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간 : 2011년 11월 10일~ 12월 31일 (52일간)

■ 상영관 : 영화의전당 3개관 (시네마테크,소극장,중극장)

■ 관람료 : 3,000원 (일부 무료상영 영화 있음)

■ 공식 홈페이지 : www.dureraum.org

■ 예매처 : 2011.11.4(금) 오전 10시 부터 공식홈페이지
               11.10(목) 부터 영화의 전당 6층 매표소, 무인발권기   

■ 예매 문의 : 051-780-6058 (09:00~21:00) 


 

  

상영 섹션 및 작품 소개  (프로그램 카탈로그 다운받기 ▶

 

 

100여 년의 영화사를 조망할 수 있는 걸작 100편 상영. 
‘백화열전’은 교과서적 리스트라기보다 대안의 리스트에 가깝습니다. 공인된 걸작도 다수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거장의 덜 알려진 수작들, 부당하게 잊혀진 보석들, 비서구권의 문제작들을 대거 포함시키려 했습니다. 영화광과 영화학도들에게 이 명단이 도전적이기를 희망합니다. 

대표작 : 뱀파이어, 메트로폴리스, 오명, 외침, 도쿄의 황혼, 가위손, 벨벳 골드마인, 멜랑콜리아 등 


 

 

 

 

* 정성일 영화평론가 특별강연 5회
 :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걸작을 함께보고 듣는 ‘영화사의 위대한 순간들
  시네마테크 11월12,19일, 12월3,10,17일(토) 마지막 상영 후

* 한스 슐레겔 특별강연
 : 세계적인 영화학자 한스 슐레겔이 안내하는 '에이젠슈타인의 작품세계'
  시네마테크 11월16일(수) 저녁 7시 <파업> 상영 후 




 

국내 저명한 영화인들이 사랑한 영화 상영. 
10명의 영화인들이 각자 사랑하는 영화 5편을 추천하고, 그 중 1편을 관객과 함께 보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이룬 성취로 존중과 사랑을 받아온 이들이 선택한 50편의 목록에서, 여러분은 자신의 한 시절을 사로잡았던 소중한 영화들의 기억을 되짚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영화를 사랑하는 자신의 방식과 깊이 소통하는 어떤 영화인과 특별한 내면적 공감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 배우 고현정의 선택 “전락, 혹은 탈주의 꿈”
- 강연 : 11.10(목) 19:00 <나는 인어공주> 상영 후
- 추천작 <나는 인어공주> <보이 A> <오프닝나이트> <빠삐용> <부운>

 

 

2. 배우 이선균의 선택 “청춘 잔혹 이야기”
- 강연: 11.11(금) 18:30 <시네마 천국> 상영 후
- 추천작 : <시네마 천국> <400번의 구타> <메이드인홍콩> <시티오브갓> <69 식스티나인>

 

 

3. 제작자 심재명의 선택 “웃음과 멜로의 이중주”
- 강연: 11.18(금) 19:00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상영 후
- 추천작 : <어느 날 밤에 생긴일> <로마의 휴일>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4. 미술감독 류성희의 선택 “영화 미술의 매혹”
- 강연: 11.25(금) 19:00 <천국의 나날들> 상영 후
- 추천작 : <천국의 나날들> <바람에 쓴 편지> <대부> <블레이드 러너> <중경삼림> 

 



5. 영화기자 김혜리의 선택 “한 소년, 리버 피닉스”
- 강연: 12.2(금) 19:00 <허공에의 질주> 상영 후
- 추천작 : <스탠 바이 미> <허공에의 질주> <개싸움> <아이다호> <사랑이라는 것> 

 

 

6.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선택 “한 남자, 말론 브란도”
- 강연: 12.3(토) 14:00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상영 후
- 추천작 :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와일드 원> <워터프런트> <아가씨와 건달들>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7. 페스티발 디렉터 김동호의 선택 “다섯 가지 인생”
- 강연: 12.9(금) 19:00 <인생은 아름다워> 상영 후
- 추천작 : <시티라이트> <현기증> <피아노> <인생은 아름다워> <익사일>

 

8. 배우 이나영의 선택 “낯설고 아름다운”
- 강연: 12.16(금) 19:00 <렛 미 인> 상영 후
- 추천작 : <퍼니페이스> <천국보다 낯선> <바그다드 카페> <부기나이트> <렛 미 인>

 

 

9. 감독 이창동의 선택 “마음으로 본다는 것“
- 강연: 12.23(금) 19:00 <모니카의 여름> 상영 후
- 추천작 : <모니카의 여름> <그림자들> <펭쿠이에서 온 소년> <방랑자> <아비정전>

