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지출까지 꼼꼼히 관리!

2020 네이처 가계부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기획 / 달곰미디어 / 2019년 9월

2020 네이쳐 가계부

2020년은 꼭 가계부 적으려고 합니다. 

사실 수입은 오르지 않는데 물가는 올라서 ㅠㅠ 

이제 가계부 안적고는 안 되겠어요. 

적자에서 흑자로 돌려려고 꼭꼭... 가계부 쓰기로 2020년 꼭 결심합니다.

2020 네이쳐 가계부 ~ 하드커퍼 표지라서 튼튼해서 좋네요.

두께는 꽤 두껍지만, 꼼꼼하게 쓰려면 이정도 두께는 되어야겠어요.

전 글씨를 크게 쓰는 편이라서 이렇게 넓은 것이 좋아요..^^

2020년 달력이지만, 2019년 11월부터 가계부 쓸 수 있어요.

이제 한달 채 안 지나면 2020 네이쳐 가계부로 시작할 수 있어요.

기억해야할 기념일, 생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각종 예,적금,보험 내역을 기록하여 어떤 것들이 가입되어있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비정기 지출 내역을 달별로 항목별로 기록할 수 있어서 

갑작스럽게 어떤 지출 내역을 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매달 항목별 계획을 세우고, 결산도 해 볼 수 있어서. 어떤 부분이 예상보다 늘어나고 어떤 부분이 줄일 수 있었는지 분석도 가능합니다.

빨리 2020 네이쳐 가계부로 우리 가족 살림을 알뜰하게 챙겨보고 싶어요!!

2020가계부

반려견과 마음을 주고 받아요!

동동이 실종 사건 ㅣ 사계절 웃는 코끼리 23
안미란 지음, 최미란 그림 / 사계절 / 2019년 9월

동동이 실종사건~ 글밥이 많지 않아서 역시 아이가 후딱 읽어내려갑니다. 

그림책에서 글밥읽는 책으로 넘어가는 읽기독립용도 좋고,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이네요.

글과 함께 그림도 많아서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다홍이가 키우는 동동이처럼...사람 말을 알아듣는 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집에 키우는 우리 집 개 "별이"를 쳐다보지만,  말을 알아듣는지 모르는지... 

몇 가지 단어 정도만 알아듣는 정도라서 다홍이 말을 알아듣는 동동이가 정말 부럽네요.

같이 따라 가고 싶은 다홍이를 떼내고 가는 언니 연두~~

동생이 없이 편하게 놀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가고..

언니 따라서 재미있게 놀고 픈 동생 마음도 이해하고..

아이에게 형아가 너 떼어놓고 놀러갔을 때 기분이 어땠어?

아이가 "나쁜 일은 기억이 안 나네~  좋은 기억만 남았나봐." 이렇게 말하네요.

이렇게 이야기 하는 아이 마음 속에 형아가 떼어놓고 간 것은 본인에게 나쁜 일이었나봅니다.

형아가 데리고 가면 웃음꽃이 함박 피곤했던 아이 얼굴이 떠오르네요.

착한 일을 해서 착한 어린이 특공대가 된 연두 ... 함께 착한 일한 친구들만 모인다고 놓고 갔는데..

혼자 된 다홍이는 동동이를 데리고 뭘 하러 나갈까요?

궁금하면 읽어보시길~~

작가의 말 '비밀이야' 이 부분이 아이가 많이 생각나나봐요. 

책 내용도 읽고 맨 뒤 부분도 꼭 읽어보세요~

한자학습 필독서!

마법천자문 46 - 헷갈려라! 미혹할 미 (迷)! ㅣ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46
김현수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9년 9월

마법천자문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어왔는데~~ 처음으로 제대로 읽어봤습니다. 

오호~~ 스토리도 재미있네요. 

학습만화라면 스토리가 단순하다 라는 선입관을 깨어주네요.

아이도 엄마인 저도 마법 천자문을 자꾸 보게 되네요. 

이야기 속에는 서로 다름에 대한 배척, 받아들임

왜곡된 보살핌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길을 찾아나서는 성장기

상대방을 진심을 보았을 때 행동을 이애할 수 있음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더라구요.

마법천자문이 정말 오래된 책인데 계속해서 발간되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이유를 알겠네요.

살짝 줄거리를 알려드리면...

옥황상제,광명상제에 의해서 육체가 봉인된 암흑상제... 자신의 육체를 찾으러 삼장의 몸으로 손오공과 함께 혼돈의 산으로 떠나는데...

그곳에는 대지의 여신의 만든 소여신이 지키고 있네요.

과연, 암흑상제는 자신의 육체를 찾을 수 있을까요?

