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씨로 하는 민간요법
살구씨 기름에는 미백 효과가 있어서 피부를 맑고 희게 해준다. 살구씨 기름은 기미는 물론 피부건조증, 아토피성 피부, 여드름 등을 없애주고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것도 개선해 준다.
살구씨는 약국이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살구씨와 꿀을 섞어 발라주는게 좋은데, 꿀은 원래 피부를 곱게 해주고 영양을 주며, 살구씨는 휘발성 정유 아미그다린 등의 성분이 있어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꿀은 이왕이면 밤꿀이 좋다. 꿀과 살구씨 가루를 각각 한 숟가락씩 잘 섞어 갠다. 그리고 얼굴을 깨끗하게 씻은다음 마시지 하듯 30분 정도 해준다. 시간이 나는 대로 수시로 하면 좋고 오랫동안 해야만 기미가 사라진다. 재발을 완전히 막으려면 5개월 가량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 1g의 비타민 C가 필요하다
예방으로는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포함한 식품을 균형있게 먹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순히 건강 유지를 위해서라면 하루에 60~80mg이면 충분하지만 기미 방지를 위해서는 하루 1g,레몬으로 계산하면 하루 9~10개 정도가 필요하다. 비타민제를 이용하는 것이 간편하다. 나이가들어갈수록 기미는 늘어가고, 대부분 얼굴 부위에 생기지만 가슴이나, 팔, 허리, 유두, 음부에도 나타나는 수가 있다.
오이
여성들이 자연팩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바로 오이! 오이로 꾸준히 팩을 해 주면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 오이에는 체내 노폐물과 소금기를 제거해 주는 역할과 풍부한 엽록소와 비타민 C가 피부를 좋게 하며, 여름철 땀띠나 화상, 종기가 났을 때도 오이즙을 바르면 효과적이다.
오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서 밀가루와 섞은 다음 식초를 조금 타서 걸쭉하게 만든다. 얼굴에 가제 천을 대고 준비한 팩을 눈. 코, 입을 빼고 골고루 바른 후 20분 정도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어준다.
율무차
율무는 이뇨와 소염·진통작용이 뛰어나고 피로회복을 돕기 때문에 기미·주근깨의 예방, 치료에 도움을 준다.
※ 단 임신중에는 먹어서는 안된다.
둥글레
둥굴레의 유효성분은 인삼과 비슷한 사포닌으로 노화방지,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고혈압, 당뇨병, 위궤양, 내장기관의 기능촉진 등 광범위하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둥글레가 피부에 미치는 작용은 피부를 하얗게 하는데 있다. 잎이나 줄기를 찧어 그 즙을 바르면 피부가 하얘진다.
복용법 )
말린 둥굴레 뿌리 10g에 물 3컵을 부어 그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 하루 3번 나누어 마신다.
김
김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작용을 막아준다.
특히 채소가 드문 겨울철에는 비타민의 공급원으로 중요한 구실을 해왔다. 김 한 장에는 달걀 2개분의 비타민 A가 있고 B1, B2, C, D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A는 피부에 윤기를 주며 비타민B1, B2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다양한 조리법으로 식탁에 자주 올려지도록 한다.
귤껍질
귤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하면서 아울러 생즙을 내어 얼굴에 계속 마사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