에서 생활하고 있어도 심적으로의 답답함이 해소되지 않을때에는 산책이나 힐링되는 장소로 나가서 힐링포인트가 무엇인지 찾기도 했다. 이 책에서 언급한 책중에 폴 트루니에의 책이나 게리 토마스, 스캇 펙의 책이 눈에 띄었다. 심리나 상담에 관한 책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독서모임이 나에게는 현재 활용할 수 없지만 책을 통해 나눌 수 있는 독후감쓰기나 내 감정에 대해 정리하거나 심리에 대한 책을 읽을때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나님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나 여러사람의 삶을 볼 수 있는 에세이를 보며 지난하고 고된 삶을 극복하며 사는 것을 보면서 힘을 얻기도 했다. 나에게는 책 자체가 주는 그러니까 제목만 봐도 목차만 봐도 그 텍스트가 주는 이로움에 책을 절대로 놓을 수가 없다. 여러 상담사례를 통하여 그리고 책읽기로 어떻게 치유가 되는가를 읽어보면서 나를 돌아보거나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겠구나 더욱 크게 와닿았다.

#독서를통한치유 #추천책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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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유입니다
닐 앤더슨 지음, 유화자 옮김 / 죠이북스(죠이선교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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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자유입니다 #닐앤더슨지음 #유화자옮김 #죠이북스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 8:32)을 토대로 성경적 원리를 사람들에게 전한다.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고 사탄과의 싸움에서 탈피하여 자유케 되리라 말하며 하나님의 뜻을 간구한다. 목차로는 1부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보호, 권위에 대하여 2부 우리가 유혹과 비난, 속임수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경고할 것 3부 그리스도안에서 자유로워지는 단계를 제시한다.

나는 그리스도안에서 자유라는 것을 성경말씀에 기초하여 설명한 자료를 나도 읊으며 마음이 뜨거워졌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용납되고, 안전하고, 중요한 인물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자유를 얻었으며 이 말씀을 자주 되새김해야겠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안에 살기 위해서는 네가지의 자격이 필요하다. 믿음, 겸손, 담대함, 의존이다. 나는 어떠한가 담대함과 의존이 부족했다고 해야하나. 무언가 안주하려는 마음, 왠지모를 두려움, 막막함 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만 다시 불안해하고 힘겨워하며 담대함을 잃어버리고 작아지는 모습을 볼때면 내 자신이 안타까웠다. 진리가 나를 자유케하리라.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생각해본적은 결단코없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으며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려고 했다. 나의 삶의 주인이 누구인가 깨닫게 되었으며 내가 예수그리스도보다 더 소중히 여겼던 것은 없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두려움이나 속박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진심을 담아 기도하자.

나는 그리스도안에서 항상 안전하며,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매우 의미있는 존재이다. 마귀의 유혹과 비난, 속임에 넘어갈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알아보았다. 믿는 사람으로써 진리와 의를 택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어떤 일이 생기면 멈추고 기도하자. 나를 이끌어주시도록, 우리의 가정을 이끌어주시도록 말이다. 기도하고 선포하자.

#나를지키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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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5가지 행동과학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마틴 셀리그먼 지음, 이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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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가브리엘라로젠켈러만지음 #마틴셀리그만지음 #이현옮김 #RHKOREA #대체불가능한존재가되는5가지행동과학

다섯가지 심리적 힘을 프리즘이라 하는데 1. 회복탄력성(Resilience)와 인지적 민첩성(congnitive agility) 2. 의미와 중요시하기(Meaning and mattering) 3. 사회적지지(Social support)를 구축하는 라포 4. 예측력(Prospection) 5. 창의력과 혁신(creativity and Innovation) 이 다섯가지 힘을 기억하도록 순서를 바꿔만든 문자어가 프리즘(PRISM)이다. 투모로마인드의 5대 구성요소이다. 계획, 대처, 잠재력을 온전히 달성하게하는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회복탄력성과 인지적 민첩성 그리고 사회적지지를 구축하는 라포가 눈에 들어왔다. 변화를 꾀하여 변한 후에 다시 제자리로 빠르게 찾아가는 회복탄력성이다. 라포형성과 신뢰적 관계형성은 빠른 시대변화에 발맞춰 알아가도록 해야한다.

