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른 시간(06:55)에 둔촌동 투표소에서 닥치고 투표했습니다. 아쉽게도 인증샷은 찍지 못했네요.ㅜㅜ누구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보다 시장이 돼선 안될 사람이 있어서 다른 분께 소중하고 깨끗하게 아름다운(?)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젊은이들과 넥타이부대들의 투표참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투표한 곳은 이른 아침부터 넥타이부대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연세 많으신 분들이 많았는 데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투표소 풍경인지라 놀라웠습니다. 모쪼록 투표참여율이 60%를 넘기를 기대해 봅시다.
참고로 어제 탤런트 김여진씨가 한 말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임팩트 강한 내용이었고 간단하게 비교해봐도 투표에 참여할 명분과 지지할 후보가 눈에 확연히 들어오더라구요.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결정하셨나요?
그렇다면 투표하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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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한 사람은 어딘지 모르고 자위대 행사에 갔었죠.<==>한 사람은 우리나라 종군위안부 문제를 갖고 일본 법정에
일본왕을 고발한 사람입니다.
~~한 사람은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등록금, 최근 <도가니> 등 사학법 개정을 반대했던 사람,
족벌 사학의 이사로서 홈페이지에 이름 올렸던 사람<==> 다른 한 분은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이
끄셨던 분입니다.
~~1억원 단위의 피부 미용실에 갔다, 안 갔다로 구설수, 디자이너 브랜드 후원 받고, '시장(市場) 옷 입지 않는다'고
하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어쨌건 우리나라 0.1%만 드나들 수 있는 곳만 드나들고 0.1%만 입
을 수 있는 옷을 입고 또한 시장에 가서 시민들 만나면서도 시장에선 옷 사입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중고가게를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제 우리에게 일상이나 다름없는 공간입니다. 저 역시도
그곳에 옷을 갖다주고 물건 사곤 했습니다. 그곳이 생기기 이전에 누구도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못했습니
다.
출처 : 김여진 "나경원 후보님, 연예인 오라가라 마세요" -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