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은 1분도 있어주지 않으면서, 어떻게 영민이는 직접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까지 해줄수 있냐고 했다.

 

" 영민이 자살할까봐  그래. 그래도 영민이한테 말했어. 너 허리 아프니까, 지금까지 스트레스

  받던 다른 것들..다 생각도 안나지 않냐고. 모든 건 다 좋은 거야... "

.

.

.

.

.

엄마한테 말했다.

 

" 요통의 80%는 스트레스 때문이래. 나 봐..나 허리 아픈 적 한번도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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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꼭 나쁜 걸 갖고 있어야 되나. 담배나..도박이나..꼭 뭐에 중독되어야 하나. 난 오빠가 현각스님처럼

   살았으면 좋겠는데

 

- 아, 걘 더 최악이지. 걘 얼리어답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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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와 같이 오빠의 무절제함..을 나무라고 있었다.

 

이때 온 오빠의 답문.

 

" 12345가 있으면 54321도 있다는! "

 

!

 

" 오빠..요즘 어느 스님 빠야?  현각도 법륜스님도 그런 말 하는 거 못들었는데.."

 

" 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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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찌푸리고 있는 사람들은 일을 이해 못하는 거야. 일을 이해하는 사람은 웃고 있어.

 

   나도 옛날엔 찌푸리고 있었는데, 어느새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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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어? ... 바로 오빠야. 그럼.. 오빤 누구야?

 

- 나도 같애.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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