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 통한 치유 믿음의 글들 178
이영애 지음 / 홍성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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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신성회독서상담 교육원대표이며, 독서 모임 워크북 세미나 실습 과정을 진행하여 독서 상담사를 배출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다. 독서를 통해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됨을 느꼈던 한 사람으로써 독서가 삶에 있어서 얼마나 큰 변화를 주는지 알고 있기에 어떤 책으로 모임을 하고 어떤 과정에서 개인과 과정이 치유가 되는가 알고싶었다. 책은 다양한 정보습득부터 인간의 군상까지 인간의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주는 고마운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독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 8 책은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자 교사이기 때문이다.(중략) 책 읽기를 통해 내면세계로 여행을 떠나 볼 것을 권한다.

책을 통한 치유로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사연을 책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보게 되었다. 독서와 함께 상담을 통해 치유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구나 하고 말이다. 이전에 읽었던 <<이제 자유입니다>>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랄까? 이렇게 나도 내적치유가 되어가고 있는 걸까. 살면서 마음의 요동이 없이 평탄하기만 한 인생은 없는 것 같다. 책을 만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무료하고 지루했을까 싶기도 했다.

P.56 나는 영적인 회복을 위해 화장실과 냉장고와 오디오에 기도문을 붙여 놓았고, 매일매일 일어난 일들과 내 감정의 변화, 그리고 내가 발견하게 된 해결책 등을 적어 나갔다. 또 건강을 위해 등산을 다니며 자연의 치유력에 몸을 맡기기도 하였다.

안좋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꽉차있을때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책을 읽기도 했지만 주기도문을 읊조리기도 하고 나의 상황에 맞는 기도문을 읽기도 하였다.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을때에는 현재 내 감정이 어떠한지 글로 적음으로써 구체화 시키니 한결 해소되었다. 바깥에서 생활하고 있어도 심적으로의 답답함이 해소되지 않을때에는 산책이나 힐링되는 장소로 나가서 힐링포인트가 무엇인지 찾기도 했다. 이 책에서 언급한 책중에 폴 트루니에의 책이나 게리 토마스, 스캇 펙의 책이 눈에 띄었다. 심리나 상담에 관한 책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독서모임이 나에게는 현재 활용할 수 없지만 책을 통해 나눌 수 있는 독후감쓰기나 내 감정에 대해 정리하거나 심리에 대한 책을 읽을때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나님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나 여러사람의 삶을 볼 수 있는 에세이를 보며 지난하고 고된 삶을 극복하며 사는 것을 보면서 힘을 얻기도 했다. 나에게는 책 자체가 주는 그러니까 제목만 봐도 목차만 봐도 그 텍스트가 주는 이로움에 책을 절대로 놓을 수가 없다. 여러 상담사례를 통하여 그리고 책읽기로 어떻게 치유가 되는가를 읽어보면서 나를 돌아보거나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겠구나 더욱 크게 와닿았다.

#독서를통한치유 #추천책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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