 

 

10. 감독 봉준호의 선택 “살인 혹은 기차의 기억“
- 추천작 : <대열차작전> <복수는 나의 것> <폭주 기관차> <짙은 선홍색> <큐어> 

 

  

  

 

1. 에픽의 향연 : 잊혀질 수 없는 대하 서사의 파노라마 
어떤 이는 이 영화들이야말로 영화답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굽이치는 서사, 장대한 스펙터클, 온갖 군상의 인간들이 펼치는 인생사의 파노라마가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한꺼번에 사로잡기 때문입니다. <대부> <옛날 옛적 서부에서> 등 언제 보아도 흥분을 감출 수 없는 작품들 외에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대탈주> <십계> <인간의 조건> 등 추억의 명작들이 상영됩니다. 심리적 에픽이라 할만한, 윌리엄 와일러의 진정한 대표작 <우리 생애 최고의 해>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표작 : 대부, 인간의 조건, 닥터 지바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십계, 지옥의 묵시록 등  

 

 

 

 

 

2. 애니메이션 천국 :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애니메이션
<임금님과 앵무새>를 아십니까. <바람이 불 때>를 아십니까. 혹은 <일루셔니스트>로 우리의 눈을 황홀경으로 이끌었던 실방 쇼메의 <벨빌의 세 쌍둥이>를 아십니까.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오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의 삶과 혼이 오롯이 녹아있는 또 하나의 시네마입니다. 전설의 무성 영화인 <아흐메드 왕자의 모험>에서부터 최근작인 <일루셔니스트>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빛낸 명작을 만납니다.  

대표작 : 아흐메드 왕자의 모험, 천년여우, 아이언 자이언트, 벨빌의 세 쌍둥이 


 

 

 

 

3. 21세기가 사랑한 영화 :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2000년대 예술영화들
영화의 세기라 일컬어지는 20세기를 과거로 흘려 보낸 지도 10여년이 흘렀습니다. ‘영화의 죽음’을 외친 성급한 선언들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변함 없이 동시대인의 곁에서 어떤 다른 예술도 하지 못한 방식으로 인간과 삶을 노래하고 탐구하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기에 적은 개봉관에서나마 한국 관객과 만난 영화들 가운데 여전히 기억에 생생한 영화 20편을 모았습니다.  

대표작 : 멀홀랜드 드라이브, 엘리펀트, 아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1. 한국영화, 그 미지의 보석들 : 젊은 연구자들이 뽑은 대안의 10 베스트
젊은 한국영화 연구자들이 머리를 모아 한국영화의 새로운 베스트 명단을 작성했습니다. 이것은 표준적 걸작들이 아니라, 재논의되고 재평가되어야 하는 문제적 영화들의 명단입니다. 이 영화들은 소위 문예영화 중심적인 한국영화의 만신전을 대중적 장르영화의 난장에로 확장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아껴온 모든 분들에게 이 대안의 리스트는 그 애호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발견의 장이 될 것입니다.  

대표작 : 서울의 지붕밑, 물레방아, 살인마, 반도의 봄 등  

* 한국영화 특별강연 (8회)
 : 내용 | 한국영화 연구자 박선영, 이호걸, 조준형의 특별 해설
 11월 21, 22, 23, 29, 30일  

 

2. 관객의 선택 : 시네마테크부산 관객이 뽑은 영화
시네마테크부산이 문을 열고 12년이 흘렀습니다. 관객은 시네마테크부산의 가장 좋은 친구였습니다. 시네마테크부산의 친구들이 자신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뽑았습니다. 벨라 타르의 무시무시한 문제작 <사탄탱고>에서부터 허우샤오시엔의 가슴 저린 걸작 <남국재견> 혹은 SF영화의 영원한 기념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이르기까지, 이 명단은 아름답고 놀랍습니다. 

대표작 : 사탄탱고,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남국재견, 싸이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3. 칸 비평가주간 50주년 특별전 :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이 주목한 영화들
칸영화제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힘센 영화제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영화세상에서 중요한 이유는 그 크기와 힘 때문만이 아니라, 진정한 재능을 간파하는 심미안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칸영화제의 비평가 주간은 비공식 부문임에도 불구하고 50년의 역사 동안 새로운 재능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여기 모인 비평가주간의 선택이 그것을 입증합니다. 이 빼어난 데뷔작들과의 재회는 가슴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대표작 : 아름다운 5월, 흑인소녀, 케스, 소년, 소녀를 만나다, 열혈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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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18: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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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09: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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