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밥 3공기, 계란 3개, 크래미 5개, 체다치즈 3장, 마요네즈 약간, 흑임자 조금

★ 계란은 삶아서 다지고, 크래미도 다져서 마요네즈는 재료가 서로 붙을 정도로만
   약간 넣어주세요. 밥은 약간 데워서 소금을 조금 넣어 버무려주시구요.


★ 이렇게 생긴 플라스틱통에 가로로, 세로로, 교차해서 랩을 깔아주시구요. 밥을 얇게
   깔아 놓은 후, 이렇게 감자으깨기로 편평하게 눌러줍니다.


★ 이곳에 마요네즈를 버무린 다진 계란을 먼저 얹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 계란 위에 토마토케찹을 뿌려 무늬를 내어도 좋겠어요.
   나중에 썰면.. 토마토케첩이 중간에 빨간색으로 보여서 이쁘겠죠?)


★ 그 위에 약간의 밥을 살살 또 엎어주고, 이번에는 윗쪽이나 아래처럼 두껍게 밥을
   놓지 않고 약간 슬슬 놓아도 좋겠어요. 너무 두꺼워지면 먹기 힘드니까요.
   밥 위에.. 크래미샐러드를 얹고, 치즈를 얹어주는 겁니다.


★ 그 위에 다시 밥을 얹어주고요. 이번에는 빽빽하게 밥을 얹어야 해요.
   밥샌드위치의 뚜껑역할이 되니깐요.. 속재료에 파란게 없어서 조금 그래요.
   오이 다진걸..소금넣고 살짝 볶아서 수분이 없게 한 후에 넣으면 더 이쁠것 같네요.


★ 이렇게 가장자리에 나와있는 랩을 살짝 들어올려서 가볍게 빼낼 수 있어요.


★ 이렇게 살살 자르면 되요. 한번 칼로 한면을 자를때마다 칼의 주변에 묻어있는
   밥 찌꺼기를 잘 닦아주어야..깨끗하게 잘 썰어져요.


★ 위에다가 흑임자를 조금 뿌려보았구요.


★ 이렇게 먹었어요. 이렇게 하나씩 랩에 싸서 아이들 간식으로 가방에 넣어주면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겠죠? 빵보다 훨씬 낫구요..김밥보다 훨씬 간단하게
   쌀 수 있어요. 치즈와 계란 때문에 고소한 맛이었어요.


★ 밥샌드위치랍니다.^^



※ 계란의 녹변화.
계란은 약한 불에서 소금을 약간 넣고 12분정도 금방 삶아내야 색이 이뻐요.
오늘처럼 뭐 하다가 오래도록 불 위에 놓아두면 노른자 주변이 거므스름한
녹색으로 변해요. 이게 바로 계란의 녹변화현상이래요.
아무래도 노른자색이 녹색없이 노오란색이 더 이쁘겠죠?
계란을 삶을 때 센 불에서 갑자기 끓이면 계란이 터지구요.
소금을 넣고 약불에서 살살 끓이기 시작해야 터지지 않구요.
삶으면서 젓가락으로 굴려주면 노른자가 계란의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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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꼭 해보아야지..

맛있어보인다,

우리아이 입맛없을때 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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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3-12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에 오이 절인것이나 참치를 간장과 설탕 넣고 완전히 졸여서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손이 좀 더 가겠네요..

울보 2005-03-12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주먹밥은 해보았는데 저런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주먹밥은 종종 해서 먹는데 그냥먹는것보다 재미있잖아요..

미설 2005-03-12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누가 해준걸 얻어먹어 본 터라.. 전 요리에 솜씨가 없는 터라 잘 시도를 안해요.. 시도를 안해서 솜씨가 없는건가..ㅠㅠ

울보 2005-03-12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너무했나 해보세요..
하면 늘어요..정말로,,,전 요즘 그것을 느끼거든요..
아이에게 이것저것 하니까 안해보던 요리도 하니까 늘더라구요..
가끔 꾀가 나서 그렇지요....

조선인 2005-03-12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우어우어어 당장 퍼갑니다.

울보 2005-03-12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조선인님 해서 드시면 꼭 사진 올려주세요,,,

ceylontea 2005-03-14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해볼래요.. 남편이 좋아할듯... ^^
저도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