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좀 가까이 와봐.
- 이미 한계야....
철퍽철퍽..절을 하며 내가 말했다.
" 할머니..우리 한범이 보살펴 주셔유..."
오빠가 말했다.
" 지금이 보살피고 있는거야. "
12시 반쯤.. 너무 웃긴 나머지..오빠에게 전화를 했다.
받자마자 웃으며 바로 말한다.
"하하하..신승훈이 떨어졌구나. 블라블라블라~ 신승훈은 히든싱어에 나오면 안되는 거였어. "
.
오빠, 오빠 사랑해!!!!!
" 하느님이 나한텐 오빠를 주신 것 같아. "
" ... 그럼 난... ? "
" 블라블라블라~~~~ ... 신승훈이 그닥 가창력이 있는 가수는 아니니까.. "
I love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