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진 기사 읽어봤어? "


- 응..역시 난 놈이더라구.

" 걔 죄 없는데..곰곰이 생각해 보니 죄가 없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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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들한텐 순진함이 있지.. "


" 밑바닥 인생은 닳고 닳음이 있고? "

.

.

.


" 오빠, 난 어떤 쪽이야 ? "


" 넌 그냥.. 뚱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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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7-05-22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오빠 말이. 그래서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잖아요. 나 대신 닳아질 사람들을 많이 부릴 수 있으니까.
 

" 오빠, 다음엔 와인 먹자. 신사동 가서 와인 사줘. "


" 와인으로 되겠어? 니코틴 정도 구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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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내년쯤 렉서스를 살 수 있을 것 같다 한다.

 

렉서스는 사서 나 줄거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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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송파구를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오빠.


초 중 고를 거쳐 대학은 못 가고, 공익도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의 시와 그림의 광장, 그리고 풍납토성에서 했고


직장도 계속 송파구 안에서 맴돌고 있다. 


완전 역마살 제로의 팔자.


이러한 얘기를 나누던 중 물었다.


" 오빠, 강남역에서 누구 만나본 적 있어? "


" 나 강남에 사는 사람 하나도 몰라. "


헉...저 질문에 저렇게 답하다니


오빠의 귀여움에 난 어제도 반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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