마법천자문은 뭐니뭐니해도 한자를 아이들이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지요.

46권이라서 한자의 난이도가 좀 있네요~~ 한권에 20자!!

한자카드를 읽어보니 그냥 한자 음과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통해서 마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게 되어있네요.

공식 마공앱을 통하면 AR 영상이 있어서 한자 카드에 대면 영상이 보여서 사진 찍 듯 기억에 남겠어요.

아이랑 이야기 할때 우스꽝스럽기 해도...한자 마법으로 이야기 하면 아이가 빵 터질 것 같아요.

벌써부터 47권이 기다려집니다.

#마법천자문, #한자, #손오공, #암흑상제, #어희력, #학습만화, #국어, #AR, #마공액

당연했던 것들이 새롭게 보인다.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5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ㅣ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2년 10월

논리적 사고, 과학적 사고, 이성적인 사고...등등 다들 이런 말을 하지만 진짜 우리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까?

전혀 합리적인 행동을 하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알면 이런 말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에서는 외계인들의 입장에서 우리 모습이 어떤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외계인들 입장에서 우리는 탐구 대상이 되는 것이다.

너무 당연해서 몰랐던 것을 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어떨까? 우린 어떤 모습일까?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편에서는 아우레 행성에서 온 아우레인, 아싸,바바, 오로라, 라후드 이 4명의 지구생활 적응기를 만나게 된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이 새롭게 보인다.

외모하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인데~ 단지, 겉모습인데 우리는 이 겉모습으로 서로 다음을 어떻게 알아내고...
외모로 판단하고 심지어는 능력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온다.

지구에 와서 좌충우돌하는 아우레인을 따라가다보면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에 웃음이 난다.

10대 사이의 유행이 강력한 이유도, 다이어트 이후 폭식하게 되는 이유도 이 책에서 찾아보시길...

나를 이해하기 위해,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 때로는 잡단,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  뇌과학을 알아야하는데.... 학교에서 생물학적인 뇌과학만 살짝 배우고 가는 것이 아쉽다.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뇌과학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다.

벌써부터 2편 기억편이 기다려진다. 

 잘 생기면 감시받는다- 외계인적으로 해석한 부분....^^

한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외계인의 보고서를 읽을 수 있답니다.

우리 눈는 정확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착시현상까지 설명..

작은 성취감이 삶의 활력 up!

두뇌 UP 스프링북 네모네모로직 3 (스프링) ㅣ 두뇌 UP 스프링북 네모네모로직 3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달곰미디어 / 2019년 8월

예전에는 심심하면 뭐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제는 그런 고민도 하지 않고 핸드폰을 꺼내서 뭔가 보고 있다.

핸드폰으로 뭔가 계속 보고 있지만, 막상 핸드폰을 닫으면 뭘 했는지 떠오르지 않고

그냥 피곤하다. 분명 심심해서 뭔가를 했는데 뭘 했는지도 모르고...

그냥 피곤하기만한 일이 반복되면서... 심심할 때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했다.

뭘까? 요즘 어른들을 위한 손을 활용한 책들이 많이 나온다.

바로~~ 몸을 활용해야한다. 그 중에서 손^^

네모네모로직도 머리와 손을 활용하는 퍼즐이다.  단계 1이라고 뭐 어렵겠어? 하면서 편하게 도전했는데 머리를 많이 써야한다.

처음 1번은 쉽게 풀려서 이정도 쯤이야 했느데 점점 갈 수록 어렵다.

레벨 1의 6번에서 살짝 망설였고..8번에서 막혔다. 

아~~ 내 실력이~~~ 어쩌면 점점 진짜 두뇌를 쓸 일을 안 하고 있는 것일지도.

정말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지만, 전자기기의 도움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심지어는 자주 전화거는 사람의 번호를 몇개나 외우고 있을까?  간단한 계산도 계산기 없이 하는 적이 얼마나 있는지?

진짜 머리를 써야한다. 짬짬이 시간이 날 때, 심심할 때 이제 두뇌를 깨우는 책을 펼치자.

두뇌를 쓰고, 손을 쓰고...하다보면 분명 빈 공간에서 그림이 살아난다.

그림을 완성할 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

이것은 온전히 나의 노력으로 완성한 것임으로...

나만의 노력으로 작은 성취감을 맛보는 일이야 말로 요즘 나에게 꼭 필요한 삶의 활력소를 준다.

아침에 일어나 차 한잔 놓고  네모네모로직을 풀면서 두뇌를 깨우고 있다. ^^

레벨이 올라면 점점 복잡해진다. 

천천히 하나씩 풀어가면서 실력을 높이려고 한다.

한문제 풀 때마다 성취감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