2장 자동화시대의 급류타듯 변화하는 시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예전에 71%인간이 29%기계가 수행했다면 조만간 몇년사이에 반반으로 바뀔것이다. 시대의 변화가 빠른 중심지나 변화가 빠른 곳으로 이동하면 훨씬 체감도가 배가 된다. 자동차의 자율주행모드도 주차나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은 차내부의 시스템에 정교하게 들어가있으며 어느정도 사용하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 나는 신기하고 좋다기보다는 나중에 오는 오류를 어찌할찌 걱정부터 앞서기도 했다. 예측 불가능한 실수로 오는 사고의 타격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한세기만에 2만년치의 발전이라니. 곧 도래할 자동화시대가 걱정도 되지만 궁금하기도 하다.

오늘날의 시대는 다른 시대보다 오래 산다. 하지만 오래사는 것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 어떤 세대보다 외롭고 속히 변화되는 시대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한다.

P.116 진실성부터 자기효능감까지 좌측의 모든 요인이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역할을 했지만, 특히 감정조절, 낙관주의, 인지적 민첩성, 자기 연민, 자기 효능감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회복탄력성의 증가로 5가지가 개개인에게 크게 작용하였다. 어떤일이나 사고의 발생시에 후대처가 어떨지에 대해서 바닥으로 내리 꽂느냐 다시 마음의 평정심을 찾느냐 위로 올라가느냐는 다르다. 일터에서의 번영도 회복탄력성이 필요하다. 머무르느냐 높은 회복탄력성으로 일터의 분위기는 바뀌느냐 말이다. 여기서 인지적 민첩성은 일터에서 필요하다. 분위기를 읽고, 파악하고, 인지하여 이끄는 것을 말한다. 올바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위기를 이끌고 주도한다. 자기효능감은 "특정한 노력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숙달된 경험과 자율성을 통한 자신이 나아갈 수 있다는 마음과 행동이라고 말한다. 인지적 민첩성과 자기효능감은 함께 작용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꼭 필요한 급진적 변화에 따른 5가지 행동과학에 대해 살펴보았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퇴보될 것인가. 개인이 번영할 수 있는 나의 나중을 설계할때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투모로마인드로 프리즘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것인지 새로운 행동 원칙을 제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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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소품
김정태.정진형 지음 / 지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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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소품 #김정태지음 #정진형지음 #지우 #교회력에따른52주설교와예배곡묵상모음

설교묵상을 예배력에 따라하며 예배곡과 함께 묵상하니 은혜가 배가 되었다. 교회력에 성경본문을 묵상하는 예배곡 묵상집이다. 교파마다 교회력을 대하는 신학적 관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각각의 시기를 대체적으로 공유한다. 교회력에 따른 설교말씀을 읽으며 찬양을 듣는 느낌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본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면 부르고 듣는 예배곡은 한계가 있기마련이다. 주일예배때나 찾아서 듣는 찬양곡이 아닌 이상 생소하기때문이다. 나는 조용히 커피나 차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새벽말씀을 파일로 듣기때문에 이 한권으로 예배력에 따른 예배곡을 들으니 새롭기도 했다.

제목을 듣고선 제목대로 읽어서 말그대로 예배에 사용하는 소품집을 설명하는 책인가 오해를 했지만 표지에 교회력을 보고선 주제를 알게되었다. 가정예배나 강해설교에 대한 책은 봐왔으나 특정한 시기의 묵상으로 가정예배에 적용해도 되겠고, 설교시에 활용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예배드리는 본문의 주제는 다양하게 쓰였다.

P.23 교회의 찬송은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자 나의 삶의 현실을 끌어안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며, 온 땅과 역사 속에 영원히 일하시는 하나님께 우리를 자신의 백성으로 빚어가시며 베푸시는 선물이 됩니다.

간혹 예배때에 찬양을 들으면 성령님이 내 곁에 있는 듯 포근히 안겨 토닥여주는 사랑과 위로의 노래처럼 들려서 기쁨과 평안이 충만해진다.

P.79 선택은 언제나 두렵습니다. 게다가 그것이 나의 장래와 삶에 관련된 선택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중략) 오히려 하나님의 뜻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선택하고, 그 선택에 신실하게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더 밝게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매순간 내 삶의 구석구석을 간섭하시고 들여다보신다. 그래서 과거를 후회없이 보내고 선택한 현재를 충실히 책임지며 살아가려고 한다. <푯대를 향하여>조유진 작사, 작곡 이며 성화에 대햐 사도바울의 고백을 담고있다. 나는 무엇보다도 모든 가사가 성경구절로 되어있는 스크립처송을 좋아한다. 찬양이 고백이 되고 기도가 되기에 더 은혜가 충만해진다. 묵상하는 기도를 큰소리로 읖조리면 더욱 좋다. 따라부르며 예배곡을 묵상하고 기도로 마무리한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장14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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