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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12-31  

새해 인사 남깁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탕기님은 양질의 글들을 연타석으로 올려 주시니 제 읽는 속도와 뇌신경의 게으름으로 다 읽지를 못해

 

댓글도 못 남기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네요.

 

전 아직도 자폐적 글쓰기와 기형적 문학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끄러울 따름이지요. 꼬박 꼬박 챙겨을 약속 드립니다.

 

자폐적 글쓰기와 기형적 문학생활을 벗어나기 위해서

 

(그러나 저는 그 음울한 관념의 세계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탕기 2011-12-3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오세요, 아해님. 늘 써놓고도 부족한 것이 많은 글인데 양질이라 해주시니, 힘이 솟습니다. 이런 용기가 글쓰기의 운신의 폭을 더 넓혀주기도 하기 때문에, "고맙습니다."라고 항상 말씀드려야겠네요.^^

제 생각에는, 음울한 관념의 세계가 부끄럽게 느껴지는 것도 다 그릇된 세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글쓰기의 폭이 넓어지고 관용을 갖기 위해서는 일단 그곳을 탈출해봐야 하지만 그 탈출이 엄청난 도약이 될 수도 없는 노릇인 듯합니다. 종이 한 장 차이가 아닐까요? 모두가 좋다며 너도나도 따라가는 문학세계보다는 자기 안에 갇혀 그것을 깨보고자 노력하려는 움직임이, 비록 밖의 사람들이 봤을 때에는 자폐적이라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더욱 진지하고 순수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내년도 글과 글 사이에서, 열심히 싸워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투닥투닥거려야 겠네요. 혹 지면 어떻습니까. 어쩌면 글쓰기란 글에 눌린 채 발버둥치는 것인지도 모르는 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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